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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예천군민회 원문보기 글쓴이: 예천사랑
보문면 작곡리 '경상도 김실네' | ||||||||||||||||||||||||||||||||||||
'입소문 타 손님 북적북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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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보문IC에서 예천방향 3백m 대로변에 위치한 `경상도 김실네'. 옛날식으로 만든 담백한 청국장찌개의 맛을 제대로 볼 수 있는 음식점이다. 이 집 메뉴는 청국장찌개(1인분 5천원) 하나뿐이다. 장맛에 모든 것을 걸겠다는 뚝심이 엿보인다. 직접 가꾼 농산물로 만든 무시래기 콩가루찜, 나물, 고추 찜, 묵은 김치, 배추 전, 냉이 콩가루찜 등의 밑반찬은 청국장찌개의 맛을 더욱 구수하게 해준다. 청국장을 담을 때는 길일을 택해 품질 좋은 콩을 8시간 불린 후 가마솥에 참나무 장작으로 불을 지펴 6시간 이상 삶는다. 그 후 황토방에 2∼3일 발효시키면 진액이 진득하게 묻어나오는 영양분이 살아있는 경상도 김실네 청국장이 완성된다. 보글보글 끓는 청국장에다 김실네 고추장 그리고 신선한 야채를 넣고 쓱쓱 비벼먹는 밥은 어느새 입소문을 타 가족단위 손님들과 외지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부인 윤씨는 정초에 앞 냇가에 된장빛의 황토물이 철철 넘쳐 흐르는 꿈을 꿨다. 그 때문인지 김실네 집의 장맛은 멀리 울산까지 소문이 나 삼산동에 2호점을 개업하기에 이르렀다. 또한 전국 각지 20여 곳의 청국장찌개 식당에 재료를 공급하고 있으며 1년에 5천여장의 메주를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쇼핑몰 활성화로 김실네 식당 영업시간은 평일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오전에는 농사일과 제품포장, 배송, 저녁에는 쇼핑몰에 올라오는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바쁜 하루하루를 보낸다. 예천에서 태어나 예천을 지키며 살아가는 이들 부부는 “전통방식의 장 문화를 계승발전 시키고 소박하면서도 평범하지만 정감이 넘치는 우리의 맛을 지켜나가는 데 오늘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쇼핑몰 주소:http://jangmansa.com/ ☎655-777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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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8년 03월 13일 15:37:14 / 수정 : 2008년 03월 13일 15:47:28 |
출 처 : 예천신문
첫댓글 된장좀 보내줘보세요...한번 먹어보고 설라므니 찾아가던지 할텐께.....
된장은 없고 딘장은 있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