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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시온산 제단(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한 논리로 완전해독) 원문보기 글쓴이: 티끌
이긴자는 누구를 어떻게 이겼단 말인가?
하나님은 만물을 지으신 창조주이고, 창조주이기 때문에 반드시 이겨야만 하는
과제를 안고 있고, 결국 이긴자가 되어야 했다.
그렇다면 이긴자는, 즉 창조주는 누구를 어떻게 이겼단 말인가를 설명해
보기로 한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서 우선 창조주 하나님을 3파트로 나눠보기로 한다.
1. 창조주가 되기 전의 하나님
2. 창조주가 창조의 깃발을 꽂고 창조를 진행시켜 가는 하나님
3. 창조주가 창조를 완성시킨 하나님
가. 창조주가 되기 전의 하나님은 빛과 흑암이 혼재된 혼원무극의 하나님이었다.
나. 창조주가 창조의 깃발을 꽂고 창조를 진행시켜 가는 하나님은 자기 속의
흑암(사탄)과 육적으로나 영적으로나 영육간에 피흘려 싸우는
십자가의 하나님이었다.
다. 창조주가 창조를 완성시킨 하나님은 자기 속의 흑암과 결별하고 마침내
이긴자 되신 빛만의 하나님으로서 영생의 세계를 개막시킨다.
그러면 이제 우리가 창조된 현주소는 지금 어디쯤에 와 있는가?
창조주가 창조를 완성시킨 3번의 하나님으로 들어가는 진입로에 와 있다.
즉 우리세대 내에 진인(이긴자 하나님)이 오시는 길목에 들어서 있다.
하나님은 본디 순수 영체이신 신(神)이었다. 순수 영체이신 신이 창조완성을
성취한 3번의 하나님이 되시면 만물의 영장인 사람육체와 "신인합일"
하시므로써 사람하나님이 되시는데 이같은 사람하나님을 일컬어
구세주, 진인, 즉 완전한 빛의 "이긴자 하나님" 이 되시는 것이다.
성경속의 하나님의 이름을 가진 온 세상의 기독인들(기성교단)은 하나님이
만물을 창조하실 때 하나님이 소리나는 말씀으로 뭐 나와라 하면 펑!,
뭐 나와라 하면 펑! 펑! 펑! 하고 만물들이 일제히 튀어나왔다는
마술사 하나님으로 믿으면서 그 하나님을 믿는 신자는 죽어서
천당에 간다고 깨춤 추며 난리법석을 떨고 있다.
하지만 이는 간교한 옛뱀 사도바울이 가르친 사탄의 교리를 온 세상에
유포시킨 바울교회들이기 되기 때문에 천박하고 유치하기 짝이 없고
악취가 코를 찌르는 비논리의 곰팡이 믿음일 뿐이다.
하나님은 밝고 투명한 형이상학의 로고스요, 이성이요, 논리이다.
따라서 인간을 포함한 자연계도 자연법칙에 의한 논리(말씀)를 통해 지어졌고
하나님이 하나님에 대해 인류에게 알려주시는 사람의 심령창조(믿음)도
우리의 이성과 양심을 깨끗케 하는 빛밝은 정연한 논리(말씀)로 알려 주신다.
이렇게 하나님에겐 본디 빛(형이상학의 논리)과 흑암(형이하학의 비논리)이
함께 있었다. 함께 있는 혼재된 하나님이었으나, 그분이 창조주로서 창조의
일성을 발하실 때부터는 빛의 캠프에서 자신 속에 있는 흑암(비논리의 사탄)을
무찔러 빛만으로 남고자 하신 것이다.
창조주가 창조하시는 동안에는 빛(논리)과 흑암(비논리)이 나란히 쌍태아로
있기 마련인데 빛은 창조세계의 진척자며 진행형이요, 흑암은 창조세계의
발목을 잡고 있는 도발세력이 된다. 창조하시는 동안 하나님에게도
빛과 흑암이 함깨 있었다면 인간인 내 속에도 빛과 흑암이 함께 있기 마련이다.
이렇게 창조세계의 시공간 속에 6일창조라는 시간이 흘러간다.
자연과학자들이 말하는 저 빅뱅에서부터 시작해서 오늘날까지 장구한 시간이
흘러오는 동안 논리는 비논리와 일진일퇴의 치열한 격투를 벌이며
피를 강물로 흘러내리는 전쟁사로 얼룩져 왔다.
창조란 공짜로 얻어지는 게 아니다. 하나님이 하나님의 목숨을 내놓는 지난한
고난을 통해서만 얻어지는 게 창조이다. 죽음을 무릎쓰지 아니한 창조란 없다.
이천년 전 예수님은 하나님으로 오셔서 육적 십자가를 지심으로
그 예표를 보여주셨듯이 말이다.
(예수님은 과거 형이하학의 육적십자가를 지심으로서, 오늘날 형이상학의
영적십자가를 지실 진인에 대한 비유와 예표가 되는 것임)
과연 누가 이길 것인가? 엎치락 뒷치락 하다가 결국은 빛의 논리가
흑암의 비논리를 이긴다. 미물인 동식물 앞에서 이기는 게 아니다.
만물의 영장인 사람들의 입회하에 이겨야 한다. 어떠한 작전을 쓰셨기에
빛의 논리가 흑암의 비논리를 이김을 사람들에게 목격하는 바가 되고
사람들이 인정하기에 이르게 되는가?
어떠한 작전을 쓰셨기에 과연 그리 되는가이다.
하나님은 창조의 시작에서부터(알파) 창조의 마침까지(오메가) 성경에 기록해
주셨는데 그 기록이 모두 "비유" 라는 사실이다. 어떤 방식으로 비유가
되도록 했는가 하면
하나님은 형이상학의 논리인데, 그것을 형이하학의 비논리로 기록을 했다.
즉 창조주하나님의 창조의 진리라는 형이상학의 그 알맹이를, 물질계 사물을
들어서 기록해 주심으로 포장했기 때문에 그것을 비유라고 하는 것이다.
예컨데, 진리와 비진리가 합해진 것을 세상에 있는 "간음" 으로 표현했다.
그리고 하늘의 신들과 땅의 사람육체가 한 몸되는 신인합일을 세상에 있는
"남자와 여자의 결혼" 으로 표현했다.
그런데 온 세계 기독인들과 세상사람들은 성경에 기록된 간음이나
남자와 여자의 결혼을 문자 그대로 간음으로 믿고, 문자 그대로 남자와
여자의 결혼으로 철석같이 믿는 믿음이었다. 의문의 여지없이 그런 믿음이
세상에 만연되었기 때문에, 이 때는 누가 이긴 것이 되는가?
이 때는 당연히 비논리인 사탄이 이긴 것이 된다.
예수님은 오늘날 재림 때 성취될 천국에 대해서 모두 비유를 베풀어
알려주셨다. 예수님의 천국복음에 대한 중심이 되는 사건인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도 육체의 죽으심과 육체의 부활이었기 때문에 그 또한
오늘의 영적 죽으심과 영적 부활에 대한 비유였다.
에덴동산의 아담과 하와의 범죄, 그리고 뱀과 선악과 등에 대한
모든 기록이 비유임은 말할 것도 없다.
그런데 박식한 유식을 온 천하에 떨치던 사도바울은 신약성경 대부분을
점령해서 뭐라고 가르쳤는가? 한 사람 아담의 범죄로 인하여 세상에
죄와 사망이 들어왔고 예수님 한분으로 인하여 그 죄와 사망을 멸했다고
가르쳤으며 사람들은 그 교리를 철석같이 믿고 <예수천당-불신지옥>을
외치고 있다. 즉 하나님이 금하신 선악과를 따 먹고 있었던 것이다.
성경을 온 세상 사람들은 비유 그대로, 겉껍데기 문자 그대로
믿고 있으니 이 때는 누가 이긴 것이 되는가? 당연히 비논리인 사탄이
이긴 것이 된다. 이렇게 처음엔 성경속의 알맹이 논리와 겉껍데기
비논리가 싸워서 비논리가 이겼다.
그렇다면 여기까지는 하나님의 알파인데 알파에서 끝나고 마는가? 아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라는 태초의 기록에서부터 하나님은
마침내 논리가 비논리를 이길 것을 예언해 놓으시고 각본을 짜 놓으신 것이다.
천지를 창조하신다는 천지에서 천(天)은 영어로는 복수인데 처음의 선천에서는
사탄이 이겼으나 두번째 오늘의 후천에서는,
즉 오메가에서는 논리가 비논리를 이기는 것으로 마침이 되게 했던 것이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은 먼저 비 논리인 사탄이 이기게 하고 나중에 논리가
이기게 하는가? 비 논리는 사망이고, 논리는 생명(영생)이다.
비 논리인 사망을 먼저 오게 하고 논리인 생명을 나중에 배열해야만
생명이 영원하게 영속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에 생명을 먼저 오게 하고 그 나중에 사망이 와 버린다면
영생의 창조세계는 일장춘몽이 되고 말지 않겠는가?
그러면 이제 어떻게 빛의 하나님이 흑암의 하나님을 이기게 되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본다.
빛의 하나님(논리.형이상학)은 나중에 이겨서 영생의 세계를 창조하기
위하여 의도적으로/전략적으로/절묘한 모략을 베풀어 자기 속의
흑암의 하나님(비논리.형이하학)으로 성경을 기록했기 때문에
성경이 비유였던 것이다.
이렇게 하나님은 수천년에 걸쳐 신구약 성경을 의도적으로 비유로
기록해 놓으시고 마지막 때, 즉 구원의 마지막 날에 누군가에 의해서
그 비유가 풀어지기를 오매불망 바라셨다.
하나님이 감추어서 비유로 기록을 하시고 그 감추어진 기록을
어떤 한 사람이 드러내 주기를 간절히 바라셨던 것이니,
그 사람을 일컬어 "이긴 자" 라고 하시는 것이다.
이긴 자! 그렇다.
때문에 이긴자는 하나님을 이긴자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과 이긴자의
관계는 보물찾기와 같다. 하나님은 수풀 숲에 보물을 감추어 놓고 그것을
찾아내는 사람을 하나님을 이긴자로 명명했기 때문이다.
구약성경에서 그 예표를 야곱으로 명백히 보여주고 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까지 되는데
마지막 야곱의 하나님에서 그 야곱이 얍복강 나루터에서 밤새도록 천사로
나타난 하나님과 환도뼈가 부러지도록 사생결단하고 싸워서 하나님을
이겼던 것이다. 이것이 오늘에 오실 진인에 대한 예표이다.
오늘에 오실 진인은 그렇게 성경속에 기록된 비유의 하나님의 참 뜻을
찾아내고자 죽음에 이르는 병과 고뇌를 앓으면서 싸웠던 것이고 마침내
찾아내어 이겼던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진인에 대해 뭐라고
말씀하고 있는가?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사53:11 가라사대 그가 자기 영혼의 수고한 것을 보고 만족히 여길 것이라
나의 의로운 종이 자기 지식으로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하며
또 그들의 죄악을 친히 담당하리라]
여기서 나의 의로운 종은 하나님의 신과 한몸으로 신인합일할 이 땅의
독보적 존재인 진인을 뜻한다. 그 진인이 “자기 지식으로”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하며 또 그들의 죄악을 친히 담당하리라 했다.
이는 그 진인이 마침내 하나님이 감추신 성경을 풀어내었다는 말이 된다.
즉 하나님을 이긴자가 되었다는 말이 된다. 하나님은 말씀을 비유로
감추었으나 그 비유를 자기 지식으로 풀어내어 하나님을 인긴자가 되었다.
하나님은 영생의 보물을 수풀 숲에 감추었으나 자기 지식으로
그 보물찾기에 성공하여 하나님을 이긴자가 되었다.
감추인 진리를 자기 지식으로 드러내고, 감추인 영생의 보물을 자기 지식으로
찾아내어 사람들에게 반포함으로써, 성경역사 수수천년 하나님을 몰라
불의에 빠졌던 사람들을 건져내고
하나님을 몰라 죄악에 빠졌던 사람들을 구해내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긴자는 하나님만 이겼단 말일까? 아니다. 동시에 사탄도 이겼다.
그 이유는 이렇다. 맨 처음 하나님이 창조의 첫 삽을 뜰 때,
처음엔 사망을 당하고 있는 창조세계를(알파) 지으시고, 나중엔 영생의
세계까지(오메가) 창조완성하기 위해 창조의 프로그램을 짜셨는데,
하나님 속에 있는 흑암(사탄)을 반드시 떨쳐내어 멸하셔야만 하는 프로그램이었다.
하나님과 사탄과의 담판 싸움에서 멸하는 게 아니고, 창조세계 이기 때문에
반드시 세상사람들의 입회 하에서 멸하는 일이었다. 그러기 위해선 인류에게
전해주신 진리의 성경을 비유로 기록하고 그 비유를 풀지 못하면
그게 곧 인류 앞에 사탄임이 드러나게 하는 일이다.
그런데 그러한 하나님의 창조의 계획이 성공적으로 적중된 것이다.
옛뱀 사도바울이 성경의 비유를 풀었던가? 아니다. 풀지 못하고 엉터리
바울의 거짓 교리로
바울의 교회들을 세워서 지난 이천년 동안 온 땅을 더렵혀 왔다.
(이것을 성경에서는 무너질 큰바벨론이요, 음녀요, 귀신의 처소라고 함)
그 다음 오늘날 옛뱀의 후손(용), 자칭 메시야집단인 적그리스도들이
성경의 비유를 풀었던가? 아니다. 풀지 못하고 사람들 위에 군림하는
자칭 메시야로 세상에 온갖 비리와 염문을 뿌리며
그들의 악명을 날려온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다.
(이것을 성경에서는 하나님의 범죄한 백성을 사로잡아간 이방 앗수르요,
이방 바벨론이라고 함)
이렇게 사탄은 선대에서도 후대에서도 비유로 감춰진 성경을 풀지 못했기
때문에 사탄의 비진리로 인하여 세상 사람들에게 아무런 유익을 주지
못하고 종교라는 이름으로 세상만 더렵혀 왔다.
그러나 오늘의 진인은 자기 지식으로 성경의 참 진리를 드러내어
인류에게 영생의 세계를 안겨줄 터이므로 만천하 앞에 이긴자가 되는
것이고, 사탄을 멸하는 이긴자가 되는 것이다.
사탄의 비 진리를 우상이라고 한다.
바벨론의 느브갓네살 왕의 금머리 신상이 있었는데, 그 신상은 머리에서
발끝까지 모두 무너져야할 우상이었다. 그게 언제 무너졌는가?
창조의 마지막날 오늘의 재림주 진인이 던진 뜨인 돌(성경을 드러낸 참진리)
에 의해 비 진리의 그 신상은 산산조각 분토처럼 날아가 버린 것이다.
즉 진인이 사탄을 이겨서 박멸시킨 것이다.
이렇게 오늘의 진인은 자기 지식으로 성경의 참 진리를 드러내어
사탄을 이겼다. 그리고 사탄을 잡아 박멸시키도록 하나님이
의도적으로/전략적으로 비유로 감추어 놓으신 성경의 비유를
자기 지식으로 풀어냄으로써 하나님을 이긴자가 되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진인은 사망과 흑암의 사탄을 이 땅에서 발본색원하여 영원히
떨쳐버리고, 영생하시는 하늘의 창조주 하나님의 신과 한 몸으로
신인합일하시므로써, 이 땅의 인류를 영생복락으로 이끌어가시는
지상천국의 사람하나님의 보좌에 앉게 되신다.
즉 창조주는 자기 지식으로 이긴자와 한 몸으로 신인합일하여 사람하나님이
되심으로 말미암아 결국 창조주는 또한 이긴자가 되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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