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은혜가 한이 없으신 하나님 아버지!
지난 밤에도 한결같은 사랑으로 저희를 안아주시고
잠자고 있는 저희들의 숨결과 영혼을 지켜주셨습니다.
이렇게 새날을 맞아 또 눈을 뜨게 하시며
모든 것을 보고 듣고 만지고 움직일 수 있게 하시고
이렇게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게 하신
그 은혜와 사랑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인생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주님,
그 시작과 끝이
흙과 먼지에 불과한 나에게
보이지 않는 영혼이 들어옴으로 생명이 시작되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은혜의 능력으로 거듭난 인생이 되었습니다.
세상이 창조되기 전에 주님의 택하심을 받고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드려진 바 되었으나
나는 오늘도 죄와 허물에 매일 때가 많음을 고백합니다.
내가 빈손으로 세상에 왔듯이
내가 빈손으로 세상 떠날 날을 기억하게 하소서.
내가 주님이 없이는 아무 것도 아니며,
악함과 비참함과 허무함에서
벗어날 수 없는 존재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오직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에
내가 부요하고 만족한 생명임을 기억하게 하소서.
주님,
주님께서 나를 인도하시는데,
내 맘대로 살려고 하고
주님께서 나의 주권자가 되시는데,
내가 주인이 되려고 하고
주님께서 나를 보살펴 주시는데,
내가 염려의 노예가 되어버리지 않게 하소서.
주님의 사랑을 떠나 스스로 절망의 구덩이 속에 떨어지는
어리석고 무지한 선택을 하지 않도록
나를 사랑으로 강권하시고 붙들어 주소서!
오직 주님의 얼굴을 향하게 하소서.
주님이 나를 향해 미소짓는 빛 가운데 살게 하소서.
주님의 구원의 기쁨을 간구하며 누리게 하소서.
주님만이 주시는 천국의 만족을 입으며 살게 하소서.
언제나 자애로우신 눈길과 손길로
나를 인도하시는 주님,
오늘도 주님의 사랑이 내 마음에 들어와
나를 근사한 사람으로 빚어 주소서.
인생의 곤고함 속에 지쳐있을 때
안식을 주셔서 회복되게 하시고
어리석은 생각 속에 있을 때
지혜를 주시며 약할 때 강함되시는 주님을 경험하게 하소서!
전능하신 주님,
오늘도 모든 알 수 없는 재난과 사건사고에서 구하여 주소서.
모든 질병을 고쳐 주시고 모든 통증을 잘 견딜 수 있는 은혜를 부어주소서.
수술한 곳이 속히 회복되게 하소서.
어르신들에게 몸과 마음의 평안함을 주소서.
마음의 스트레스와 여러 정신적인 고통을 이길 믿음을 더하여 주소서.
오늘의 모든 경제활동이 순탄하도록 이끌어 주시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자들에게 윤택함을 주소서.
걱정과 염려가 많은 저희에게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채워주셔서
오늘도 계획된 모든 일정이 주님 안에서 결실하게 하소서.
젊은이들의 앞길을 인도하시어 늘 앞길이 활짝 열리게 하소서.
저 북한에도 복음이 전파되게 하시고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님들,
주님을 믿는다는 이유로 핍박받는 이들을 보호하여 주소서.
이 나라와 이 민족을 지도하여 주셔서
헛된 갈등과 분열로 힘을 낭비하지 않게 하시고
주님이 이 나라에 베풀어주신 그 놀라운 은혜를
선교 대한민국으로 갚아나가는 나라가 되게 하소서.
오늘 이 지구촌에서 터지는 모든 전쟁과 테러가 잠잠해지게 하소서.
주님의 몸된 교회의 모든 지체들이
주님이 맡기신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시고
험난한 세상의 한복판에서 복음의 순례자로 살아가게 하시고,
방황하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기쁨을 잃지 않게 하소서.
시험에 빠진 자들이 주님의 손으로 붙들게 하시고
멀리 떠나있는 교우들을 오늘도 무사히 지켜주소서.
이 시간 이곳에 들어와 같은 마음 같은 뜻으로
이 기도문을 올리는 이들의 하나된 마음을 받아주시고
또한 이들의 개개인의 소원과 간구를 들어주소서!
오늘도 어느 길목에서든지, 어떤 자리에서든지
하늘에서 내려주시는 평온함 가운데 살게 하시고
온 가족이 무사하고 감사한 하루를 보내게 하소서.
"그 중의 한 율법사가 예수를 시험하여 묻되
선생님 율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마태복음 22:35-40)
아멘, 주님!
나는 오늘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자신처럼 사랑함으로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라 사랑임을 보여주는 사람입니다!
기독교는 종교가 아닙니다, 사랑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가장 큰 계명으로,
성경책 전체를 요약하는 명령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이웃을 사랑하라고 했습니다.
종교는 내가 원하는 걸 얻기 위해 무엇을 하는 것이지만
기독교는 내가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주님이 내미시는 손을 붙잡는 것입니다!
믿음마저도 내게 있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나를 사랑해서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라, 그리고 네 마음대로 하라"는 어거스틴의 말처럼
종교에 매여 사는 사람이 되지 말게 하시고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진리가 나를 자유케 함을 누리게 하소서!
"내 이웃"에는 "내 자신"이 아닌 가족까지도 포함되어 있으니
멀리 있는 사람에게는 참고 지내면서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무례하지 않게 하소서!
전무후무한 사랑이 나타난 크리스마스의 계절을 맞아
우리 삶에 모든 곳에서 사랑이 시작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사랑으로 오셔서 십자가의 죽음으로 사랑을 가르쳐 주신
나의 사랑 나의 생명 나의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첫댓글 아~~멘~~아!!멘
아멘!아멘!💕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