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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독우산광대버섯
간과 신장을 파괴하는 버섯으로, 격렬한 구토, 설사, 복통을 동반한다.
특히 무서운 점은 잠복기가 있다는 점인데,
신체조건이나 버섯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짧게는 6시간에서 길게는 30시간정도 잠복기로 인해 아무런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이 버섯을 먹고 이상증세가 나타날 때 쯤엔 이미 세상을 하직하는 과정일 수도 있다는 것.
비슷한 증상의 버섯: 알광대버섯, 흰알광대버섯, 개나리광대버섯, 양파광대버섯, 독황토버섯 등
#2. 노란다발
독버섯 중 소화기계통에 문제를 일으키는 독버섯이 많은데, 노란다발도 그 중 하나이다.
설사, 복통, 구토, 두통을 동반한다.
비슷한 증상의 버섯: 큰주머니광대버섯, 외대버섯, 삿갓외대버섯, 화경버섯, 붉은싸리버섯,
노랑싸리버섯, 녹변나팔버섯, 흰갓버섯, 흰독큰갓버섯 등
#3. 절구버섯아재비
구토, 설사, 마비, 혈뇨, 정신이상을 동반.
#4. 마귀광대버섯
소화기계와 신경계에 모두 문제를 일으키는 독버섯.
환각, 착란, 경련, 구토, 설사, 발한, 혼수상태 등을 일으킨다.
비슷한 증상의 버섯: 광대버섯, 맑은애주름버섯, 비단빛깔때기버섯, 흰삿갓깔때기버섯, (대부분의)땀버섯속 등
#5. 독깔때기버섯
손끝과 발끝에 붉은 종양과 함께 극심한 통증을 동반한다.
잠복기가 최소 5일정도로 매우 늦은 편, 특히 일본에서 중독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6. 솔미치광이버섯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대표적인 환각증상의 독버섯이다.
환각, 흥분, 한기, 손발과 혀의 마비, 부정맥, 동공의 산대, 혈압의 상승 등을 유발한다.
비슷한 증상의 버섯: 갈황색미치광이버섯, (대부분의)환각버섯속 등
#7. 붉은사슴뿔버섯
독버섯 라인의 끝판왕
독우산광대버섯과 함께 지상 최악의 맹독버섯으로, 혀를 대는 정도만으로도 치명적인 수준을 자랑한다.
설령 살아난다 해도 소뇌감퇴로 인한 운동장애, 피부괴사 등을 평생 안고 가야하는 수가 있다.
생화학무기로도 사용하는 트리코테신(Trichothecene)을 포함하고 있으며,
특히 이 버섯의 어린 진균의 비주얼이 동충하초, 영지버섯과 비슷해 중독사고가 일어나기도 한다.
첫댓글 멀쩡하게 생겨서 혼돈하기 쉬운 것도 있네요 무섭
독버섯이라는거 알고봐서 그런지 버섯모양도 무서워요ㅜㅜㅜ
마지막꺼 산에서 보면 소름돋을것같아요ㅠㅠㅠ 산호초처럼 생겨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