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주민들, 생존 위해
동물 먹이까지 섭취 강요받아
수단 주민들, 생존 위해
동물 먹이까지 섭취 강요받아
©Reuters
8월 4일 알자지라 보도에 따르면 수단 북다르푸르 주민들은
생존을 위해 동물 사료를 먹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다고 한다.
음식 부족은 아랍에미리트가 지원하는 반군 집단인 신속지원군이
이 지역 수도 엘파셰르를 포위했기 때문이다. 이 도시는
반군이 통제하지 않는 유일한 지역으로 두 달째 포위 상태에 있다.
보도에 따르면 주민들은 인도적 지원의 공중 투하를 요청하고 있으며,
동물 사료마저도 바닥나고 있다.
신속지원군과 수단 군대 간 북다르푸르 분쟁으로
수만 명이 사망했고 약 1,300만 명이 강제 이주했다.
이 지역에서는 콜레라도 발생해 약 4,000건의 감염자가
보고됐으며 191명이 사망했다.
수단의 상황은 매우 심각해 ‘제4세계’ 국가로 불리고 있다.
‘제4세계’는 공식 용어는 아니지만, 단순한 저개발을 넘어서는
어려움을 겪는 국가나 공동체를 비공식적으로 지칭하는 말이다.
이 용어는 세계적 영향력이 부족하고 극심한 사회·경제적
고통을 겪는 가장 소외되고 저개발된 국가들을 의미한다.
이들은 수십 년간 지속될 심각한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다.
많은 제4세계 국가들은 유엔 인간개발지수(HDI) 하위권에
속하며, 분쟁, 기아, 난민, 질병 등의 위기와 싸우고 있다.
그러나 혼란 속에서도 일부 국가는 평화와 발전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이들 국가 대부분은 독립적이고 자립하며 유엔의 인정을 받지만,
글로벌 데이터나 정책 논의에서는 종종 제외되거나 간과된다.
세계에서 가장 극단적인 위기를 겪고 있는 국가들과
그들이 마주한 핵심 문제들을 살펴보며, 어떤 나라들이
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을지 함께 확인해 보자.
(모든 수치는 미국 달러 기준)
소말리아
©Getty Images
소말리아는 극심한 빈곤에 시달리는 나라로, 국민 대다수가
하루 $2 이하의 수입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1인당 GDP는 세계 최저 수준이며,
유엔 인간개발지수(HDI)는 0.404로 세계 최하위권이다.
소말리아
©Getty Images
국민 대다수가 기근, 홍수, 가뭄 등
기후 재해가 반복되며,
많은 국민이 교육, 의료, 전기,
깨끗한 물조차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
남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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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독립한 남수단은 독립 직후
내전에 휘말리며 정치적 혼란에 빠졌다.
지금도 정권 불안정과 식량 부족,
빈곤 문제에 시달리고 있다.
남수단
©Getty Images
국민 대부분이 하루 $2 이하로 생활하며,
국민의 약 3분의 2가 기아와 영양실조에 직면해 있다.
반복되는 기근과 기후 재난은 이들의 삶을
더욱 벼랑 끝으로 몰아간다.
니제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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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제르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로,
많은 국민이 하루 $2도 벌지 못한다.
인간개발지수(HDI)는 0.394로, 거의 최하위 수준이다.
니제르
©Getty Images
1960년 프랑스로부터 독립한 이후 반복되는 쿠데타와
정치적 불안이 계속되고 있으며, 무장단체들의 활동으로 인해
많은 지역에서 난민이 발생하고, 국가 발전도 가로막히고 있다.
차드
©Getty Images
차드는 사막화, 가뭄, 낙후된 사회 인프라 등으로 인해
심각한 빈곤을 겪고 있다. 권위주의적 통치와 쿠데타,
무장단체의 지속적인 폭력은 국가의 발전을
가로막는 주요 요인이다.
차드
©Getty Images
차드는 깨끗한 물, 의료, 식량 접근성이 매우 낮으며,
순위는 193개국 중 190위(인간개발지수 0.416)로 기록되었다.
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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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는 지난 수십 년 동안 여러 차례의 쿠데타와
무력 분쟁으로 고통받았다. 국가의 상당 부분이
여전히 정부의 통제 밖에 있어 국민들은 의료 서비스,
식량, 기본적인 편의시설에 대한 접근성을 박탈당하고 있다.
말리
©Getty Images
말리의 국민 대다수가 하루 약 $3 이하로 생활하고 있으며,
수백만 명이 긴급 구호에 의존해 생존하고 있다.
부룬디
©Getty Images
높은 인구 밀도에도 불구하고 극도로 제한된
자원만으로 살아가는 나라로,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이기도 하다.
부룬디
©Getty Images
지속적인 내전, 정치적 폭력, 독재로 인해
개발이 거의 이루어지지 못했고,
홍수, 가뭄, 농업 기반 붕괴로 인한
식량난과 영양실조가 심각하다.
부르키나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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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국의 부르키나파소는 풍부한 자원이 없고,
1960년 프랑스로부터 독립한 이후
군부 쿠데타와 정치 불안정이 오랫동안 이어지고 있다.
부르키나파소
©Getty Images
유엔 인간개발지수(HDI) 순위에서도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으며,
국민 대부분이 하루 $3도 되지 않는 소득으로 생계를 이어간다.
기초 인프라와 사회 시스템의 부재로 개발은 사실상 정체 상태에 있다.
시에라리온
©Getty Images
시에라리온은 정치적 안정을 향한 노력이 있었지만,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많다. 국민 절반 이상이
하루 2달러 이하의 소득으로 생활하고 있다.
시에라리온
©Getty Images
홍수, 산사태, 산림 파괴로 인해 식량 부족과
대규모 이재민이 발생하는 추세다.
아동 영양실조와 교육 접근성 부족,
청년층의 높은 실업률이 주요 문제로 남아 있다.
예멘
©Getty Images
예멘은 장기화된 내전으로 인해 인도적 재앙이 벌어지고 있다.
수백만 명이 기아에 시달리며, 병원, 학교, 주택 같은
기초 인프라조차 거의 붕괴된 상태다.
예멘
©Getty Images
예맨의 경제는 사실상 마비되었으며,
통화 가치 폭락, 공공 임금 미지급,
식료품 가격 폭등으로
일상생활 자체가 불가능한 수준에 이르렀다.
마다가스카르
©Getty Images
아름다운 자연을 가졌지만, 관광이나
기타 인프라 발전을 하지 못한 마다가스카르는
유엔이 지정한 최빈국개발국 중 하나로,
대부분의 국민이 극심한 빈곤에 시달리고 있다.
마다가스카르
©Getty Images
농촌 지역에서는 자급농에 의존해 살아가며,
금융 서비스, 보건의료, 식수 접근성이 매우 낮다.
유엔 인간개발지수(HDI)는 0.481로 매우 낮고, 기근,
아동 영양실조, 기후 재해(가뭄, 사이클론)가 심각하다.
모잠비크
©Getty Images
경제 성장, 사회 복지, 국가 거버넌스 전반에
심각한 구조적 문제가 존재한다.
유엔 인간개발지수(HDI)는 0.493으로,
국민 대부분이 낮은 삶의 질을 경험하고 있다.
모잠비크
©Getty Images
모잠비크는 사이클론, 홍수, 가뭄이 빈번하게
발생하여 주택, 농경지, 인프라를 파괴하고,
수백만 명이 식량난에 직면해 있다.
부패, 정치 불안, 취약한 제도도
지속적인 문제로 작용한다.
아프가니스탄
©Getty Images
아프가니스탄은 1980년대 소련의 침공부터
탈레반의 부상까지 수십 년간의 분쟁을 견뎌왔다.
무장 충돌, 민족 간 갈등, 불안정한 정치 상황이
국가 발전을 근본적으로 방해한다
아프가니스탄
©Getty Images
많은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이 인도주의적 지원과
영양실조 및 질병 발생의 위협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농촌 지역에는 여전히 전기, 깨끗한 물, 교육,
의료 서비스 등 필수품이 부족한 상태다.
기니
©Getty Images
기니 국민의 절반 이상이 국제 빈곤선 이하의 생활을 하고 있다.
깨끗한 물, 전기, 의료 시스템 등 기본적인 사회 인프라가
매우 부족하며, 영양실조, 식량 부족,
어린이 질병이 광범위하게 발생하고 있다.
기니
©Getty Images
더불어 기후 변화, 비효율적인 농업,
정치적 불안정이 기니의 경제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
에리트레아
©Getty Images
에리트레아 대다수의 사람은 영양실조와
씨름하며, 식량 불안 만연하다.
식수 부족, 농업 기반 붕괴, 정치적 불안이
현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
에리트레아
©Getty Images
반면 정부는 인프라보다는 군사비 지출에
집중하고 있어, 사회 전반의 발전이 정체되어 있다.
인간개발지수(HDI)는 0.503으로 세계 최하위권에 속한다.
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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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년간 쿠데타와 내전, 독재 정권이 반복되며
국가 발전이 심각하게 저해되어 왔다.
남수단의 분리로 이어진 내전 외에도, 현재까지도
무력 충돌과 인도적 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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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실조, 질병, 교육 및 의료 서비스의 부족은
낮은 건강 수준과 삶의 질로 이어지고 있으며,
인간개발지수(HDI)도 이에 반영되어
낮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나라들은 단순히 가난한 나라가 아니라,
국제적 구조 속에서 지속적으로 배제되고 있는 존재들이다.
‘제4 세계’라는 표현은 바로 이러한 국가들의 현실을 드러내며,
국제사회가 외면하지 말아야 할 절박함을 상기시킨다.
출처
(World Population Review) (Investopedia)
(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