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다 하나님의 손안에 있다’
예수님을 믿어도 환난이 있고 인생의 괴로움이 있지만 무엇이 달라야 할까를 말해주는 구절인 것 같습니다.
지금 이 순간도 하나님의 손 안에 있다!
이 고난을 하나님께서 시작점 되게 하실 거라는 신뢰와 믿음을 드리기 원합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다면 너무 쉽게 고난을 끝점으로 생각하고 자포자기했을 제 생각을 주님은 수없이 많이 바꿔주시고 계십니다.
고난은 다시 주님을 더 깊게 만나는 시작점이라 가르쳐주십니다.
한 성읍을 구한 가난한 지혜자가 사람들에게는 잊혀진다 하여도 하나님은 기억하시고 그 사람 역시 하나님께 간구해 얻은 그 기쁨의 순간을 잊지 못하니 그것이면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하나님이 계시지 않아 허무한 것인지 하나님과 동행하면 모든 것이 의미가 됨을 새겨봅니다.
하나님의 손 안에 있는 하루!
감사합니다.
네 헛된 평생의 모든 날 곧 하나님이 해 아래에서 네게 주신 모든 헛된 날에 네가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즐겁게 살지어다 그것이 네가 평생에 해 아래에
서 수고하고 얻은 네 몫이니라 (9절)
하나님께서 주신 배우자이고 자녀들이
라는 생각으로 내 가정을 바라보고 있었는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이 헛되나 그 헛된 세상에서 수고하고 살 수밖에 없는 인간이지만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해 아래에서 수고하고 얻은 보상이 가정임
을 말씀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수고의 보상이라는 이 가정안에서 나는 진정으로 감사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늘 불만이 더 많았고, 잘 못하는 것만 지적하고 불화하는 모습이 더 많았던 것 을 기억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에서 출발하는 것 일 겁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가정 안에서 우리의 모든 역량이 자유롭게 펼쳐지도록 서로 긍휼히 여겨주고, 서로를 격려하라고 주신 하나님의 선물이 지금 이 가정이었음을 깨닫습니다.
엄청 높은 산에 보화가 있어 그 산을 오르는 것이 삶이 아닌 어쩌면 나에게 주신 가정으로 인해 사랑도 인내함도 지혜도 알게 하심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가슴 답답한 상황이 누르더라도 이것은 또 하나님이 주시는 성장의 기회임을 아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네 의복을 항상 희게 하며 네 머리에 향 기름을 그치지 아니하도록 할지니라”(8절)
꽃 일을 하면서 검은 옷을 주로 입게 되었습니다. 흰 옷을 입게 되면 풀물이 들어 옷이 금방 망가지게 돼서 더 신경이 쓰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제 눈에 보이는 옷, 덥수룩한 머리에도 그렇게 신경을 쓰는데, 제 영혼에 얼룩덜룩한 죄들은 보지 못하는 제 자신을 발견합니다.
흰 옷에 튄 김치 국물이 눈에 띄는 것처럼, 제 삶이 하나님 앞에 늘 정결하며 거룩한 행실이 되도록 가꿔 나가길 원합니다.
“네 헛된 평생의 모든 날 곧 하나님이 해 아래에서 네게 주신 모든 헛된 날에 네가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즐겁게 살지어다 그것이 네가 평생에 해 아래에서 수고하고 얻은 네 몫이니라”(9절)
부모님께서 연세가 더 많아지시면서 여러 가지 신경 써 드려야 하는 부분들이 많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선물 같은 오늘을 귀한 부모님과 남편과 살 수 있는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가족들과 즐겁게 기쁘게 사랑을 표현하며 사는 모습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자녀 되길 소원합니다.
너는 가서 기쁨으로 네 음식물을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네 포도주를 마실지어다 이는 하나님이 네가 하는 일들을 벌써 기쁘게 받으셨음이니라 (전도서 9장 7절)
지금이 두렵다 하여 알 수 없는 미래를 두고 겁에 질려 멈춰버리는 날들이 많습니다.
기도를 하면서 두려운 마음을 떨치지 못하고 오늘도 두려움에 눌려 살았습니다.
아침이면 주님 주신 하루에 대한 기대와 기쁨보다 내일을 걱정하며 오늘을 허비합니다.
그래도 할 수 있는 건 기도뿐이니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주님 이 시간들이 주님과 가까워지고 나의 친구 되신 예수님을 더 사랑하며 곧 제가 감당할 수 없는 주님 주신 기쁨이 있어지길 소망합니다.
주님께 최고의 영광만 드리며 찬양하길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12 분명히 사람은 자기의 시기도 알지 못하나니 물고기들이 재난의 그물에 걸리고 새들이 올무에 걸림 같이 인생들도 재앙의 날이 그들에게 홀연히 임하면 거기에 걸리느니라
이전에 저는 즉흥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일을 할 때에 보면 갑자기 생각난 일을 실행하고 성취하는데 보람을 느꼈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생각보다 계획적인 면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갑자기 생기는 약속을 좋아하지 않고 갑작스러운 일을 대처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내 생각과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타입입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많이 변화되어야 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세상은 내 맘과 내 생각과 내 뜻, 내 계획대로 돌아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세상과 나를 돌보시는 하나님이 우리의 주관자 되시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뜻과 때와 방법을 알 수 없고 오늘 일도 내일 일도 알수 없습니다.
아무것도 알 수 없기에 내 뜻대로 계획할 수 없고 실행할 수 없으나 나보다 나를 더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늘 나와 함께하시고 가장 최선의 길로 가장 선하고 좋은 길로 인도하시며 감당케 하시니 하나님의 뜻과 계획하심에 순종하며 살아가야 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언제 고난이 닥칠지 모르며 때문에 늘 좋기만 늘 편안하기만 할 수 없지만 그 또한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것을 잊지 않기 원합니다.
지나고 보면 그 과정 속에서도 은혜를 베풀어주시고 경험케 하시며 평안을 주시니
하루하루 내 삶을 내 뜻대로 계획하고 그 계획에 따라 살아가려고 스트레스를 받기보다 나의 삶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고 귀한 하루하루를 허락하시고 사용해 주심에 기뻐 감사하며 보람된 시간을 보내는 믿음의 삶 되길 기도합니다.
7 너는 가서 기쁨으로 네 음식물을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네 포도주를 마실지어다 이는 하나님이 네가 하는 일들을 벌써 기쁘게 받으셨음이니라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 일과를 마친 사람이 집에서 가족들과 저녁을 먹는 모습이 연상됩니다.
성실과 정직으로 하루를 보낸 자를 하나님이 착한 일꾼이라 토닥여 주시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운 마음으로 신뢰하는 자는 정직하게 모든 일에 거하므로 그 마음이 평안하여 주어진 음식과 포도주를 기쁜 마음으로 먹고 마시지만 속이는 자는 마음이 불안하여 주어진 것에도 기쁨을 알지 못함을 알 수 있습니다.
하루에도 수없이 흔들리는 마음을 지키는 것이 어렵다는 것이 새삼 실감이 납니다.
하루를 감사함으로 시작하고 감사함으로 하루를 마칠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