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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스크랩 우포늪 생명길 소나무숲에서 힐링해요.(강추)
갈밭 추천 0 조회 5 13.04.11 13:5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태고의 신비를 자랑하는 곳, 살아있는 자연사 박물관, 우리나라 가볼 만한 곳 100곳에 선정,

우포늪을 두고 나오는 찬사입니다. 

이렇듯 우포늪을 두고 보는 사람, 느끼는 것에 따라 그 표현이 각각이지요.

 

 

 

 

 

가끔 "우포늪 둘러 볼려면 하루면 충분하지요?" 하는 문의를 받기도 합니다.

우포늪은 70여만평으로 엄청 넓어요. 구석구석 불려면 차로 다녀도 하루만에 다 둘러 보지 못하지요.

우포늪 기운을 받으면서  걸을려면 계획을 세워 일정 거리만큼 걸어야 합니다.

 

그래서 70여만평이 되는 엄청 넓은 우포늪 길을 효과적으로 둘러 보기위해 안내자와 함께 하지요.

계절, 함께하는 사람, 어디서 보느냐에 따라 새로운 우포늪 기운을 받아 보세요.

 

 자 ~그럼 안내를 해볼까 합니다.

 

 

  ▶우포늪 맞은편 목포늪 소목주차장 위쪽 제 2전망대 소나무 숲길입니다.

 

 

우포늪은 크게 네 곳으로 나눠어져 있습니다.

가장 큰 늪이 우포늪(소벌) 그리고 목포(나무벌), 사지포(모래벌) 쪽지벌입니다.

사람들이 주로 찾은 곳이 세진주차장과 우포늪생태관이 있는 세진주차장 쪽이지요.

이곳을 따라 대대제방이나, 제 1전망대를 둘러보는 코스가 정코스입니다.

이것만 둘러보고 우포늪을 다  둘러 봤다고 하면 우포늪이 슬퍼요.

 

우포늪 반대쪽을  우포늪 생명길을 걸으면 우포늪 생명길 참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우포늪 맞은편 쪽 소목주차장과 푸른우포사람들이 있는 곳을 오세요.

오는 길은 아래 주소를 꾹 눌러 주시면 쉽게 찾아 올 수가 있습니다.

 

http://cafe.daum.net/gwoopo/9LIX/35

 

우포 풍경이 가장 아름다울때가 언제냐고 묻습니다.

각각 사람들이 그 느끼는 것이 달라 딱 꼬집어 말 할수는 없지만 대체로 이런 풍경을 꼽지요,

밤과 낮의 기온차이가 심한 봄, 가을 아침에 우포늪을 덮은 새벽 안개지요.

몽환적인 분위기하고 하더군요.

겨울은 철새로 여름은 물풀들이 수를 놓는 모습을 얘기 하지요.

그런 봄은요?

봄은 생명길을 걷으면서  자연의 봄을 느끼게 좋지요.

 

물풀이 많이 자라는 여름에는 풍경은 아름다워도 그만큼 더위는 각오 해야하는 점이 있지요.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창녕군에서 만들어 놓은 우포늪 생명길 걷기는 봄이 참 좋아요.

그렇다고 우포늪이 순 뙤악볕 길만 있는 것은 아니에요.

소목주차장 제 2전망대를 올라 가는 소나무 숲길은 '힐링' 하기에 그야말로 딱이에요.

안 걸어 보면 모르지요.

소나무 길을 걸으면서 소나무에 얽힌 얘기를 나눠 보는 <조선시대 소나무> 얘기라는 프로그램이 준비 되어있어요.

조선시대 사람들은 소나무를 어떻게 생각했는가를 조선시대 그림을 통해 얘기해보는 인문학이 결합된 우포늪 생명길  걷기이지요.

그렇다고  안내자가 열공 하듯이 엄청 설명을 하고 일방적으로 듣는  주입식 생명길은 아니, 아니옵니다.

 

함께 온 사람 끼리 소나무 숲길을 걷으면서 소나무에 얽힌 이야기를 나눠다 보면서,

 자기 이야기도 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소나무 숲길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가는 것입니다.

 

이  소나물 숲길은 그냥 걷다보면 한 왕복 한 시간이면 충분하지요.

하지만 조선시대 그림을 보면서 걸으면 두시간이 족히 걸리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고 시간이 흘러 가지요.

그럼 아이들이 참여하면은요?

 

 

 

▶어른도 소나무길 생태놀이를 해요.

 

 

당근 중간 중간에 마련돤 소나무 원판 던지기, 가위바위 놀이,소나무 잎에서 낱말 찾기를 할 수 있는 마당이 준비 되어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놀면서 느끼는 소나무 숲체험이에요. 

말로는 안되요 직접 체험을 해보면 알아요.

이 소나무 길 뿐만 아니라 다른 곳도 걷고 싶으면 안내를 해 주지요.

 

 

 

▶생명길 조선시대 소나무 이야기- <일월오봉병> 에 대해 얘기를 나눠요.

 

 

▶추사 김정희 선생의 작품<세한도>에 대해 얘기를 나눠요,

 

 

 

 

▶김홍도 작품 <송하맹호도>입니다.

 

 

 

그래서 앞 내용을 정리를 해 보면은요.

 

우포늪 소목주차장이나,푸른우포사람들 자연학습장에 아침 10시에 도착한다면

조선시대 소나무 숲길을 걷는 시간은 2시간 정도 되요.

그러면 12시 소나무 길도 식후경이지요.

도시락을 준비 해오지 않을경우에는 차를 타고  10분 거리에 있는 이방면사무 옆 식당으로 옮겨서 먹어야 합니다.

대충 가격을 보면 육개장,갈비탕이 6,000원이고요. 돌솥밥은 8,000원인데 미리 예약을 해도 14명밖에 먹을 수 없어요.

단체(40명)이 오면 8,000원에 국산 돼지두르치기도 가능하고요.

40명이 안되면 돼지 두루치기는 값이 더 올라가겠지요.

된장찌개, 김치찌개도 있어요. 6,000원 이에요.

우포늪의 이름난 음식이 붕어찜인데 1인당 가격인 15,000원 정도 해야 먹을 수 있습니다.

음식은 각자 입맛이 다르기 때문에 뭐라고 할 수가 없어요.

각자 알아서 판단해야 하겠지요.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한 끼 정도는 창녕 식당에서 사먹는 것도 보람찬 경제활동이고요.

아니면 도시락으로 맛있는 점심으로 해결 하면 되겠지예.

그런 대충 오후  1시가 되면, 사지포 사랑의 언덕을 둘러보면 되요,

그럼 오후2시 쯤 되겠지요.

이 정도가 아주머니 모임에서 가장 많이 선호하는 일정이지요.

조금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다시 알려 드릴게요.

 

 

 

▶사지포 <사랑의 언덕> 팽나무에서 바라보는 우포늪 풍경. 직접 와보세요.

 

 

지금까지는 모두 드는 값이 없습니다. 무료이지요.

그래서 위의 일정으로 진행하는 <우포늪 조선시대 소나무 이야기>는 굴렁쇠아저씨가 직접 진행하는 날을 잡았어요.

2013년 5월 14일(화) 오전 10시 까지 푸른우포사람들 자연학습원에 오면 됩니다.

단 참가 할 사람은 미리 댓글을 달아 주시고, 모둠을 만들어 오면 참 좋겠지요. 비가 오면 한 주 연기가 됩니다, 사실 비오는 우포늪 풍경도 멋있거든요.

구지 하자면 비가 와도 진행합니다.

다른 날짜에 단체(최소 10명이상)로 참가 하겠다하면 굴렁쇠아저씨가 안되면 다른 분이 안내를 해드립니다.

미리 전화로 예약을 해야겠지예.

 

우포늪 쪽배타기, 물풀 관찰하기, 생태놀이, 수목원 관찰, 우포늪 제대로 알기 이런 내용이 들어가면 유료입니다.

 

창녕 우포늪 생명길에서 2013년 봄을 만끽 하세요.(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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