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기쁨의교회 청소년부 53명, ‘캄보디아 비전트립’ 떠나
포항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진석) 청소년부는 10일 ‘나는 어린양을 따르리!’를 주제로 캄보디아로 비전트립을 떠난다.
각자에게 향한 하나님의 비전과 계획을 말씀을 통해 찾으며, 공동체 활동을 통해 한계를 극복하며, 통일한국시대를 준비하며 갖춰야 할 것을 찾는 훈련을 하기 위해서다.
비전트립에는 청소년부 아이들 53명과 교역자, 교사 등 모두 53명이 참여해 매일 저녁 집회와 기도회를 열고 캄보디아 프놈펜 마을 전도와 성경학교 운영, 프놈펜 왕궁과 현지 장신대 킬링필드 방문 등을 진행한다.
청소년부 이삭 전도사는 “캄보디아는 우리가 사는 곳에 비해 여러 가지 불편한 곳이다”며 “하지만 그 땅에서 어린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것을 배우게 될 것이며, 예배와 전도를 통해 속량 받은 자의 기쁨과 은혜를 나누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들도 “캄보디아 비전트립을 통해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를 끝까지 기쁨으로 따라가는 이긴 자로 세워질 수 있을 것으로 설레는 마음으로 기대하며 기도로 준비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교인들은 8일 오후 8시부터 이 교회 디딤홀(복지관 B110호)에서 열린 ‘누비라 40일 합심 기도회’에서 “비전트립을 통해 캄보디아 땅과 아이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보게 하소서, 기도로 준비하고 이끌어 가시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는 하루하루가 되게 하소서”라고 부르짖어 기도했다.
캄보디아 비전트립 참가자는 황호근 이삭(교역자 2명), 김금숙 유영선 박예서 박예성 박희영 윤선미 박다슬(교사 7명), 강성한 강유은 고요한 김대환 김영란 김재윤 김준혁 김지민 김하윤 김하준 김한빛 류하원 문찬혁 문찬형 박시은 박하은 박현주 백주은 서하진 손주원 심하은 안예닮 안예랑 원윤서 윤지은 이나원 이도원 이목원 이민하 이승빈 이승재 이예린 이희서 임예린 장민규 장혜인 전지후 정준호 정하현제혜린 조 운 조 희 최재원 황다혜(학생 44명) 등 모두 53명이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