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날 보이싱피싱인지 사기꾼인지..
당하고 하루동안을 잠못이루고 진짜 속에서
가슴이 답답 계속 벌렁거리고 심장 뛰고
잠이 안오더라고요..내가 뭔~잘못을해서
이런일을 겪나싶은게..내가 그리 잘못살았나??
신세한탄까지하게 되더라고요..바이크를
좀 와일드하게 타는편이라 수많은 차량들의
원한으로 이런일을 겪은건 아닌가싶기도하고
자책을하기도하고 착하게살자 부터 별의별
생각을 다하는 하루였습니다.
담날 오후1시쯤에 어제 사기꾼에게서 연락이
오더라고요 .어제 걸려온 번호가 아니고 다른
번호로 말이죠!!어제일 들었는데..경찰을 만난건
뭐고 알아보니 명함이랑 연락처도 신분도
확인안하면 일처리 하시면 어떻하냐??
근데 기사님 어디시냐고..순간 어이가 없어서
제가 바로받아쳤습니다. 그러는 당신은 어디냐?
당신하나때문에 나~또한 입장이 난처해졌다.
물건인지??돈인지??서류봉투인지??뭔지간에
여자쪽에서 날의심하고 날 고소한다고 한다는데
당신이름은 뭐고??도데체가 돈은 뭔소리고??
물건은 어디갔으며??지금 뭐하시는거냐??
인생이 장난이냐 ?일단 은평경찰서에서
보자고했습니다. 이후10분후에 연락을 준다
하더라고요. 순간 정신차리고 이건 아니다
싶어서 어제보낸 여자한테 저나했는데 안받
더라고요..이후에 문자보냈고 사기꾼 연락왔다
연락해봐라 은평경찰서에서 보자고 했다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걸려온 전화로 다시금
전화로 연락 했습니다. 다짜고짜 들려온 한마디
난 그사람이랑 상관없다 지인인데..현재는 가고
나도 잠깐 전화기를 빌려준거라 내용을 모른다.
그친구가 뭔가 확인차 연락 드린거 같다며.우선
기사님은 빠져라 여자하고 남자랑 아무쪼록
둘이 알아서 없던일로 하겠다 경찰서는 갈필요
없다등등 하며 기사님 이미 녹취하시는거 안다
이거또한 법적효력있으니 앞으로 조심해라
이런경우 기사님은 문제없으니 걱정하지말라등
앞으로도 경찰을 만나더라도 당황하지말고..
당당하게 대처하라는둥 저에게 조언까지 하대요
이거 뭔가 싶다가도 이런경우가 있구나
결론은 여자쪽에서는 아직도 연락도 없고 답변
문자도 없는 상황입니다. 어제 답답해서 녹취
파일을 듣다가 느낀건데 여자쪽 남자분하고..
통화를 하는데 옆에서 피해자라는 여자분이
수화기넘어로 어쩌고 저쩌고 하는 소리가 들려
오죽 급했으면 익산에서 서울까지 날라오셨나?
싶었는데..곰곰히 생각해보니 여자분이랑 통화
한게..오후7시이후인데..10시쯤에 남자옆에서
있단게 말이 안되는거 였더라고요.애초부터
여자는 익산이 아닌 서울에 있었던거였습니다.
욕지거리라도 할걸그랬습니다.
억울하고 쓰벌 갈아마시고 싶다.가도
내가 그래도 인생 잘못살아온게 아니구나
사기꾼놈이 연락와서 없던일로 할테니
걱정말고 앞으로 조심하라는 내용 입니다.
결론:애초에 경찰도 가짜였고 여자도 그여자의
그여자의친구 남자도 증산역에서 만나자던 그
사기꾼도 죄다 모두 전부 한통속이였는데...
기사상대로 퀵사무실상대로 돈을 뜯어내려
준비했다가 아무래도 일이 틀어져서 전부
없던일로 하겠다는거 였습니다.
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억울한후기 글올립니다.
다음검색
첫댓글 좋은 경험이었다 생각하고 차후 유사한 일에 연루된 경우 침착하게 대처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