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 신민선 동문 혼사는 대 성황이었습니다.
우리 4/7동문은 거의 다 왔다고 봐야하고..
하기야 신의원이 개혼인데다가 구케원까징 지냈응께
그정도는 당연하지 않나 생각합니다만..
헌정회에서..
이만섭 전 국회의장과 권익현 의원, 양정규 현 헌정회장
그리고 나오연 의원, 김문기 의원..
그라고 두 사람은 이름을 모르겠고..
어쨌든 출세는 하고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구먼유..ㅎ
우리 동문 중에서도
강근열, 고연홍, 김기수, 김한분, 김형배, 김형자, 문상용, 박광옥,
박재권, 신기선, 신삼선, 신수종, 신호선, 엄광호, 엄병무, 엄상호,
엄안자, 엄일선, 엄주영, 엄철용, 유인자, 유창목, 윤기병, 이돈영,
이동욱, 이영세, 이정자, 이철호, 정부근, 정설자, 정재옥, 주명호,
지천환, 지준집, 채용학, 최금선, 최병주, 최주흥, 최찬영, 한양원,
홍승원, 엄인열, 김용기
이렇게 대충 43명이 참석했으면 동문체육대회 수준이 아닌가?
그런데 나는 오늘 배가 고파서 아주 죽을뻔 했구먼유..
대게 예식이 늦으면 우선 즘슴은 먼저 먹게 해 주는 게 통상 예 인데..
여그서는 3시에 예식이 시작인데,
행사가 끝날때 까징 즘슴을 안 주니 증말 미치겠드라구요?
그래서 종업원한테 물어봉께 식사를 미리주면
식사한 후에 모두 자리를 뜨고 식장이 텅텅 비기땜시 몬 준다카네예..ㅎ
가만 생각카이 그것도 말이 되드라구예..ㅎ
그래서 나는 식사대신 쐬주 다섯 병을 가져오라캐서
우선 쐬주로 허기를 면했구먼유..ㅎ
오늘 메뉴는 등심스태이크 인데 그기 7마넌 짜리라 캅디더..!
그라니께 부조 5마넌하고 7마넌짜리 묵었응게..
호계가 우찌되능교? ㅎㅎ
이상 오늘얘기 마칩니더..
첫댓글 강길남이도 참석했었지
맞아..길남이도 왔는데 내가 깜박 했구먼..!
드래곤께서 요로코럼 자시하게 설명을 해준께로 더할말도 보탤말도 없구려..다만 상봉역에서
춘천행 전철을 바라보면서 저차에 춘천팀이 타고 있겠지 생각하면서 우리는 (한양원, 엄일선.엄광호)양평역까지
경로 좌석을 차지하고 수다를 떨면서 왔지유.근데 한양원~이사람이 술김에 담브랑해가면서 큰소리로
혼자 떠들어데는데..원~참..아무튼 잘다녀 왔슴메.그카고 드래곤 글 올려주느라 수고 많았습네다.꾸벅~!
어제 모두 잘 들어갔능가? 나는 따로 볼일이 있어 춘천팀괴 헤어지고 좀 늦게 내려왔지. 어제는 분위기상 자시한 정담도 나누지 못하고 헤어져 좀 거시기 하네만..언제 따뜻해지면 놀러오게나..어제는 모두들 반가웠네..
부지런 한 드래곤 고맙구려 영월패들은 뻐스로 귀향 백반 저녁을 먹고 귀가 했다네.
인산님 무사히 들어가셨남? 어제는 좌석이 따로 앉게되니 정담도 나누지 몬하고 헤어졌구랴..항상 건강한 모습이 무지 보기가 좋습네다. 안녕히 ~
야!----- 동창들 많이도 참석했구만, 마나지도 몾했듣 친구들도 있는것같아? 국회의원 했든친구라서?
많이왔는지.... 모두들 반갑게 만나서 얼마나 즐거웟을까 생각하니 신경질 난다. 안봉모 이름이없는게
마음한편 먹먹하다. 빈속에 쏘주 5병이라.. 대단하다. 너와적수? 구수일이는 안간모양이제.
어제는 진짜 많이 왔더라구..물론 개혼이고 국회의원 지낸 경력이 한몫을 한거 같더군..내로라 하는 전직 국회의원도 참석했고..우쨌든 출세는 하고 볼걸세..ㅎ 댓글에 감사하며..
역시 드래곤께서 자시하게 잘 적어주셨네요. 그간에 못봤던 얼굴도 보고 좋은 하루였습니다. 수고했어요.
맞아요..이번 만남은 정말 귀한 만남이었지요. 특히 지천환과 최찬영은 고등학교 졸업하고 두 번째 만났으니요..
옛의원님들까지 오셧다니 알만합니다
그나저나 허기증땜시 고생하셨다니 ㅎㅎ
회계는 이마넌 남는장사허셨네요 차비도 공짜에
쇠주3병까지 ㅎㅎ
연가님 들르셨군요. 배가고파 반 죽다 살았심더..ㅎ 그라고 회계정산 감사합네다. 연가님은 역쉬 공인회계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