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쟁과 월남 파병, 중동 파견으로 자유를 지킨 세대,
최루탄과 군부독재와 맞서 싸운 피 끓는 세대,
하지만 지금은 다락방 구석에 낡은 사진처럼 잊힌,
“흔들 수 있는 깃발, 외칠 수 있는 신조, 부를 수 있는 노래”가 없는 이 시대를 탓할 수 있을까??
어렸을 때부터 전교 석차에 등급 나누고,
아파트 평수, 최신형 자동차, 최신형 핸드폰, 고가 옷 등...
최신형 아이폰 아니면 왕따당한다고 울고불고 난리에 어쩔 수 없다고 하니,
선교지 아이들 보기에 부끄럽다.
광야에서 태어난 이스라엘 젊은 세대는 요단 동편 모압 평지로 이동할 때,
에서의 후손과 롯의 후손 모압과 싸우지 말고 조용히 지나가라 하신다.
부모 세대가 아낙 자손 무서워 메뚜기 될 때,
세일과 모압은 값비싼 대가를 지급하고 땅을 얻었다.
친척과 싸우지 말라는 의미도 있지만, 땅에 대한 약속을 지키라는 것이다.
생각해 보면 어떤 국가에 태어남에 따라 인생 80%가 결정되고, 부모가 주신 DNA과 교육환경이 15%,
나머지 자기 노력 5%로 성공이 결정된다.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필리핀, 인도 등 가난에서 벗어나기 어려우니
우리에게 주신 축복은 나누라고 주신 것이 아닐까?
부모덕 없는 광야 세대가 하나님을 아버지 삼아 가나안 정복은
약속에 대한 간절함,
더 이상 이집트 피라미드 체제를 옹호하지 않는 신실함에 있었다.
우리 자녀들이
나보다 더 어려운 선교지에 영혼을 보고
사회자 약자, 소외된 이웃들을 품으면 좋겠다.
갤럭시 좀 쓰면 어떤가? 임대 아파트 사면 어떤가?
한국에 살고 있는 자체로 이미 엄청난 혜택을 받고 있으니
세상을 품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는 자들이 되기를 바란다.
할렐루야!
(신명기 2: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