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
유옹 송창재
네가 십원이 되어 보았니?
길에서 십원을 주워 보았니?
소주 한 병에 십원모자라면
콩나물 천원어치를
구백구십원에 살 수있어?
덜어서 팔든?
이없으면 잇몸으로 산다고?
이 없으면 임플란트한다고!
그것이 가치의 눈이지.
나 없으면
너 어찌 살거니?
잘 먹고 잘 살거니 걱정말라고?
그래 걱정안 해
그래도 가끔은 보고싶을 걸!
나는 지금도 먼저 간 녀석이 보고싶거든!
내가 십원어치가 안되더라도
걱정마
십원어치 덜어주지는 않을거니까
그냥 다 가져가!
첫댓글
좋은저녁되세요
ㅎㅎㅎㅎ
그냥 웃어 봅니다.
십 원의 가치보다
십 원의 값어치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십 원이 모자라
안 되는 일도 허다하답니다. 감사합니다.
많이 생각해야합니다.
외국근로자가 80%는 되겠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