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지구밖
1화 - 1 2
2화 - 1 2
3화 - 1 2 3
4화 - 1 2 3
오 마이 비너스
5화 (1)
영호 - 아는사람입니까?
도리도리
간단하게 제압
영호 - 괜찮아요?
몸부림치는 스토커 바닥에 넘어뜨림
영호 - 그러게 전화 왜 안 받아요.
주은 - 미안해요..
영호 - 신고해요.
울먹이는 주은을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영호형님
.
.
.
경찰차로 호송되는 스토커
주은이도 영호형님 차 타고 경찰서로 향하는데
우식이가 지켜보고있음
.
.
.
경찰1 - 어, 101호 사시네요?
스토커 - 네
경찰1 - 201호 사시죠?
주은 - 네
저번에 응급실에서 온 택배 전해준 것도 이 남자였음.
아래층 산다는 사실에 놀란 주은
경찰 1 - 저기요. 그러니까 이웃간의 뭔가
오해가있었던 모양인데..
주은 - 오해요? 지금 이 상황이 오해라구요?
경찰1 - 아니 뭐 폭행을 당하신것도 아니고
협박문자나 편지도 없고 주기적이라는 것도 심증뿐이고
.....
경찰1 - 아니 솔직히 말해서 이 분이
왜 그쪽을 스토킹하겠어요.
안그래요?
명치를 존나 세게 때리고싶다...
주은 - 저기요. 경찰이면 피해자 입장에서
피해사실을 증명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경찰2 - 저..놀래신건 알겠는데.
법이라는게 그렇게 호락호락하지가 않아요.
주은 - 피해자는요? 호락호락해보이시나 보죠?
경찰1 - 아니 그런말이 아니라요.
예민하게 그러시지 마시고..
영호 - 행복합니까?
영호 - 저기 써있네요.
영호 - 여성이 행복한 우리 도시.
경찰2 - 저..보호자십니까?
영호 - 이렇게 자주 써먹을 줄 알았으면 그럴걸 그랬네요.
영호 - 기억 안납니까?
난 기억나던데.
주은이에게 묻는 영호형님
이때 주은이 따라왔던 남자도 저 스토커였음ㅡㅡ
영호형님이 남자의 얼굴을 봤음
가다가 스토커의 얼굴을 기억해낸 영호형님이
주은이한테 돌아간 것이었음
놀란 주은이
경찰1 - 그러니까 이쪽이 다치기도 했고. 예?
여차해서 여기서 변호사를 사죠?
그럼 되려 이쪽이 폭행으로 더 잡혀갈 수도 있다니까요
구류도 힘들고요.
이게 법이라는게
주은 - 참 그지같네요.
주은 - 위로하는데는 진심이 필요할지 모르겠지만
이해하는덴 오해만 없으면 될 것 같은데.
괜찮냐고 이해한다고 법이 그지같아 처벌하기 힘들겠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미친놈이 웃음;;;;
주은 - 다른 피해자들한텐 그렇게 말해주세요.
수고하세요, 그럼.
경찰1 - 강주은씨!
영호 - 거기 서요.
주은 - 정말 감사했어요.
얼굴 기억하셔서 얼마나 다행인지.
그럼
가려는데 붙잡음
영호 - 강주은씨. 뭡니까? 변호사라고 왜 안밝혔어요?
혹시 나 때문이에요? 그건 정당방위고.
주은 - 아...어디 다치신덴 없으세요?
영호형님부터 챙기는 주은이
.......
주은 - 다행이다.
영호 - 자기 보호도 못할거면서 변호사는 왜 됐어요?
주은 - 그러게요..
영호 - 내가 죽게 패줘요?
영호 - 차라리 내 변호를 합시다.
다시 경찰서로 들어가려는 영호형님 붙잡음
주은 - 저 사람 스토커 처벌 받게 하자고
내가 다치거나 죽을 순 없잖아요.
주은 - 지속적이고 명확한 증거 있어도
기껏 24시간 구류? 10만원 미만 벌금?
그것도 피해자한테 안줘요.
변호사라, 변호사니까. 아니까 기대하지 않는거예요.
영호 - 진짜 그지같네.
주은 - 누군가는 죽을 것 같은데
또 누군가에겐 사소하니까..
세상의 법은 그런가봐요.
주은 - 전생에 저한테 빚을 지셨나보다.
덕분에 이렇게 또 살았잖아요. 옷은 다음에 드릴께요. 그럼
영호 - 어디로가요.
주은 - 친구네 집 여기서 가까워요.
걱정마시고 돌아가세요.
영호 - 전생이 있어.
??
영호 - 내가 빚을 졌다면
아주 큰 빚인가 봅니다.
주은이 차에 태우고 경찰서를 빠져나감
.
.
.
현우네 집으로 가려고 현우한테 전화한 주은
그런데 현우아들의 보모 할머니가 가정폭력을 피해
현우네 집으로 와있어서 갈 수 없게 됨
주은 - 어, 금방가~ 응.
안자고 기다린대요. 조금만 더 가면 돼요.
하지만 영호한테 거짓말하는 주은이
주은 - 매번..신세를 업그레이드로 지네요.
주은 - 아, 여기요 여기.
여기 바로 뒤가 친구 집이에요.
영호 차가 갔는지 확인함
현우 집에 가는 대신에 모텔로 온 주은이
주은 - 얼만가요?
모텔주인 - 이 시간엔 숙박 밖에 안돼요.
오만원이요.
주은 - 저기..혹시 계좌이체도 될까요?
모텔주인 - 카드보다 낫죠.
혼자 쓸건가요?
주은 - 네..
그때
으헤헤ㅔ헿
간 줄 알았던 영호형님이 주은이를 따라 옴
주은 - 아...어떻게..
영호 - 친구 집에 방이 많네요?
하..........
영호 - 남자없이 여자 혼자 이런데 오는 거 아닙니다.
데리고 나감
주은 - 그냥 좀 냅둬주세요.
주은 - 아픈 사람한테 약하시고
위험한 사람한테 더 약하신거
저 충분히 알아요
주은 - 보기 보다 순하고 착하신 것도 알고요.
주은 - 길 바닥에 이런 여자 놔두고 잠 안오시는 것도 아는데..
영호 - 아는데?
주은 - 나..집에 가기 싫어요.
무서워요.
주은 - 갈데도 없어요.
나라고 뭐 모텔이 좋아서 왔겠어요?
영호 - 그럼 갑시다.
가자고. 당신의 지구 밖으로.
????
영호 - ' 스위트룸. 내방.
데려다 달라면서요. 지구 밖으로. '
영호 - 분명 내일이면 후회하겠지만.
주은 - 아..저기..그러니까..
저랑..호텔 스위트..룸에요?
?????????????
영호 - 허. 스위트룸에 재워줘요?
뭐, 원하면 그렇게 하고.
주은 - 아니 그게 아니라..
그럼 제 지구 밖이 어딘데요?
영호 - 나 같은 남자랑 같은 지붕 아래에서 자는거
주은 - 네???????
영호 - 에로틱한것보다 안전한 게 나을 것 같은데
오늘밤은
영호 - 그런데 네????
방금 전 놀라던 주은이 따라함ㅋㅋㅋ
아니 님이 말을 오해하게 했잖아요
주은 - 에로틱..
하여튼 고마워 할 틈을 안주네.
<영호네 집>
영호 - 손님 초대할 계획이 없었어서
새거는 없어요. 급한대로 내꺼 써요.
빈방에 이불 내어준 영호형님
주은 - 어머. 그럼 영호형님..아니 코치님은요?
영호 - 설마. 내가. 베고 덮는걸 내줬을까.
영호 - 쉬어요. 애들한텐 내일 이야기 할테니까.
주은 - 아. 하도해서 저도 식상한데요.
감사하..
영호 -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쪽팔려요 어쩌구
그거 강주은씨 유행어잖아요.
아니까 생락합시다.
ㅋㅋㅋㅋ인사하다 말고 보는겈ㅋㅋㅋㅋㅋㅋ
주은 - 그래도 감사해요.
영호 - 살려주세요만 하지 말아요.
너무 피곤해서 오늘 밤은 못 살려줄 것 같으니까.
주은 - 설마. 내가. 베고 덮는 걸 내줬을까.
영호형님 말투 그대로 따라함ㅋㅋㅋㅋㅋㅋ
주은 - 그럴리가요.
내가. 베고. 덮는 걸. 내준 영호형님ㅋㅋㅋㅋㅋㅋ
본인도 어이없는지 웃음ㅋㅋㅋ
그때 다리에서 통증이 느껴짐
아까 계단 뛰어 올라가다가 다리 통증 느꼈지만
참고 뛰어 올라감
스토커 넘어뜨릴 때도 무릎쓰다가 무리하게 된 것임
치료하는 영호형님
5화는 좀 깁니다 8ㅅ8
첫댓글 존잼존잼!!!!!크으으으!!!
여시 정말 수고한다 ㅋㅋㅋ 덕분에 영상본당 ㅋㅋㅋ
ㅜㅜ진짜 개멋이써 김영호 ㅠㅠ
개설렌다ㅜㅜ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7.04 2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