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란 내 안의 여러 가지 '나'를 찾아 통합시켜가는 여정이죠. 우리는 결국 자기 자신이 되어야 해요. 사람은 자신다워질 때 스스로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내면의 힘을 발견하게 되죠."
"진짜 부자에게 돈이란 오늘을 마음껏 누리게 해주는 '수단'이자 '하인'이에요. 반대로 가짜 부자에게 돈은 '목표'이자 '주인'이죠. 그 돈을 지키고자 자신의 삶을 희생하는 거예요."
"행운은 우리의 노력에 곱셈이 되는 것이지 덧셈이 되는 것은 아니에요."
"노력이 0이면 거기에 아무리 행운을 곱해도 결과는 0이에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는 말이에요."
"사람들이 악연에 쉽게 빠지게 되는 이유는 과도한 기대 때문이에요. 상대에게 받기만을 바라는 마음이 자신의 눈을 멀게 하죠. 반면 '먼저 준다', '받은 것보다 더 많이 돌려준다'는 마음이라면 악연을 피하고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기계론적 세계관을 받아들이죠. 그 결과 세상이라는 커다란 공장 속의 작은 톱니바퀴와 같은 삶을 선택하게 되는 거예요. 자신의 잠재력은 일찌감치 족쇄로 채워버린 채, 평생 얼마를 벌 수 있을지 미리 한계를 그어버리고요. 자신의 욕망을 통제하고 오늘을 희생해야 비로소 가난을 정복할 수 있다는 것 역시 같은 맥락이에요."
-'더 해빙' 중에서-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라는 요즘 최대의 관심사에 나름 답을 준다고 하는 책이다. 부자로 가는 길이건 운을 불러오는 방법이건 사람들이 원하는 방법은 두가지라고 생각한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어떤 생각과 행동가짐을 해야 하는지와, 실전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다. 실전에서 움직이기 위해서는 실전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해야 함은 기본이다. 이 책은 마음가짐, 생각, 행동가짐을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관한 책이다. 솔직히 이런 종류의 책은 수도 없이 많다. 그래서 지금 현재 자신을 만들어가는 분들은 굳이 이 책을 읽지 않아도 될거 같다. 길을 가는 도중에 자꾸 옆길도 새는 것같이 느껴지거나, 잠시 방황하다가 좌표를 읽어버린 분들이 읽으면 좋을 듯 하다. 마음속에 새겨놓았다가 희미해 지는 삶의 힘이 되는 말을 책 중간중간에 다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무조건 적으로 부자가 되고 싶다는생각이나 행운을 불러준다는 말에 번뜩해서 이 책을 읽으려 한다면 실망 한바구니만 받을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조금은 알려주는 방법이 두리뭉실하다는 생각도 든다. 구체적으로 알려주지 않기때문데 잘못이해하면 엉뚱한 미신(?)같은 곳에만 꽃힐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가 전달하려는 의미를 잘 전달받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