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지구밖
1화 - 1 2
2화 - 1 2
3화 - 1 2 3
4화 - 1 2 3
5화 - 1
오 마이 비너스
5화 (2)
< 다음날 >
같이 아침 밥 먹고 있는 네명
그때 주은이의 핸드폰 배경 본 지웅이 놀람
지웅 - 와우 팬타스틱!
주은이 핸드폰 배경화면이 주은이 고등학생때 사진임
주은 - 어우~ 지나친 칭찬은 넣어두세요.
준성 - 오우. 연예인인가?
주은 - 뭐 아주 틀린 말은 아니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호 - 어디서 본 것 같은데?
주은 - 어우. 다들 아시면서 그렇게..
영호 - 아아
헤헤 나야 나
영호 - 옛날에...중국배우 중에 서기라고 있어.
???????????
영호 - 너희들은 몰라. 옛날 사람이라.
옛날 배우. 어 니들은 몰라.
무슨소리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은 - 다들 이러기예요?!!!
?????
주은 - 나라구요. 나. 강! 주! 은!
현 지성과 미모..
(눈치)
주은 - 미소의 변호사.
대구 비너스!
영호 - 비슷은 한데...증거 있어요?
주은 - 허. 아니 나라서 나라는데 증거요?
와 나 진짜 살만 빼봐.
다들 뿅 갈테니까.
......
주은 - 다들 안 믿지? 조금만 기다려요.
다들 눈에서 하트가 막 쏟아질테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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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하다가 주은이 생각하고 웃는 영호형님
참나 빠졌네 빠졌어.
그때 다리에서 통증이 느껴짐
민실장 - 네.
영호 - 아 깜짝이야. 나만 기다리세요?
민실장한테 전화걸었는데 걸자마자 받아서 놀람
민실장 - 오매불망입니다. 무슨일이십니까?
영호 - 대구..갔다와야겠는데 보호자가 필요해서요.
민실장 - 혹시 다리에 이상있으신겁니까?
지금 어디계십니까.
영호 - 그런지 아닌지 알아봐야죠. 내려가서..
민실장 - 병원장님 스케쥴잡고 바로 연락드리겠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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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미친놈이 정신 못차리고 또 주은이네 집 찾아감
전날 주은이 몰래 경찰서 찾아가서 상황파악한 우식
다시 주은이 앞에 얼쩡거리지말라고 스토커 때려눕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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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 - 강주은 변호사. 내방으로 오라고 하세요.
~과거회상~
학기중에 사시패스한 수진이에게 선물로
법학과 수석이랑 소개팅 자리를 마련한 주은
수진이에게 진국인 남자라고 소개함
주은이 앞에선 웃으면서 고맙다고 말하던 남자가
주은이랑 우식이 나가자마자 표정 싹 바꿈
남자 - ' 주은이가 니가 불쌍해서 이러는 건 알겠는데
그렇다고 나까지 불쌍하게 만들면 안되지. '
수진 - ' 주은이가 그랬어? 나 불쌍하다고? '
남자 - ' 그걸 꼭 말로해야 아니? '
수진 - ' 주은이가 어떻게 나한테...'
주은이가 하지도 않은 말들로 수진을 후려치고
상처 준 남자때문에 수진은 주은에게서 배신감을 느낌.
주은은 자신의 앞에선 친절한 모습만 보여줬던 남자를 그대로 믿고
순수한 마음으로 수진과의 소개팅을 주선한 것이지만
본의아니게 또 수진에게 상처를 주게 됨.
주은 - 뭐라고?
접견 변호사 거부합니다. 부대표님.
주은 - 건투 처음 입사할 때부터 대표님께
말씀드렸던 부분입니다.
야근,외근,철야 다 괜찮은데
성추행,강간범 변호는 안한다고.
대기업 사장님들 죄짓고 앓아누으신데
병문안 가기싫다고.
수진 - 다행이네요.
대기업사장님 아니라 사장님 딸이니까.
주은 - 백화점 직원 갑질 폭행 그 여자구나?
그렇담 더더욱 못하겠네요.
수진 - 명운전자랑 우리 건투 연 깊어요.
외부법무팀 참여한 전력도 있던데.
주은 - 정식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부대표님. 거부합니다.
수진 - 상명하복. 정식으로 오더하죠.
강변호사 담당입니다. 누군가는 할일이에요.
강변이 피하면 딴 변호사가 하겠죠.
눈가리고 아웅.
그러면 좀 달라지나?
할말 끝났어요. 나가봐요.
그때의 앙금이 남아서인지
주은이에게 힘들고 곤란한 일만 시키는 오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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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받아서 설탕 마구 넣는 주은
영호 - 어이. 그 설탕 다먹으면 몸이 욕합니다.
나도 할거고.
놀라서 막 뒤돌아봄ㅋㅋㅋ
주은 - 나 지금 환청들은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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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은 - 하....몸에 좋은 유기농 풀냄새...
상상마저 방해하는 상상영호형님
영호 - 복부비만. 성인병 위험군. 경계 위험 주의 요망.
주은 - 아니. 안 바쁘세요?
영호 - 이런 요망한 여자같으니라고.
이거 먹어.
주은 - 허. 다이어트 부작용인가?
영호 - 먹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환영에 시달리는 주은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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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서 꼬르륵 소리남
주은 - 아까 먹었잖아.
고급 풀때기랑 고단백 저지방.
주은 - 아 배고파............
주은 - 이렇게까지 해야돼?!
영호 - ' 비슷은 한데..증거 있어요? '
주은 - 내가 나라는데 증거불충분?!
안 먹어! 안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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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준이(=영호 배다른 동생)이랑 영준이 엄마
그리고 최이사 셋이서 밥먹으러 나옴.
영준이 엄마는 크게 가홍을 탐내지 않는데
최이사는 김영호가 회사 차지하게 생겼다며
동생한테 정신차리라고 말함
최이사 어이리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영준이는 회장님 손자가 아님
회장 사위가 재가해서 낳은 아들임.
화장실 갔다가 돌아온 영준의 뒤로 꽃다발 들고있는 민실장
그 방을 지나쳐 옆방으로 가는데
영호형님이 뙇
이야기 다 듣고있었음
민실장 - 명진제약 차상연씨 조금 늦으실겁니다.
차상연 = 저번 그 맞선녀
영호 - 늦는거 맞아요? 안 오는거 아니고?
영호 - ' 식사는 혼자하세요. 뻥쳐서 삐졌으니까. '
경각심을 가지라고 일부러 저 셋 만나는 옆방에
영호형님불러낸 민실장님
뒤늦게 민실장 의도 알아채고 방에서 나와버림
그와중에 꽃다발은 가지고 나옴ㅋㅋㅋㅋ
.
.
주은 - 너무 일찍왔나?
그럼 기회다
직원 - 주문하시겠습니까?
주은 - 저. 어.. 카라멜마끼아또요.
주은 - 아냐아냐 화이트초코?
카라멜 모카주세요.
주은 - 저 휘핑크림 잔뜩이요.
잔뜩을 원하는 손짓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호 - 페퍼민트요.
영호 - 따뜻한걸로
?
주은 - 헐
영호 - 지금 뭐하는 겁니까?
주은 - 진짜네...
또 상상인줄 알았나 봄ㅋㅋㅋㅋㅋ표정ㅋㅋㅋㅋㅋ
영호 - 어디 이민가요?
주은 - 네. 지구밖으로요.
영호 - 누가 허락한대요?
주은 - 찌웅씨한테 들었거든요?
집 얻을때까지 있으라고.
아나
주은 - 집은 넓고 방은 많다고.
주은 - 보기보단 참 잽싸.
영호 - 뭐 어쨌든.
차 빼놓을테니까 차 나오면 차들고 차로 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은 - 뭐, 뭐라구요?
.
.
.
주은 - 근데 이건 왜 들고 있으라는거예요?
영호 - 뒤에 놓으면 떨어질까봐. 소중한 사람이 준거라.
엉덩이에 불 넣어줘요?
주은 - 아뇨. 자체스팀이 도네요.
영호 - 뒤에 화분. 스토커가 준거 아닌가?
주은 - 누구는 소중한 사람이 꽃다발도 줘서 좋겠네.
누구는 스토커가 화분을 들이미는데.
영호 - 얼마나 됐어요?
마음의 소리가 입으로 나오는 증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은 - 사람은 미워도 꽃은 미워하는거 아니라서 들고왔네요.
영호 - 착하네.
주은 - 근데 이불이랑 베게는 왜 샀어요?
주은 - 혹시 나한테 주고 본인은 없어서?
표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호 - 여자들이 와서 잘 수도 있으니까.
헐
영호 - 왜요? 자면 안됩니까?
주은 - 안되긴요. 안나수랑도 막..어?
아 참. 축하해요 존킴씨.
안나수랑 스캔들 실시간에서 조금 내려갔던데.
어쩌면 눈꼽만큼은 좀 잊혀졌겠네요?
하......
주은 - 근데 우리 어디가요?
영호 - 내 이상형한테.
?????????????
주은 - 이상형이요?
첫댓글 중간정도부터 봐서 앞부분 못봣는데여시덕에 잘보고잇어!'💕
개좋아 ㅠㅠㅠ
민실장님이랑소간지케갚너무 좋았엉 ㅠㅠㅠ
하 진짜 개져아
연어했는데존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