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강철부대라는 방송을 많이 보고 계시지요.여기 출연자들이 대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특수부대를 지원한 사람들입니다.부사관이라고 하기도 하지요.
이 분들 특수부대 지원한 배경은 여러가지만 가정이 어려워서 혹은 빨리 군대에 갔다와서 무엇을 하자는 심정으로 갔다고 보면 되지요.근데 대부분 제가 알기로 고졸입니다.대학안나온 놈이 없는 시대에 무언가 이상한 느낌이 있지요.
모병제를 하면 이와 비슷한 상황이 벌어집니다.대학이 갈 형편이 안되는 가난한 사람들이 직업군인의 길을 선택하지요.정말 애국심이 있어서 군대를 가는 것이 아니라 가난하기 때문에 군에 가는 현상이 생깁니다.부자집 아들이나 이런 사람들은 군에 갈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모병제가 이런 모순이 있습니다.
어는 사회든 자라거나 교육받을 때 빈부귀천 없이 만나는 장이 있어야합니다.우선 교육쪽에 그런 일이 많아야 합니다.가난한 친구도 부자집 아들과 친구가 될 수가 있고 부자집 아들도 가난한 집의 친구가 될 수가 있어야 합니다.징병제에서는 이런 것이 가능하지요.그러나 모병제로 가면 이런 소통은 없어집니다.
이런 조건에서 모병제를 하면 즉 가난한 집의 아이들이 군을 선택하고 대학에 갈 형편이 안되는 사람이 군을 선택하면 국민들이 군을 어떻게 보겠어요.모자라는 집단으로 보지 않겠어요.국민의 의무라는 것이 있듯이 군대도 모든 사람의 의무여야합니다.모병제는 적당하지 않습니다.
국민의 4대의무 중에 다른 것은 지키지 않더라도 외부의 침략으로부터 우리 공동체를 방어하는 국방의 의무만은 우리 모두가 지켜야하는 것입니다.그것의 유일한 기초는 징병제가 그것입니다.
첫댓글 공감합니다
멋진 글 잘 봤습니다~~
동의합니다.
군인이 자랑스럽고 부러워하는 군대를 만들어야합니다 , 군에 가고싶은 분위기를 만드는게 중요하죠. 이제는 그분위기 를 바꾸
어야 될 시기라고 감히 말함니다. 대신 군에 안가는 사람은 그에 맞는 의무를 하면되지요. 아무튼 나라는 잘 지켜야 합니다
징병제를 중심으로 하고 지원제를 하면 됩니다.해병대처럼.부대선택이나 직무선택의 기회를 많이 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