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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국내 UHD방송이 시작 됩니다. 오는 4월 10일엔 케이블TV가 제주에서 디지털케이블쇼 행사와 함께 UHD방송 개국식을 함께 가지게 됨으로서, 두 유료방송사가 세계 최초로 UHD방송 표준을 제정해서, UHD시험방송에 들어감으로서, 본격적인 UHD방송 시대를 열게 됩니다. 위성방송인 KT스카이라이프는 당초 4월 3일로 잡았다가 세톱박스의 문제로 5월 중순으로 UHD방송 개국행사를 가지기로 하였습니다.
현재 미국-일본-영국등 일부 국가들이 UHD실험방송은 하였지만, UHD방송 표준을 제정해서, UHD시험방송을 실시한 사례는 없기 때문에, 이번 유료방송사의 UHD시험방송은 그래서 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특히 이번 유료방송사들의 UHD방송 실시는, 국내 방송이 환경이, 그동안 지상파 중심에서, 유료방송사들이 먼저 UHD방송을 실시함으로서, 국내 방송 환경 구도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유료방송사들의 UHD방송 특징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케이블TV의 UHD방송은 4K@60fps에 10bit/4:2:0(35Mbsp수준)로 실시함으로서, UHD영상의 진수를 보여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케이블TV업체들의 UHD방송은, 세톱박스 형태가 아니고, 2014년에 출시되는 삼성-LG UHDTV로만 시청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제한적 UHD방송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번 케이블TV의 UHD방송은, CJ헬로비전, C&M, 티브로이드 3개사의 37지역에서만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는 것도 한계성이 있습니다.
5월을 전후로 HCN이 추가되고, 위 3사가 서비스지역을 확대(17개 지역 추가)하게 되면, 케이블TV는 70%(전국)이상의 지역에서 케이블 UHD방송을 시청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케이블TV 업체의 UHD방송 채널은, U-MAX(유맥스)라는 1채널과 VOD를 홈초이스가 서비스하는 형태로 운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맥스는 케이블 4K UHD세톱박스가 출시되는 가을(인천 아시안게임)까지는, 4개사 케이블TV 가입자들에게 대다수는 무료로 시청이 될 것으로 보이고, VOD는 무료 또는 유료로 시청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케이블TV의 UHD본방은 HDMI 2.0지원 4K UHD세톱박스가 본격적으로 보급이 가능한 2014년말쯤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러한 사정은 KT스카이라이프도 비슷할 것으로 보입니다. 5월 중순쯤 개국행사를 갖는 KT스카이라프는 4K@30fps로 UHD시험방송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유는 HDMI 2.0(4K@60Hz)지원 세톱박스용 칩셋이 올 가을부터나 공급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KT스카이라이프의 UHD방송의 품질은 케이블TV에 비해 다소 떨어지겠지만, 전국에서 시청이 가능하고, 세톱박스로 UHD방송을 하기 때문에, 모든 UHDTV에서 시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파급력은 케이블TV보다 훨씬 클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현재 KT스카이라이프는 UHD콘텐츠를 자체적으로 제작 송출할 것으로 보여, UHD콘텐츠는 케이블TV보다는 다소 부족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지만, UHD콘텐츠는 당분간은 양사 모두 제한적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유료방송사들의 UHD콘텐츠 해소는 UHD본방송이 실시되는 2015년부터나 원활하게 서비스가 되지 않을까 여겨집니다. 그래서 케이블TV업체들은 인천 아시안 게임을 UHD로 자체 송출할 것으로 보며, 케이블TV업체들은 이때를 케이블 UHD방송의 분수령으로 삶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KT스카이라이프가 6월 브라질 월드컵 중계를 스포츠 PP들과 함께, UHD로 방송을 한다면, 비록 4K@30fps으로 방송을 한다 해도, 그 파급력은 상당히 클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지금처럼 UHDTV가 50~70인치가 중심이 된다면, 4K@30fps만으로 UHD방송을 한다 해도, UHD영상 품질은 뒤처지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KT스카이라이프가 4K@30fps용 세톱박스를 많이 보급하게 되면, 올 가을 이후에 출시가 예상되는 HDMI 2.0지원 세톱박스가 나오면, 기존 세톱박스를 모두 교체를 해줘야 하기 때문에, KT스카이라이프가 그러한 부담때문에, 올 년말까지는 제한적으로 보급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찌보면 다소 답답한 UHD방송 행보이지만, 서두에서도 말씀을 드렸지만, 이번 유료방송사들의 4K UHD방송은 방송 표준을 정해서 세계 최초로 실시하는 것이기에, 부족한듯 하지만, 그 의미는 나름 크다고 봅니다. 특히 이러한 성과를 1년 여 만에 이루어 낸 것도 쉽지 않은 행보인 것 많은 분명해 보입니다.
일부분들은 국내 UHD방송의 답답한 행보에 대해, 일본이 2016년에 UHD시험방송에 들어가기 때문에, "4K UHD방송은, SD방송의 절차를 밟을 것이다"라는 지적을 하십니다. 맞는 지적일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현시점에서, 2016년까지 기다렸다가, 일본이 8K UHD방송이 성공한다면, 그 때가서 8K UHD방송을 한다는 것은, 이는 방송의 현실을 너무 모르고 하는 말씀이 아닌가 합니다.
지금의 4K UHD방송이 불과 1~2년전 만 해도 불가능할 것으로 보이다가, 이렇게 빠르게 진입을 할 수 있었던 것은, HD방송 기반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고로 2016년 이후에 8K UHD방송을 한다면, 4K UHD방송의 기반이 있어야만, 수월하게 8K UHD방송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4K UHD방송은 가야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현재 일본은 독보적일만큼 4K/8K UHD방송에 대한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일본도 현재 4K UHD방송 표준도 확정하지 못하였고, 현재까지도 4K UHD시험방송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본이 2016년에 8K UHD시험방송을 이상 없이 실시할지도 현재로선 장담하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확실치도 않은 기술을 단순히 실험방송 2~3회 성공하였다고, 8K UHD방송 가능성을 전망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예측만으로 미래방송을 기다리는 건 더 더욱 UHD방송을 뒤처지게 한다는 것입니다.
방송계에 계신 분들은 상당수가 8K UHD방송은, 2020년은 되어야 어느 정도 기술적으로 안정화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처럼 기술의 변화가 빠르게 진화를 하는 상황에선, 방송전문가들의 전망도 상당수 빗나가고 있습니다. 만일 이들의 전망이 틀리다면, 정말 2~3년 안에 8K UHD방송이 실현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가능성만 믿고 2~3년을 기다릴 수 없는 게, 작금의 UHD방송 이라는 것입니다.
결국 현 시점만 놓고 본다면, UHD방송은 한-일간 기 싸움 성격으로 가고 있다고도 보여 지는데, UHD방송 관련 기술은 일본이 대다수 개발해 놓고, 상용화는 한국이 먼저 가는 형국이 될 수도 있다고 보여 집니다. 이러한 현상은 이미 4K UHD방송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럼 일본 외에 다른 나라들은 UHD방송을 어느 정도 수준까지 가고 있을까요? 유럽의 경우는 UHD방송방식과 전송기술에 대해선 많은 노하우를 가지고는 있지만, 그들도 아직은 UHD방송에 대한 구체적 실시 시기는 확정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미국도 ATSC 3.0에 대한 활용 검증조차 하지 못한 상황에서, 유럽식(DVB-T2)으로 UHD실험방송을 하고 있지만, UHD방송 표준은 그들도 아직 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과 유럽의 상당수 나라들이 UHD방송 보다는 인터넷을 통한 UHD스트리밍(VOD) 서비스가 더 인기를 끌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연유로 UHDTV를 제조 판매하는 회사들은 별도의 UHD미디어 플레이어를 제공하거나, UHDTV에 내장된 HEVC(H.265) 디코더와 스마트TV의 앱(인터넷)을 이용해, UHD스트리밍(VOD)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그들은 Netflix나 Amazon Instant, M-GO, DirecTV, Comcast등과 연동하여, 부족한 UHD콘텐츠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들이 인터넷을 통해 UHD스트리밍(VOD) 서비스를 하는 압축 전송량이 15Mbps밖에 안되어, 무늬만 UHD영상이 아니냐하는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UHDTV를 처음 구입하신 분들이, UHD영상에 대한 회의론이나 불신을 갖지나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래서 확인을 하러 가려고 합니다. 4월 10일 제주도에서 실시하는 디지털 케이블쇼에 카페 우수회원 6~10명이 참석(1박 2일/제주 정모)하여, 케이블TV의 UHD방송에 대한 화질 평가을 실시해보고, 5월 중순 서울 목동에서 실시하는 KT스카이라이프의 UHD방송 개국행사에도 참여하여, UHD방송에 대한 화질을 평가를 함께 배보려고 합니다.
아울러, 제한적 시청자만, 시청이 가능한 KT스카이라이프의 4K UHD세톱박스도 우리 카페 회원님들에도 우선적으로 배정을 받을 수 있도록 업체랑 협의를 하고, 케이블TV의 UHD방송 시청도, 최대한 빠르게, 샘플 UHD세톱박스라도 받아서 시청해 볼 수 있게끔 유료방송사들과 협의를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첫댓글 카페지기님~ 오늘도 새로운 정보이야기 감사합니다~!! 글보고 질문드립니다~~
... KT스카이라이프가 6월 브라질 월드컵 중계권을 확보해서, UHD로 방송을 한다면,
비록 4K@30fps으로 방송을 한다 해도, 그 파급력은 상당히 클 것으로 보입니다 ... 이렇게 설명해주셨는데요~~
이미 2014 브라질 월드컵 중계권은 지상파 방송3사가 확보했기 때문에,
kt스카이라이프가 월드컵 중계권을 추가 확보하는 건 불가능하지 않나요??
예. 맞습니다. 하지만, 좀 엄밀이 이야기하면, SBS가 중계권을 가지고 지상파 3사를 비롯하여, 기타 스포츠 채널에 재 판매를 하는 것인데, KT스카이라이프는 송출 업체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스포츠 채널 PP들과 접촉하여, UHD방송을 한다든가, 아니면, KT스카이라이프가 SBS와 직접 협상을 통해 중계권을 확보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물론 그 비용이 만만치 않겠지만, KT스카이라이프가 UHD방송을 선점하려면 그 정도 투자는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현재 지상파방송사들은 어짜피 HD방송 중계만 하고, UHD방송은 실험방송으로만 진행을 하기 떄문에, 브라질 월드컵을 UHD로 방송하지 못합니다.
제 생각엔 KT스카이라이프가 TV제조사(삼성-LG)와 협력하여, 진행을 한다면, 큰 부담없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짜피 UHDTV제조사(삼성-LG)도 브라질 월드컵때 UHDTV를 판매하지 못한다면, 올해 TV판매 목표가 상대적으로 저조하기 때문에,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보여집니다. 물론 케이블TV업체들도 가능성은 있지만, 케이블TV업체들은 사업자가 분리되어 있고, 전국적 서비스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저는 그래서 KT스카이라이프가 유리해 보인다는 것입니다.
아쉽네요. 케이블TV도 세톱박스 형태로 하였으면 좋았을걸... 좋은 정보 잘 보았습니다.
저도 케이블TV업체들이 왜 굳이 세톱박스로 하지 않고, 이렇게 삼성-LG UHDTV로만 하는지 좀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물론 삼성-LG UHDTV가 가격이 저렴하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55인치 기준 500만원 정도의 가격은 UHDTV구입을 주저하게 만들기 때문에, 케이블TV의 UHD방송 확산은 정말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케이블TV업체들도 KT스카이라이프처럼 세톱박스도 병행해 가야만, UHD경쟁에서, KT스카이라이프에 밀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UHD채널은 큰돈 들이지 말고, 일단 UHD 카메라로 풍경 항공등 화질을 극대화 한 소스를 자체 생산해서 방송하면 좋을거 같아요 그러면 점점 UHD 노하우가 쌓이겠죠
4/3일 4/10일 모두 목요일이네요 가시면 상세한 후기 부탁드립니다
4월 11일~12일 제주도에서 실시하는 디지털케이블쇼 행사및 케이블TV UHD방송 개국 참관을 위해 방문하려 하는데, 시간 되시면 함께 가심이 어떠실지... / UHD방송 감상 후기를 올려 드리는 것보다는 가능한 집에 설치한 후, 집에서 본 감상기를 올려 드리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UHD파일 재생가능한 플레이어를 예전에 말씀하신 것 같은데 급 관심이 가네요. 혹시 언제쯤 공구 예정이신지요?
현재 상품 출시가 5~6월로 잡혀 있습니다. 그때쯤 공구가 가능할것 같습니다.
@이군배 감사합니다
<공지>4월 3일 예정 되었던 KT스카이라이프의 UHD방송 개국 행사가 5월 중순으로 연기가 되었습니다. 4월 3일 KT스카이라이프 UHD방송 개국행사에 참여하기로 하셨던 회원님들께서는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KT스카이라이프의 5월 중순 UHD방송 개국 행사 일정은, KT스카이라이프에서 별도 안내가 오면, 문자로 자세한 내용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