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파시,사이코메트리,초능력
초능력이란 ESP(Extra Sensory Perception),혹은 Psychic,라도고 불립니다.
물론 그걸 사용하는 사람은 초능력자라고 부르고요.
일반적인 초능력은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은 능력을 말하는데,요즘엔 초감각적지각,혹은 싸이킥으로 정의됩니다.
초능력의 실체에대해선 설이 분분하지만,대체적으로 뇌파어쩌고해서 초능력이 발생한다던가 하는설이 가장 유명하다죠.물론 이것으로도 못밝혀냈다지만...
위에서 말한 ESP란 초감각적지각,이말을 다시 풀어보자면 인간이 느끼지 못하는것을 느끼는 능력으로써,5감과 관련된게 아닌 순수히 '느끼는 능력'이란거죠.
(ex:사이코메트리,텔레파시)
또한 다른 것은 P.K(플레이어 킬이 아닌 psychokinesis)로써,우리가 흔히 부르는 말로 염력입니다.
이부류에 속하는것으론 사이코키네시스와 텔레포트(텔레포테이션)이 있으며,순수 염력에 속하는것은 사이코키네시스로 원거리물체를 움직이는 능력을 말합니다.
일례로 CIA에서 인정했다는 초능력자(투시) 잉고 스완이 있죠.
그는 보이저호가 직접 탐사하기도 전까지 논란이 되엇던 목성의 고리를 예측했고 72~75년까지 50,000달러의 지원금을 받아 기도했고,심지어 소련의 정보를 캐내기 위해 관련부대까지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것은 소련에서도 마찬가지고요.(소련쪽도 비슷한 사람이 있었고 그사람으로 인해 관련 부대창설, 성과가 있었다고 하지만 사실인지 루머인지 모르겠네요.)
영국인 더글라스 흄의 예로 보자면 1868년 흄은 많은 사람이 보는 앞에서 자신의 몸을 수평으로 띄운후,창문밖으로 나가 다른 창문으로 들어왔다고 합니다.
다른 영매와는 다르게 속임수가 없었다고 하며,가톨릭에서는 마술사로 몰아 추방하였다고 합니다.
눈으로 물건을 움직인 주부
러시아의 평범한 가정주부인 니나 쿨라기나(1925-90)가 초능력 보유자임이 서방세계에 알려진 것은 1968년이다. 그녀는 손을 몸에 붙인 채 정지해 있는 물건을 응시하여 여러 방향으로 이동시켰다. 예컨대 성냥개비나 담배갑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장면이 필름으로 공개되었다. 쿨라기나는 물체를 공중으로 부양시킬 뿐만 아니라 개구리에서 떼어낸 심장의 고동을 조절하는 능력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진다.
1970년대에 초능력으로 선풍적 인기를 누린 심령술사는 이스라엘 출신의 유리 겔러(1946-)이다. 우리나라를 방문하여 텔레비전에 출연한 적이 있는 준수한 외모의 겔러는 숟가락 따위의 금속 물체를 구부리거나 시계를 멈추게 하는 심령능력을 발휘하여 부와 명성을 거머쥐었다. 네가지 보기에서처럼 사람이 물리적 힘을 사용하지 않고 마음으로 물체를 움직이거나 금속을 구부리는 심령능력을 염력이라 한다. 염력(PK)은 그리스어로 영혼(psyche)과 운동(kinein)을 뜻하는 단어의 합성어이다.
염력은 ‘신약성서’의 사도행전에 묘사된 바와 같이 인류의 역사만큼이나 오랫동안 관찰된 심령현상이지만 과학적으로 해명되지 못하고 있다. 가령 물체의 공중부양은 기독교, 힌두교, 불교, 회교 등 거의 모든 종교에 기록되어 있고 흄이나 쿨라기나와 같은 초능력자들이 시범을 보여주었음에도 불구하고 물리학의 법칙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현상이다. 더욱이 겔러의 숟가락 구부리기 묘기는 세계 도처에서 10여개 연구진에 의해 분석되었지만 아직도 그가 어떻게 그러한 능력을 발휘했는지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
주사위 던져 염력 실험
서양과학에서 미신이나 주술의 일종으로 치부되던 염력을 과학적 연구의 주제로 끌어올린 사람은 미국의 조셉 라인이다. 물론 라인이 염력을 최초로 연구한 사람은 아니다. 영매나 초능력자의 행동을 직접 관찰하는 방식으로 염력을 연구한 사람들은 적지 않았다. 단지 라인이 처음으로 실험실에서 통계적 방법을 동원하여 염력효과의 계량화를 시도했을 따름이다.
1934년 라인은 듀크 대학에서 주사위로 염력 연구를 시작한다. 젊은 도박사가 마음 먹은대로 주사위의 숫자를 나오게 할 수 있다고 자랑하는 말을 듣고 주사위를 사용하게 된 것이다.
주사위 던지기 실험의 절차는 간단하다. 먼저 주사위의 숫자를 지정하고 시험대상자는 그 숫자가 나오도록 마음으로 바라면서 주사위를 던진다. 이러한 과정을 반복하여 숫자가 일치되는 횟수를 기록한다. 만일 실험결과가 우연으로 기대되는 횟수를 상회하면 그 사람에게 염력이 존재하는 것으로 간주한다. 초기의 결과가 우연의 확률을 훨씬 웃돌아서 라인은 놀랐으나 곧장 실험결과를 발표하지는 않았다. 염력의 존재를 인정할 만한 분위기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라인의 주사위 던지기 실험은 이내 비판에 직면한다. 완전히 무작위적으로 도출된 실험결과로 볼 수 없으며 속임수나 오차가 개재될 개연성이 많다는 지적이었다. 그럼에도 라인은 30년 가까이 실험을 거듭하여 염력의 본질에 관한 몇가지 중요한 결론을 내렸다. 라인에 따르면, 염력은 뇌의 물리적 과정이 개입된 것으로 보이지 않으며 물리학의 어떠한 기계적 법칙에도 적용되지 않는 정신현상이다. 다시 말해서 염력은 물리학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결과를 일으킨다. 염력은 통계적으로 측정 가능한 방법으로 물질에 영향을 미치는 마음의 비물리적 힘이라는 것이 라인의 결론이다. 또한 라인은 염력이 초감각적 지각(ESP)처럼 시간과 공간에 대해 독립적인 현상이며, 초감각적 지각이 염력과정에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는 결론을 얻었다. 가령 주사위를 던질 때 초감각적 지각이 정확하게 작용하지 않으면 염력이 주사위의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없다는 의미이다.
방사성 붕괴 장치 동원
주사위 던지기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요소는 진정한 무작위성의 확보 여부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독일 태생의 미국 물리학자인 헬무트 슈미트는 주사위 대신에 가이거 계수관을 응용한 장치를 개발하였다. 가이거 계수관은 방사능 측정장치이다.
물리학 이론에 따르면, 방사성 원소의 붕괴는 우주에서 가장 무작위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의 하나이다. 방사성 물질에서 특정 원자들이 붕괴되는 시기를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단지 반감기에 방사성 물질의 원자의 절반이 붕괴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따름이다.
슈미트는 스트론튬(Sr)의 인공 방사성 동위원소의 하나인 스트론튬 90의 붕괴를 이용하는 장치를 개발하였다. 가이거 계수관과 스트론튬 90의 견본으로 구성된 이 장치는 무작위 숫자 발생장치(RNG, random-number generator)라 불린다.
슈미트는 RNG을 먼저 예지능력의 실험에 사용하였다. RNG에는 색깔이 다른 네개의 램프가 달려 있고 램프마다 단추가 하나씩 있다. 예지 실험은 대상자가 네개 램프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여 단추를 누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누른 단추의 램프에 불이 켜지면 적중한 것으로 간주한다. RNG 내부의 가이거 계수관은 1, 2, 3, 4, 1, 2, 3, 4…를 1초에 1백만번의 속도로 헤아린다.
스트론튬 90이 붕괴할 때 원자에서 방출되는 한개의 전자가 가이거 계수관에 도달하면 동작이 멈추면서 램프 한개에 불이 켜진다. 이론적으로 스트론튬 90이 붕괴할 때 전자가 방출되는 정확한 순간을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다시 말해서 이 세상의 어느 누구도 어떤 램프에 불이 켜질 지를 알 수 없다. 실험대상자가 할 일은 오로지 영감이나 짐작으로 어느 램프가 켜질 지를 알아맞추는 것이다. RNG가 예지실험에 도구로 쓰이게 된 까닭이다. 슈미트는 1969년 RNG를 이용한 최초의 예지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이어서 슈미트는 RNG를 염력 실험에 사용한다. 방사성 물질이 붕괴할 때 사람이 한개의 전자가 방출되는 순간을 알 수 없는 것처럼 이론적으로는 사람이 한개의 전자가 방출되는 타이밍에 영향을 미치는 것도 불가능하다. 그러나 슈미트는 실험대상자가 염력을 갖고 있다면 방사성 붕괴의 속도를 조절할 수 있으므로 RNG의 특정램프를 선택하여 마음만으로 불이 켜지도록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제하였다. RNG로 마음이 물질의 원자 수준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연구하게 됨에 따라 숟가락 구부리기나 공중부양처럼 큰 물체에 작용하는 염력과 구분이 불가피해졌다. 전자는 마이크로 염력, 후자는 매크로 염력으로 부르게 된 것이다.
조교수로 강등된 공대학장
마이크로 염력 연구가 1970년대 초심리학의 주류를 형성했지만 매크로 염력 역시 화려하게 재등장하였다. 겔러의 초능력이 전 세계 델레비젼 시청자들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염력은 70년대 초심리학 연구의 노른자위였다.
슈미트의 뒤를 이어 1980년대 염력연구를 주도한 인물은 미국의 로버트 얀이다. 그는 원래 로켓 추진 전문가였으나 1986년 염력 연구 결과를 공개한 것이 빌미가 되어 프린스턴 공대학장 자리에서 조교수로 강등되는 수모를 당했다.
얀은 방사성 물질 대신에 전자소자인 다이오드를 사용한 RNG를 개발하여 무작위 사건 발생장치(REG, random-event generator)라고 불렀다. REG는 다이오드에서 1초에 1천번 무작위적으로 발생되는 잡음을 컴퓨터 화면에 두가지 값으로 표시하는 장치이므로 동전을 튕기는 전자장치(electronic coin flipper)에 비유된다.
얀은 동료 교수들의 비웃음과 적대감을 견디면서 1986년에 14년 동안 25만번의 REG 실험으로 얻은 결과를 발표한다. 그가 발견한 내용은 언뜻보아 하찮은 듯하지만 매우 중요한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염력효과가 우연의 확률을 약 0.1%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바꾸어 말해서 평균적으로 1천번의 REG 실험에서 우연에 의한 것보다 약 한번 정도 더 많이 의미있는 효과가 확인되었다는 뜻이다. 우연으로부터 0.1%의 차이는 염력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쪽으로 해석되기 쉽지만 수백만명을 대상으로 하는 실험에 적용할 경우 이러한 사소한 차이가 증폭되어 염력의 존재를 입증하는 의미있는 수치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얀의 결론이다.
컴퓨터 고장의 원인
1930년대 이후 60여년에 걸쳐 주사위 던지기(라인), 방사성 붕괴(슈미트), 다이오드 잡음(얀)과 같이 무작위한 사건의 결과에 영향을 미치려는 염력 실험을 통하여 초심리학자들이 얻어낸 한가지 합리적인 결론은, 염력이 존재하지만 그 효과가 매우 미약해서 측정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염력의 존재를 믿는 사람들은 일상생활에서 우연의 일치라고 여겨지는 사건들이 발생하는 까닭은 마이크로 염력이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이를테면 책을 떨어뜨렸을 때 우리가 원하는 쪽수에 펼쳐져 있는 경우가 왕왕 있다. 서류파일을 뒤적일 때 찾고 있던 문서에서 손가락이 정확하게 멈추는 경험을 한 사람이 적지 않을 터이다. 초심리학자들은 이러한 우연의 일치가 염력이 무의식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보는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초심리학자들은 마이크로 염력 연구가 컴퓨터 시스템의 안전을 위해 매우 긴요하다고 주장한다. 원자력 발전소, 항공교통관제, 의료기기 등 인명과 직결된 설비들은 대부분 컴퓨터로 제어된다. 이러한 설비의 고장이 발생하는 요인은 기계와 사람 양쪽에 있다.
그러나 초심리학자들은 사람과 기계의 상호작용이 제3의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떤 사람은 기계를 잘 다루고 어떤 사람은 고장을 잘 내는 것처럼 조작자의 숙련도에는 개인차가 있다. 만일 기계를 다루는 솜씨가 뒤떨어지는 조작자의 마음이 무의식적으로 작용하면 기계가 때때로 원인불명의 고장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초심리학자들의 주장이다.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미국의 딘 라딘은 염력효과가 우연에 대해 0.1% 범위에 머물 정도로 작지만 이것을 증폭시키는 방법을 발견하면 마음으로 제어되는 가전제품의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라딘의 예상대로라면 2040년 전후에 생각만으로 차고의 문을 열거나 텔레비젼 채널을 돌리게 될는지 모른다.
염력은 오늘날의 물리학 법칙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미지의 힘이다. 염력의 존재를 확신하는 사람들은 물리학의 한계를 거론하면서 인간의 의식을 설명하는 새로운 과학의 출현을 고대한다. 한편 염력 효과에 회의적인 쪽에서는 과학으로 설명될 수 없기 때문에 염력은 한낱 속임수에 불과한 심령현상이라고 외면한다. ┛
<▲제임스 랜디>
루머인지는 몰라도 이것이 사실인지 전 모르겠고,지금껏 알려진 실험중에 진짜 초능력자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유리겔라도 걍 사기꾼에 그쳤고요..재임스 랜디또한 진짜 초능력자가 있다면 100만 달러를 주겠다고 현상금까지 걸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