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버지를 하늘나라로 보내드리고 지난 21일 토요일 밤에 무사히 루이빌로 돌아 왔습니다. 아버지의 장례는 5일장으로 지내고 대전의 현충원에 묻히셨습니다. 3주 예정으로 이곳을 떠났지만 그곳에서는 더욱 이겨내기가 힘든 것 같아서 이곳 루이빌로 일정을 앞당겨 돌아 왔습니다.
아버지는 아르바이트로 며칠 간 밤에 경비 서는 일을 마치고 자원봉사로 교통 정리하는 곳으로 옮기던 중 교통사고로 차에 치어 가신 것으로 추정됩니다. 총알이 빗발치던 6.25 전쟁터에서도 살아남으셨는데 아마도 이때가 하나님의 때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집으로 돌아와서 아버지의 물건들을 돌아보던 중 십수권의 아버지께서 쓰신 일기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제가 3살 때에 쓰신 일기를 보고 참 많이 울었습니다. 잉크 자욱이 약간 번지고 옛 표기 방법이었지만 내용을 모두 알아 볼 수 있었습니다. 가난하지만 성실하시고 남에게 폐가 되는 것을 끔직히 싫어하시던 아버지께서 혹시 아프다가 자녀들을 괴롭힐까봐 당신의 소원대로 훌쩍 떠나셨습니다. 올해 79세로 4명의 자녀들과 5명의 손주들을 남기시고 살아계셨던 동안 자녀들과 가족들을 위해 열심히 기도하시다가 평소의 소원대로 가시기 직전까지 일하시고 활동하시다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저와 매일처럽 이메일을 주고 받으셨는데 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이메일을 열어보니 아직 제가 읽지 않은 이메일도 있었습니다. 인터넷을 배우시고 다른 세상이 열린 것 같다며 좋아하셨지요.
그동안 자랑스런 아버지를 주셨던 하나님께 감사하며 저도 아버지의 본을 받아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동안 동문들께서 기도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순옥 전도사님 !!! 안타 까움에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릴수가 없습니다. 더욱이 79세의 나이 속에서도 자신의 일을 돌보시기 보다 사람들을 사랑하시는 마음으로 자원봉사의 힘든일을 감당하시다가 안타까운 일을 당하셨다니, 전도사님의 아버님께서는 하나님의 귀한 사랑을 실천하시는 삶을 사셨기에 많은 사람들에게 그리움으로 남으시겠지요 그러나 분명히 아버님은 우리 하나님의 귀한 품안에서 편히 쉬고 계실줄 믿습니다.. 전도사님께서도 힘내시기를, 가정의 식구들을 위해서도 기도 하겠습니다!!! 송재호 전도사
첫댓글 주의 평안과 위로가 함께 하길 기도하겠습니다.
이순옥 전도사님 !!! 안타 까움에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릴수가 없습니다. 더욱이 79세의 나이 속에서도 자신의 일을 돌보시기 보다 사람들을 사랑하시는 마음으로 자원봉사의 힘든일을 감당하시다가 안타까운 일을 당하셨다니, 전도사님의 아버님께서는 하나님의 귀한 사랑을 실천하시는 삶을 사셨기에 많은 사람들에게 그리움으로 남으시겠지요 그러나 분명히 아버님은 우리 하나님의 귀한 품안에서 편히 쉬고 계실줄 믿습니다.. 전도사님께서도 힘내시기를, 가정의 식구들을 위해서도 기도 하겠습니다!!! 송재호 전도사
We have been praying for you and we will continue to pray for you. -Tim & Kyung Ah
전도사님...... 주님의 평안과 위로가 함께 하시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힘내세요...
힘든 시간.... 주님의 평안이 함께 하시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전도사님... 힘내시고, 함께 기도할께요......
하나님이 주시는 위로와 평안이 전도사님과 전도사님 가정에 함께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