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지구밖
1화 - 1 2
2화 - 1 2
3화 - 1 2 3
4화 - 1 2 3
5화 - 1 2 3
오 마이 비너스
5화 (4)
<다음날 아침>
주은 - 다들 식사하세요~~
가려던 준성을 붙잡고
고기 더 얹어줌ㅋㅋㅋㅋ
(소근소근)
주은 - 이왕 먹을 풀이랑 맹고기라면
양이라도 넉넉하게 먹자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웅 - 근데 맴. 왜 작게 말해?
주은 - 영호형님 또 난리 칠까봐.
주은 - 코끼리도 초식동물인거 몰라요?
영호형님따라하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준성 - 형님 안계세요.
주은 - 어디갔어요?
준성 - 볼일이 있으셔서...쫌 멀리.
좀 걸리실거예요.
주은 - 잘됐다. 우리끼리 많이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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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먹기 전 갑상선 약 먹으러 온 주은
주은 - 뭐야..말도 안하고.
괜히 섭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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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랑 통화중인 주은
주은 - 고피디 미국 갔다고?
존킴 찾으러????
주은 - 하..어떡하지. 아 이 남자 대체 어디 간거야?
미국 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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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운동 중인 주은이
그 누군가의 전화를 기다리는데 연락이 음슴
다시 운동하려는데
전화가 뙇!!!
쏜살같이 내려와서 자리부터 잡음
주은 - 네. 누구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름봐놓곸ㅋ
영호 - 코치님이라고 저장되어있을텐데?
주은 - 아~ 코치님 이시구나.
뭐 어디 가셨다고.
저도 간만에 와인한잔 하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호 - 일단 끊어봐요.
주은 - 아니 뭐 이런..
다시 전화벨소리가 울리는데 겁나 당황함
영상통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절누르려다가 실수로 통화누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호 - 거짓말 티나는 건 장점이시니까.
운동 얼마나 했어요?
주은 - 한 삼,사십분 됐나.
영호 - 스트레칭은 충분히 했고?
주은 - 남이사 하든지 말든지
영호 - 전에 말했던 1번부터 10번까지 있죠.
그중에 1번, 4번, 5번..
주은 - 아휴 잔소리 잔소리!
화상통화는 뭣하러 해.
뭐 죽도록 보고싶은 얼굴이라고.
영호 - 뭘 또 보고싶다고 난리냐.
그럼 평소에 좀 예쁘게 하든가.
주은 - 뭐라고요?!
영호 - 나도 마음의 소리.
주은 - 아 그냥 가버리면 나는 어떡하라구요!
영호 - 그 1번, 4번, 5번 찍어서 동영상으로 보내요.
원격지원 할테니까.
주은 - 동..영상이요..?
영호 - 야동말고. 증거용 동영상.
눈 앞에 없으니 믿을 수가 있나.
영호 - 그리고 볼 좀 치워봐요 안보이니까
겁나 타이트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와중에 화면에 얼굴 잘나오는
각도 찾는 중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은 - 아니 근데..혹시 미국이세요?
누가봐도 병실인데
주은이가 낚이니 이분도 열심히 각도 찾는중
영호 - 그렇다면?
주은 - 안나수 만나러?
영호 - 그렇다면?
주은 - 몸조심하시라구요.
제 친구 전남편 고피디가 존킴찾으러 미국 갔대요!
영호 - 아...그래요?
그럼 끊을까요?
주은 - 그러든지 말든지.
똑똑
영호 - 안나수 온 것 같은데..
주은 - 그럼 편하고 야한밤 되세요.
끊으니까 괜히 서운
민실장 들어오기 전에 황급히 야자수 그림 떼어버림
문실장 - 문진표입니다. 미리 작성하시면 편하실 것 같아서
병원장님은 내일 오전에 도착하실겁니다.
그럼 쉬십시오.
영호 - 민실장님
영호 - 그냥..편하고 야한밤되시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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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받고 있는 영호
고피디한테 존킴찾았냐고 물어보는 주은
주은이 운동하는거 보는데 웃고있음
헤헤..
계속되는 검사
주은이가 보낸 영상 보는데 얼굴이 안 보임
몸 뒤짚어서 운동하는 주은이 얼굴이 안보여서
얼굴보려고 옆으로 점점 기울다가 쓰러질뻔함ㅋㅋㅋㅋ
이렇게까지라도 해서 주은이 얼굴보고 싶은
영호형님의 마음..ㅁ7ㅁ8
영호 - 아..뭐하는 거지.
겁나 설레게 웃음....헤헤ㅔ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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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장 - 그 워낙 희귀한 병이고, 더욱이 자넨 특이한 케이스라
장담할 수는 없지만 굴육종암에 대한 나의 소견은
99.9프로 완치야. 축하하네.
완치소식에 놀란 영호형님
병원장 - 통증이 주기적으로 있다고..
강도는?
영호 - 아마 신경증인 모양인데, 가끔은 참기 힘드네요.
병원장 - 그 아마..심리적인 요인일 가능성이 있을거야.
공포같은거지. 어린아이가 감당하기엔 너무 큰 수술들이었을테니까.
두려움에 떨며 조금만 더 커서 어른이 되면 수술하고 싶다고 우는 어린 영호
하지만 영호의 아버지는 그대로 수술시킴
병원장 - 신경증은 완치가 없는데 말이야..
영호 - 어느날 갑자기 사라지거나 죽을 때까지 계속 되겠죠.
병원장 - 도움필요하면 언제든지 연락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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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실장 - 어디로 모실까요.
영호 - 민실장님. 나 좀 쉬고 싶은데.
민실장 - 제일 가까운 호텔로 모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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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 - 안나수가 며칠만 더 놀자네요.
오늘은 2번, 5번, 1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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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 - 굿모닝. 민실장님.
민실장 - 굿이브닝입니다.
영호 - 갑시다. 오케이?
민실장 - 꽃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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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게 설레하는 표정으로
서둘러 서울로 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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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운동하고 있는 주은이
영호 - 다들 어디갔어요?
갑자기 들린 영호 목소리에 놀란 주은이 쓰러지자
잡아주다가 같이 쓰러진 영호
주은이 얼굴 보고 얼어버림
워훟 존예
주은이가 뭐라고 말하는데 영호형님한테는 안들림ㅋㅋㅋ
숨겨져있던 보조개까지 뙇
주은 - 아 내 말 안들려요?
영호 - 이거.. 못보던건데?
~5화 끝~
6화 금방시작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ㅠㅠ
첫댓글 ㅋㅋㅋㅋㅋ 캬 꿀잼 bb ㅋㅋㅋㅋ
힝 여시 열일한다이.... 줄건없고... ❤이거받아....
여시가 다 설레여하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나도 설레...♡ 여시덕에 잘 보고있어 고마워!!!!!!!!
갸아아아아규ㅠㅠㅠ설렌다ㅠㅠㅠ
크...여시 진짜 열일한다 짝짝짝 넘고마워
ㅛ깍!! 이거 봐야지ㅠㅠㅠ
진짜 ㅠㅠㅠ 편하고 야한밤하고싶당 ㅠㅠ
헝 ㅠㅠ드라마보다 이게더설레. ㅠㅠㅠ 여시 진짜 고마워 ㅜㅜ 알림 설정 첨해봐써. ㅜ
보조개 ㅠㅠㅠㅠㅠㅠ아 진짜재밌어
여시 완전고마ㅜ어 ㅜㅠㅠㅠㅠㅠ퓨ㅠㅠ소지섭 섹시 쳐발쳐발..후... 후드 불태워버려..
진짜이거너무젛아♡♡♡
헐...ㅋㅋㅋㅋㅋㅋㅋㅋ저렇게 빨리 살이 빠질수잇는거야??ㅠㅠ
여시야 잘보고있엉♡♡
꺅 운동하고싶어는 드라마당
넘 잼나 ㅠㅠㅠ
우우우오ㅠㅠㅠ쫀잠
ㅠ좋다ㅠㅠ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01.28 13:11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7.04 2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