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석, 신앙(양원교회) 22-26, 권사님 가게 놀러
청암산에서 산책하고 돌아오는 길, 정연석 씨에게 카페 들를 것을 권했다.
“정연석 씨, 목마른데 근처에 있는 카페에서 목 좀 축일까요?”
“예.”
“청암사까지 왔으니까 농협이 있는 카페 들러도 좋아요.”
읍내로 나가 카페로 가던 중 양원교회 조순옥 권사님이 하시는 찻집이 눈에 띄었다.
“커피보다 권사님 하시는 찻집 가서 차 한잔할까요?”
“좋지요.”
정연석 씨와 의논해 목적지를 바꿧다.
아는 가게 가서 차도 마시고 오랜만에 인사도 드리면 좋을 것 같았다.
“정연석 성도님 오셨어요? 밖에 춥죠? 어서와어서 와서세요.”
“안녕하세요.”
정연석 씨와 차 한차 한잔고 권사님과 이야기 나누었다.
요즘 어떻게 사는지, 어쩌다 왔는지 사소한사소한 이야기 했다차를 다 마시고 권사님께서 그냥 가라고 하시는 것을 극구 부탁해서 계산하고 왔다.
선물 사오지사 오지도는데, 최소한 계산만은 정연석 씨가 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오랜만에 만나 둘레사둘레 사람과는 사소한 이야기가 즐거웠다.
사람사사람 사는같았다.
2022년 11월 11일, 토요일, 구자민
권사님 가게 들러 자연스럽게 차 마시고 이야기하는 모습이 자연스럽고 정겨울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박덕봉
권사님 가게 잘 가셨네요. 성도님이라는 호칭이 반갑고 고맙습니다. 계산해야지요 그래야 평범하고 자연스러워 집니다. 서화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