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LEED 인증을 받는 국내 건축물이 늘어나면서 건축물의 질 향상이 목표가 되고 있으며, 건축물에너지 관련 법규가 강화되면서 에너지 법규에 의해 건축물 디자인이 제약받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오토데스크코리아는 친환경 BIM을 주제로 12월 8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LEED AP/GA 응시를 위한 LEED 교육과 오토데스크 에코텍(Autodesk Ecotect Analysis) 교육을 진행했으며, 특히 12월 8일에는 국내 BIM의 도입현황과, 국내 친환경제도의 도입에 따른 BIM 대응방안, 리모델링 분야에서의 친환경 성능 분석 시뮬레이션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2011년 상반기까지 시행되는 에너지관련 주요 법규들에 따르면 외피의 단열성능을 강화해 에너지부하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급속히 추진되고 있다. 또한 에너지관련 법규의 특성상 경과조치 없이 개정고시 후 바로 시행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건축설계, 시공 분야에서의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볼 수 있다. 건물에너지성능지표(EPI)는 2010년 7월 1일부터 강화되어 단열재와 창호의 40% 성능강화가 필수가 되었으며, 단열과 창호에서 성능강화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결론적으로는 창면적비 조절에 따른 설계에서만 해결할 수밖에 없게 된다. EAN테크놀로지 신지웅 사장은 “최근에 강화되는 에너지 관련 법규들은 건축물 부위의 성능강화가 단열부문에 집중되어 있어 에너지부하 중 외피부하의 영향이 여타 설비의 효율 개선보다 지배적이며, 건물 생애주기로 볼 때 단열의 경우 유지관리가 필요 없으므로 가장 효과적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BIM에서는 건물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기존 건축 프로세스에는 설계도면을 입수하여 분석모델 구축 후 분석결과를 도출하는 방식이었으나 BIM 기반 프로세스에서는 모델링 자체를 가지고 에너지 분석변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전문가의 영역이었던 환경 시뮬레이션 부분도 이제는 디자이너들이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신 사장은 “지금은 BIM이 솔루션이 모델링 솔루션에서 벗어나 데이터 활용 솔루션으로 전환되는 시점이며, 특히 설계 초기단계에서 에너지 및 환경성능검토를 할 수 있는 솔루션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환경성능평가 및 에너지 시뮬레이션을 위해서는 BIM 표준 프로토콜인 IFC보다는 gbXML 포맷을 활용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며, BIM 데이터 활용분야에 따라서 특성에 맞는 프로토콜 지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 IFC(Industry Foundation Classes) : IAI(International Alliance for Interoperability)에 의해 개발된 표준정보모델로 미국조달청, NASA, 국방부 등 정부산하기관 BIM의 납품표준이다. ■ gbXML(Green Building eXtensionMarkup Language) : 캘리포니아 에너지 위원회(CEC)의 의뢰로 GeoPraxis사에서 개발한 프로토콜로 엔지니어링 분석에 필수적인 빌딩 데이터 호환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BIM을 통해 즉각적인 친환경/에너지 분석이 가능해지면서 ▲ 초기단계에서의 기본적 건물 성능 확인, ▲ 태양궤적도, 일조 및 음영, 일조권 분석, ▲ 실내 일조 확인, 차양 디자인, 실내조도 분석(주광률, 균제도 등), ▲ 건물 연간 에너지 소비량 및 절감률 분석 등의 각 단계에서 설계 피드백을 적용할 수 있게 된다. 일리노이 건축학과 고동환 교수는 “모든 건축정보를 포함하는 BIM 프로세스에서는 모델링 재입력에 더 이상 시간을 추가하지 않고 각각의 설계단계에서 친환경 분석 결과를 반영하면서 건물성능평가와 에너지평가가 가능하고, 그린 BIM을 위한 툴들은 대부분 개발된 지 2, 30년 된 검증된 툴이므로 신뢰를 갖고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며, “친환경 건물이 지어진 후에 설계, 시공, 시뮬레이션이 입력된 대로 유지관리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LEED 인증을 받는 국내 건축물이 늘어나면서 건축물의 질 향상이 목표가 되고 있으며, 건축물에너지 관련 법규가 강화되면서 에너지 법규에 의해 건축물 디자인이 제약받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오토데스크코리아는 친환경 BIM을 주제로 12월 8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LEED AP/GA 응시를 위한 LEED 교육과 오토데스크 에코텍(Autodesk Ecotect Analysis) 교육을 진행했으며, 특히 12월 8일에는 국내 BIM의 도입현황과, 국내 친환경제도의 도입에 따른 BIM 대응방안, 리모델링 분야에서의 친환경 성능 분석 시뮬레이션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2011년 상반기까지 시행되는 에너지관련 주요 법규들에 따르면 외피의 단열성능을 강화해 에너지부하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급속히 추진되고 있다. 또한 에너지관련 법규의 특성상 경과조치 없이 개정고시 후 바로 시행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건축설계, 시공 분야에서의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볼 수 있다. 건물에너지성능지표(EPI)는 2010년 7월 1일부터 강화되어 단열재와 창호의 40% 성능강화가 필수가 되었으며, 단열과 창호에서 성능강화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결론적으로는 창면적비 조절에 따른 설계에서만 해결할 수밖에 없게 된다. EAN테크놀로지 신지웅 사장은 “최근에 강화되는 에너지 관련 법규들은 건축물 부위의 성능강화가 단열부문에 집중되어 있어 에너지부하 중 외피부하의 영향이 여타 설비의 효율 개선보다 지배적이며, 건물 생애주기로 볼 때 단열의 경우 유지관리가 필요 없으므로 가장 효과적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BIM에서는 건물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기존 건축 프로세스에는 설계도면을 입수하여 분석모델 구축 후 분석결과를 도출하는 방식이었으나 BIM 기반 프로세스에서는 모델링 자체를 가지고 에너지 분석변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전문가의 영역이었던 환경 시뮬레이션 부분도 이제는 디자이너들이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신 사장은 “지금은 BIM이 솔루션이 모델링 솔루션에서 벗어나 데이터 활용 솔루션으로 전환되는 시점이며, 특히 설계 초기단계에서 에너지 및 환경성능검토를 할 수 있는 솔루션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환경성능평가 및 에너지 시뮬레이션을 위해서는 BIM 표준 프로토콜인 IFC보다는 gbXML 포맷을 활용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며, BIM 데이터 활용분야에 따라서 특성에 맞는 프로토콜 지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 IFC(Industry Foundation Classes) : IAI(International Alliance for Interoperability)에 의해 개발된 표준정보모델로 미국조달청, NASA, 국방부 등 정부산하기관 BIM의 납품표준이다. ■ gbXML(Green Building eXtensionMarkup Language) : 캘리포니아 에너지 위원회(CEC)의 의뢰로 GeoPraxis사에서 개발한 프로토콜로 엔지니어링 분석에 필수적인 빌딩 데이터 호환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BIM을 통해 즉각적인 친환경/에너지 분석이 가능해지면서 ▲ 초기단계에서의 기본적 건물 성능 확인, ▲ 태양궤적도, 일조 및 음영, 일조권 분석, ▲ 실내 일조 확인, 차양 디자인, 실내조도 분석(주광률, 균제도 등), ▲ 건물 연간 에너지 소비량 및 절감률 분석 등의 각 단계에서 설계 피드백을 적용할 수 있게 된다. 일리노이 건축학과 고동환 교수는 “모든 건축정보를 포함하는 BIM 프로세스에서는 모델링 재입력에 더 이상 시간을 추가하지 않고 각각의 설계단계에서 친환경 분석 결과를 반영하면서 건물성능평가와 에너지평가가 가능하고, 그린 BIM을 위한 툴들은 대부분 개발된 지 2, 30년 된 검증된 툴이므로 신뢰를 갖고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며, “친환경 건물이 지어진 후에 설계, 시공, 시뮬레이션이 입력된 대로 유지관리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