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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종말론 : 제 5 장 : 이 세상의 역사 (제국의 행렬) - 1. 서론 2. 여러 견해 3. 역사로 보는 금 신상
제 5 장 : 이 세상의 역사 (제국의 행렬)
* 단 2: 25-35 – 25 이에 아리옥이 다니엘을 데리고 급히 왕 앞에 들어가서 아뢰되, 내가 사로잡혀 온 유다 자손 중에서 한 사람을 찾아내었나이다. 그가 그 해석을 왕께 알려 드리리이다. 하니라. 26 왕이 대답하여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다니엘에게 이르되, 내가 꾼 꿈과 그 해석을 네가 능히 내게 알게 하겠느냐? 하니 27 다니엘이 왕 앞에 대답하여 이르되, 왕이 물으신 바 은밀한 것은 지혜자나 술객이나 박수나 점쟁이가 능히 왕께 보일 수 없으되, 28 오직 은밀한 것을 나타내실 이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시라. 그가 느부갓네살 왕에게 후일에 될 일을 알게 하셨나이다. 왕의 꿈, 곧 왕이 침상에서 머리 속으로 받은 환상은 이러하니이다. 29 왕이여. 왕이 침상에서 장래 일을 생각하실 때에 은밀한 것을 나타내시는 이가 장래 일을 왕에게 알게 하셨사오며, 30 내게 이 은밀한 것을 나타내심은 내 지혜가 모든 사람보다 낫기 때문이 아니라, 오직 그 해석을 왕에게 알려서, 왕이 마음으로 생각하던 것을 왕에게 알려 주려 하심이니이다. 31 왕이여. 왕이 한 큰 신상을 보셨나이다. 그 신상이 왕의 앞에 섰는데 크고 광채가 매우 찬란하며 그 모양이 심히 두려우니 32 그 우상의 머리는 순금이요, 가슴과 두 팔은 은이요, 배와 넓적다리는 놋이요, 33 그 종아리는 쇠요, 그 발은 얼마는 쇠요, 얼마는 진흙이었나이다. 34 또 왕이 보신즉 손대지 아니한 돌이 나와서 신상의 쇠와 진흙의 발을 쳐서 부서뜨리매 35 그 때에 쇠와 진흙과 놋과 은과 금이 다 부서져 여름 타작 마당의 겨 같이 되어 바람에 불려 간 곳이 없었고, 우상을 친 돌은 태산을 이루어 온 세계에 가득하였나이다.
1. 서론
1] 배경
요시야의 아들로서 자신의 동생 여호아하스(왕하 23: 30)에 이어 애굽의 바로느고에 의해 유다 18대 왕으로 등극한 여호야김 즉위 3년(B.C. 605)에 일어난 제1차 바벨론 유수 사건이다.
* 왕하 24: 1-2 – 1 여호야김 시대에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이 올라오매 여호야김이 삼 년간 섬기다가 돌아서 그를 배반하였더니 2 여호와께서 그의 종 선지자들을 통하여 하신 말씀과 같이 갈대아의 부대와 아람의 부대와 모압의 부대와 암몬 자손의 부대를 여호야김에게로 보내 유다를 쳐 멸하려 하시니
* 대하 36: 6 –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올라와서 그를 치고 그를 쇠사슬로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잡아가고
곧 B.C. 605년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이 갈그미스 전투에서 애굽의 바로느고를 격퇴하고 그 동맹국이던 유다까지 침공하여 여호야김을 포로로 잡은 사건을 가리킨다.
이 사건 직후 느부갓네살은 선(先)왕 나보폴라살의 뒤를 이어 바벨론의 왕으로 등극하여 B.C. 562년까지 43년간 통치하였다.
* 왕하 25: 18-21 – 18 시위대장이 대제사장 스라야와 부 제사장 스바냐와 성전 문지기 세 사람을 사로잡고 19 또 성 중에서 사람을 사로잡았으니 곧 군사를 거느린 내시 한 사람과 또 성 중에서 만난 바 왕의 시종 다섯 사람과 백성을 징집하는 장관의 서기관 한 사람과 성 중에서 만난 바 백성 육십 명이라. 20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그들을 사로잡아 가지고 리블라 바벨론 왕에게 나아가매 21 바벨론 왕이 하맛 땅 리블라에서 다 쳐죽였더라. 이와 같이 유다가 사로잡혀 본토에서 떠났더라.
* 렘 52: 28-30 – 28 느부갓네살이 사로잡아 간 백성은 이러하니라. 제칠년에 유다 인이 삼천이십삼 명이요 29 느부갓네살의 열여덟째 해에 예루살렘에서 사로잡아 간 자가 팔백삼십이 명이요 30 느부갓네살의 제이십삼년에 사령관 느부사라단이 사로잡아 간 유다 사람이 칠백사십오 명이니 그 총수가 사천육백 명이더라.
느부갓네살이 유다의 왕족과 귀족을 끌어간 이유는 자신의 승리를 과시하고 지배 집단을 포로로 잡아감으로써 본토에 남아있는 유다 인들의 바벨론에 대한 충성심을 유지 시키고, 포로들의 교화를 통해 유다의 신앙과 문화를 바벨론화 시키려는 의도에 기인 된 것이다.
* 단 1: 3-5 – 3 왕이 환관장 아스부나스에게 말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왕족과 귀족 몇 사람 4 곧 흠이 없고 용모가 아름다우며 모든 지혜를 통찰하며 지식에 통달하며 학문에 익숙하여 왕궁에 설 만한 소년을 데려오게 하였고 그들에게 갈대아 사람의 학문과 언어를 가르치게 하였고 5 또 왕이 지정하여 그들에게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에서 날마다 쓸 것을 주어 삼 년을 기르게 하였으니 그 후에 그들은 왕 앞에 서게 될 것이더라.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왕족과 귀족 몇 사람, 곧 흠이 없고 용모가 아름다우며 모든 지혜를 통찰하며 지식에 통달하며 학문에 익숙하여 왕궁에 설 만한 소년들로 그들에게 갈대아 사람의 학문과 언어를 가르치게 하였다.
또 왕이 지정하여 그들에게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에서 날마다 쓸 것을 주어 삼 년을 길러 그 후에 그들은 왕 앞에 서게 될 것이었다. 그들 가운데는 유다 자손 곧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가 있었다. 이러한 조건을 구비한 유대 청년들은 바벨론 왕립 학교에서 교육을 받게 되었다.
바벨론이 유능한 유대 청년들을 왕궁으로 데려온 이유는 교육과 부양(단 1: 5)을 통해 궁극적으로 전 유다의 바벨론화를 시도하려는 것이다. 궁중에 들어간 소년들은 14-17세까지 3년간 교육을 받았다.
이러한 교육과 양육의 목적으로 제시된 '왕의 앞에 모셔서게'란 소년들의 나이와 포로라는 신분을 고려해 볼 때, 이 말의 통상적 의미인 왕의 고문이나 자문관이 된다는 의미라기보다는 점성가나 박수 집단의 하위직에 임용되리란 의미로 볼 수 있다. (Thomson).
다니엘과 세 친구들이 그들의 전인격을 다해 하나님께 전적인 신뢰와 순종을 결단하고 이들에게 주어졌던 왕의 음식들이 율법의 음식 규례(레 11: 2-8)에 어긋나는 피를 뿌려 잡은 고기이거나(신 12: 23-24), 부정한 동물의 고기(레 11: 10-12) 또는 우상에게 바쳐졌던 음식(호 9: 3. 고전 10: 27-29)을 먹지 않고 채식을 먹음으로 이 네 소년을 여타 소년들과 특별하게 구별시켜 준다.
* 레 11: 2-8 –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육지의 모든 짐승 중 너희가 먹을 만한 생물은 이러하니 3 모든 짐승 중 굽이 갈라져 쪽발이 되고 새김질하는 것은 너희가 먹되 4 새김질하는 것이나 굽이 갈라진 짐승 중에도 너희가 먹지 못할 것은 이러하니, 낙타는 새김질은 하되 굽이 갈라지지 아니하였으므로 너희에게 부정하고 5 사반도 새김질은 하되 굽이 갈라지지 아니하였으므로 너희에게 부정하고 6 토끼도 새김질은 하되 굽이 갈라지지 아니하였으므로 너희에게 부정하고 7 돼지는 굽이 갈라져 쪽발이로되 새김질을 못하므로 너희에게 부정하니 8 너희는 이러한 고기를 먹지 말고 그 주검도 만지지 말라. 이것들은 너희에게 부정하니라.
* 신 12: 23-24 – 23 다만 크게 삼가서 그 피는 먹지 말라. 피는 그 생명인즉 네가 그 생명을 고기와 함께 먹지 못하리니 24 너는 그것을 먹지 말고 물 같이 땅에 쏟으라.
* 레 11: 10-12 – 10 물에서 움직이는 모든 것과 물에서 사는 모든 것, 곧 강과 바다에 있는 것으로서 지느러미와 비늘 없는 모든 것은 너희에게 가증한 것이라. 11 이들은 너희에게 가증한 것이니 너희는 그 고기를 먹지 말고 그 주검을 가증히 여기라. 12 수중생물에 지느러미와 비늘 없는 것은 너희가 혐오할 것이니라.
* 호 9: 3 - 그들은 여호와의 땅에 거주하지 못하며 에브라임은 애굽으로 다시 가고 앗수르에서 더러운 것을 먹을 것이니라,
* 고전 10: 27-29 – 27 불신자 중 누가 너희를 청할 때에 너희가 가고자 하거든 너희 앞에 차려 놓은 것은 무엇이든지 양심을 위하여 묻지 말고 먹으라. 28 누가 너희에게 이것이 제물이라 말하거든 알게 한 자와 그 양심을 위하여 먹지 말라. 29 내가 말한 양심은 너희의 것이 아니요, 남의 것이니 어찌하여 내 자유가 남의 양심으로 말미암아 판단을 받으리요.
곧 그들은 철저하게 여호와만을 신뢰하였으므로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을 입었다. 특히 다니엘은 또 모든 이상(異像)과 몽조를 깨달아 알았다.
2] 느브갓네살의 꿈
느브갓네살 왕의 즉위 2년. 어느 날 꿈을 꾸고 그 내용을 잊어버렸다. 꿈으로 인하여 번민하던 왕은 온 나라에 명령을 하달하여 박수, 술객, 점장이, 갈대아 술사들을 부르게 되었다.
그들은 왕의 궁금증을 해결하지 못하고 왕의 꿈을 밝히는 것은 ‘갈대아인들이 왕 앞에 대답하여 이르되, 세상에는 왕의 그 일을 보일 자가 한 사람도 없으므로 어떤 크고 권력 있는 왕이라도 이런 것으로 박수에게나 술객에게나 갈대아 인들에게 물은 자가 없었나이다. 왕께서 물으신 것은 어려운 일이라. 육체와 함께 살지 아니하는 신들 외에는 왕 앞에 그것을 보일 자가 없나이다. 한지라’(단 2: 10-11)
왕이 격분하여 이들을 모두 죽이라. 하여 다니엘과 그 친구도 죽이려고 찾게 되자 하나님께 구하여(2: 18) 다니엘에게 나타내 보이셨다. (2: 19)
* 단 2: 18-19 – 18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이 은밀한 일에 대하여 불쌍히 여기사 다니엘과 친구들이 바벨론의 다른 지혜자들과 함께 죽임을 당하지 않게 하시기를 그들로 하여금 구하게 하니라. 19 이에 이 은밀한 것이 밤에 환상으로 다니엘에게 나타나 보이매 다니엘이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찬송하니라.
크고 광채가 찬란한 신상 앞의 왕을 보았다. (31절) 우상의 머리는 정금(32절), 가슴과 팔은 은(32절), 배와 넓적다리는 놋(32절), 종아리는 철(33절), 발의 얼마는 쇠와 진흙(33절)이었다.
손대지 아니한 돌이 나타나 신상의 쇠와 진흙을 부서뜨리고(34절), 신상은 간 곳이 없고 우상을 친 돌이 태산을 이루었다(35절).
3] 다니엘의 해석
* 단 2: 37-45 – 37 왕이여. 왕은 여러 왕들 중의 왕이시라. 하늘의 하나님이 나라와 권세와 능력과 영광을 왕에게 주셨고 38 사람들과 들짐승과 공중의 새들, 어느 곳에 있는 것을 막론하고 그것들을 왕의 손에 넘기사 다 다스리게 하셨으니 왕은 곧 그 금 머리니이다. 39 왕을 뒤이어 왕보다 못한 다른 나라가 일어날 것이요, 셋째로 또 놋같은 나라가 일어나서 온 세계를 다스릴 것이며 40 넷째 나라는 강하기가 쇠 같으리니 쇠는 모든 물건을 부서뜨리고 이기는 것이라. 쇠가 모든 것을 부수는 것 같이 그 나라가 뭇 나라를 부서뜨리고 찧을 것이며 41 왕께서 그 발과 발가락이 얼마는 토기장이의 진흙이요 얼마는 쇠인 것을 보셨은즉, 그 나라가 나누일 것이며, 왕께서 쇠와 진흙이 섞인 것을 보셨은즉, 그 나라가 쇠 같은 든든함이 있을 것이나, 42 그 발가락이 얼마는 쇠요 얼마는 진흙인즉, 그 나라가 얼마는 든든하고 얼마는 부서질 만할 것이며, 43 왕께서 쇠와 진흙이 섞인 것을 보셨은즉, 그들이 다른 민족과 서로 섞일 것이나 그들이 피차에 합하지 아니함이 쇠와 진흙이 합하지 않음과 같으리이다. 44 이 여러 왕들의 시대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망시키고 영원히 설 것이라. 45 손대지 아니한 돌이 산에서 나와서 쇠와 놋과 진흙과 은과 금을 부서뜨린 것을 왕께서 보신 것은 크신 하나님이 장래 일을 왕께 알게 하신 것이라. 이 꿈은 참되고 이 해석은 확실하니이다. 하니
(1) 왕은 금 머리이다(38절)
(2) 왕보다 못한 다른 나라가 일어날 것이요(39절)
(3) 놋 같은 나라가 일어나서 온 세계를 다스릴 것이며(39절)
(4) 넷째 나라는 강하기가 쇠 같으리니(40절)
(5) 얼마는 진흙, 쇠의 나라(41-43절)
서로 다른 민족이 섞이나 피차에 합하지 못함(43절)
(6)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심(44절)
하나님이 장래의 일을 나타냄, 이 꿈은 참되고 해석은 확실함(45절)
4] 결론
느브갓네살 왕의 꿈은 이 세상 나라의 흥망성쇠를 하나의 신상을 통하여 알려주신 이 세상의 역사이다(세계사).
이 꿈은 역사 속에서 여러 국가들로 인하여 성취되어왔음을 세계역사가 증명하고 있다.
다니엘을 통하여 이 꿈을 해석하게 함은 유대인들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으나 그 사실 자체도 하나님의 계획 아래 진행되었음을 말하고 있다. 이는 예레미야 선지자의 서책에 증언되어 있다.
* 렘 29: 10, 17-19 - 10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바벨론에서 칠십 년이 차면 내가 너희를 돌보고 나의 선한 말을 너희에게 성취하여 너희를 이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17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칼과 기근과 전염병을 그들에게 보내어 그들에게 상하여 먹을 수 없는 몹쓸 무화과 같게 하겠고 18 내가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그들을 뒤따르게 하며, 그들을 세계 여러 나라 가운데에 흩어 학대를 당하게 할 것이며, 내가 그들을 쫓아낸 나라들 가운데에서 저주와 경악과 조소와 수모의 대상이 되게 하리라. 19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들이 내 말을 듣지 않았기 때문이니라. 내가 내 종 선지자들을 너희들에게 꾸준히 보냈으나 너희는 그들의 말을 듣지 않았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2. 여러 견해
저 자 | 금 머리 | 은 가슴팔 | 놋 배 | 철 종아리 | 철, 흙 발 | 돌 |
강 병도 | 신바벨론 | 메대,바사 | 헬라 | 로마 | 이후 나라 | 초, 재림 |
조 용기 | 바벨론 | 메대,바사 | 헬라 | 로마 | 유럽 연합 | 재림 |
이 병규 | 바벨론 | 메대,바사 | 헬라 | 로마 | 로마분열국 | 초, 재림 |
한 정건 | 바벨론 | 메대,바사 | 헬라 | 로마 | 이후 현재 | 재림 |
강 용조 | 바벨론 | 메대,바사 | 헬라 | 로마 | 동,서로마 | 재림 |
이 상근 | 바벨론 | 메대,바사 | 헬라 | 로마 | 동,서로마 | 초, 재림 |
박 윤선 | 바벨론 | 메대,바사 | 헬라 | 로마 | 로마 분열 | 재림 |
이 광복 | 바벨론 | 메대,바사 | 헬라 | 로마 | 적그리스도배출국가 | 재림 |
버틀러 | 바벨론 | 메대,바사 | 헬라 | 로마 | 로마 이후 | 초림 |
왈부르드 | 바벨론 | 메대,바사 | 헬라 | 로마 | 초림까지 동,서양국가 | 재림 |
류폴드 | 바벨론 | 메대,바사 | 헬라 | 로마 | 로마 말기 모습 | 초림 |
카버 | 바벨론 | 메대,바사 | 헬라 | 로마 | 로마 분열모습 | 초림 |
랑게 | 바벨론 | 메대,바사 | 헬라초기 | 알렉산더 | 사후 네 분열국 | 재림 |
레온우드 | 바벨론 | 메대,바사 | 헬라 | 로마 | 로마 말기 | 재림 |
아처 | 바벨론 | 메대,바사 | 헬라 | 로마 | 로마 말기 | 재림 |
1] 자유주의 신학자들의 해석
다니엘서의 기록연대를 주전 2세기경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Antiochus Ephiphanes) 통치 때의 것으로 주장한다.
금신상의 비밀에 나타나는 4대 제국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1) 금 머리국가는 바벨론으로 본다.
(2) 은 가슴, 팔에 대한 국가는 메대로 본다.
(3) 놋 배, 넓적다리 국가는 바사로 본다.
(4) 철 종아리 국가는 헬라로 본다.
(5) 진흙, 철 발의 국가는 분열된 헬라로 본다.
2] 무 천년설 신학자들의 해석
보수주의 신학자들의 일반적인 견해는 4대 왕국에 대하여 공통적으로 일치된 견해를 보이고 있으나 그 이후의 나라에 대하여 약간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무 천년설의 신학자들은 4대 제국 이후의 국가에 대하여 로마제국의 반복 설명으로 보며 특히 ‘손대지 아니한 돌(뜨인 돌)’에 대하여 초림 예수 그리스도로 해석하여 느브갓네살의 금신상의 꿈이 완성된 것으로 본다.
(1) 금 머리국가는 바벨론으로 본다.
(2) 은 가슴, 팔에 대한 국가는 메대와 바사로 본다.
(3) 놋 배, 넓적다리 국가는 헬라 제국으로 본다.
(4) 철 종아리 국가는 로마 제국으로 본다.
(5) 진흙, 철 발의 국가는 로마제국의 말기로 본다.
(6) 손대지 아니한 돌은 초림의 예수 그리스도로 본다.
3] 역사적 전천년설 신학자들의 해석
역사적 전 천년설의 해석은 네 번째 왕국인 로마제국 이후의 국가들에 대하여 조금씩 차이를 보인다.
(1) 금 머리국가는 바벨론으로 본다.
(2) 은 가슴, 팔에 대한 국가는 메대와 바사로 본다.
(3) 놋 배, 넓적다리 국가는 헬라로 본다.
(4) 철 종아리 국가는 로마로 본다.
(5) 진흙, 철 발의 국가는 분열된 로마로 본다.
(6) 손대지 아니한 돌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완성된다고 본다.
4] 세대주의 전 천년설 신학자들의 해석
세대주의 전 천년설 신학자들은 제 4 왕국과 손대지 아니한 돌 사이의 기간에 철저하게 세분화하여 재림 직전까지의 세계 여러 나라로 확대해석하고 있다.
(1) 금 머리국가는 바벨론으로 본다.
(2) 은 가슴, 팔에 대한 국가는 메대와 바사로 본다.
(3) 놋 배, 넓적다리 국가는 헬라로 본다.
(4) 철 종아리 국가는 로마로 본다.
(5) 진흙, 철 발의 국가는 재생할 로마로 본다.
(6) 손대지 아니한 돌은 주님의 재림으로 본다.
5] 저자의 견해
(1) 금 머리국가는 바벨론으로 본다.
(2) 은 가슴, 팔에 대한 국가는 메대와 바사로 본다.
(3) 놋 배, 넓적다리 국가는 헬라로 본다.
(4) 철 종아리 국가는 로마로 본다.
(5) 진흙, 철 발의 국가는 적그리스도를 배출하는 국가로 본다.
(6) 손대지 아니하는 돌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완성된다고 본다.
진흙, 철 발의 국가는 적그리스도를 배출하는 국가로 보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 단 2: 44 - 이 여러 왕들의 시대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망시키고 영원히 설 것이라.
다니엘은 단 2: 44에서 여러 왕들의 시대(列王의 시대)와 단 7: 7-8에서 열 뿔을 증언하고 있다.
* 단 7: 7-8 – 7 내가 밤 환상 가운데에 그 다음에 본 넷째 짐승은 무섭고 놀라우며 또 매우 강하며 또 쇠로 된 큰 이가 있어서 먹고 부서뜨리고 그 나머지를 발로 밟았으며 이 짐승은 전의 모든 짐승과 다르고 또 열 뿔이 있더라. 8 내가 그 뿔을 유심히 보는 중에, 다른 작은 뿔이 그 사이에서 나더니, 첫 번째 뿔 중의 셋이 그 앞에서 뿌리까지 뽑혔으며, 이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들이 있고 또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더라.
사도 요한은 계 17: 11-12에서 열 뿔은 열 왕(열왕 列王)이라고 증언하고 있다.
* 계 17: 11-12 – 11 전에 있었다가 지금 없어진 짐승은 여덟째 왕이니 일곱 중에 속한 자라. 그가 멸망으로 들어가리라. 12 네가 보던 열 뿔은 열 왕이니 아직 나라를 얻지 못하였으나 다만 짐승과 더불어 임금처럼 한동안 권세를 받으리라.
이 열 왕은 느브갓네살의 금 신상으로 볼 때 열 발가락으로 본다.
이 열 왕 중에 나타나는 작은 뿔을 적그리스도로 보는데 일치된 견해를 보이므로 진흙 - 철 발의 열 왕은 장차 나타날 대환란 시대에 드러날 적그리스도를 배출하는 국가로 본다.
애굽 → 앗수르 → 바벨론 → 메대, 바사 → 헬라 → 로마 → 재생로마
↦ 69 이레 ⇥ 공백기 ⇨ 한 이레
↦ 이 스 라 엘 ⇥ 이스라엘 회 복
3. 역사로 보는 금 신상
* 단 2: 36-45 – 36 그 꿈이 이러한즉 내가 이제 그 해석을 왕 앞에 아뢰리이다. 37 왕이여. 왕은 여러 왕들 중의 왕이시라. 하늘의 하나님이 나라와 권세와 능력과 영광을 왕에게 주셨고 38 사람들과 들짐승과 공중의 새들, 어느 곳에 있는 것을 막론하고 그것들을 왕의 손에 넘기사 다 다스리게 하셨으니 왕은 곧 그 금 머리니이다. 39 왕을 뒤이어 왕보다 못한 다른 나라가 일어날 것이요, 셋째로 또 놋같은 나라가 일어나서 온 세계를 다스릴 것이며 40 넷째 나라는 강하기가 쇠 같으리니 쇠는 모든 물건을 부서뜨리고 이기는 것이라. 쇠가 모든 것을 부수는 것 같이 그 나라가 뭇 나라를 부서뜨리고 찧을 것이며 41 왕께서 그 발과 발가락이 얼마는 토기장이의 진흙이요 얼마는 쇠인 것을 보셨은즉, 그 나라가 나누일 것이며, 왕께서 쇠와 진흙이 섞인 것을 보셨은즉, 그 나라가 쇠 같은 든든함이 있을 것이나, 42 그 발가락이 얼마는 쇠요 얼마는 진흙인즉, 그 나라가 얼마는 든든하고 얼마는 부서질 만할 것이며, 43 왕께서 쇠와 진흙이 섞인 것을 보셨은즉, 그들이 다른 민족과 서로 섞일 것이나 그들이 피차에 합하지 아니함이 쇠와 진흙이 합하지 않음과 같으리이다. 44 이 여러 왕들의 시대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망시키고 영원히 설 것이라. 45 손대지 아니한 돌이 산에서 나와서 쇠와 놋과 진흙과 은과 금을 부서뜨린 것을 왕께서 보신 것은 크신 하나님이 장래 일을 왕께 알게 하신 것이라. 이 꿈은 참되고 이 해석은 확실하니이다. 하니
다니엘이 해석한 금 신상의 비밀에 나타나는 나라들이 예언처럼 역사 속에 나타나 이방 나라 역사의 맥을 이어왔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성경 예언의 확실성을 확인하고 앞으로 될 일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1] 역사 속에 나타난 나라들
(1) 바벨론(Babylon B. C. 605 - B. C. 539)
금 머리 국가는 북부 이스라엘을 정복했던 앗수르의 왕조를 계승한 갈대아 나라로 불리는 신 바벨론국가를 의미한다.
이 나라는 하나님의 나라 백성에게 두려움을 주는 세상 나라를 상징한다. 현재의 이라크 지역에 해당하며 사자와 같이 엄청난 힘을 과시했던 천하무적의 국가였다.
① 예루살렘을 멸망시킴
ⓐ 1차 침략 B. C. 606 – 605
ⓑ 2차 침략 B. C. 597년 3월 15일
ⓒ 3차 침략 B. C. 586
② 유대인들을 포로로 사로잡아 감
③ 이스라엘을 70년간 지배함
④ 금신상 건축
느브갓네살 왕이 두라 평지에 금 신상을 세우고 경배(단 3 장)하도록 하였으며 유브라데 강 좌, 우 언덕에 구리로 된 성을 수축하였다.
성 주위 54마일, 성의 높이 300척, 성의 폭 75척, 출구 100개의 문으로 성의 외곽을 이중으로 안팎으로 세웠다.
⑤ 벨사살 왕의 술잔치
느브갓네살 왕의 아들인 벨사살 왕은 천여 명의 기생과 술잔치를 할 때 페르시아의 왕 고레스가 유브라데 강물을 다른 곳으로 돌리고(레토릭 호수) 강 밑으로 대군을 몰고가 벨사살 왕을 죽이므로 바벨론은 종말을 고했다. (B. C. 539)
* 단 5: 1 – 벨사살 왕이 그의 귀족 천 명을 위하여 큰 잔치를 베풀고 그 천 명 앞에서 술을 마시니라.
(2) 메대, 바사(Mede, Persia)
은 가슴, 팔로 묘사된 메대, 바사는 고레스(Cyrus) Ⅱ세가 바벨론을 정복하고 세운 국가로 지금의 이란에 해당한다.
국법이 왕권에 우선하여 다리오 왕이 법을 개정하여 다니엘을 살리려고 하였으나 살리지 못하고 사자굴에 넣었던 나라다.
* 단 6: 1-10 – 1 다리오가 자기의 뜻대로 고관 백이십 명을 세워 전국을 통치하게 하고 2 또 그들 위에 총리 셋을 두었으니 다니엘이 그 중의 하나이라. 이는 고관들로 총리에게 자기의 직무를 보고하게 하여 왕에게 손해가 없게 하려 함이었더라. 3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여 총리들과 고관들 위에 뛰어나므로 왕이 그를 세워 전국을 다스리게 하고자 한지라. 4 이에 총리들과 고관들이 국사에 대하여 다니엘을 고발할 근거를 찾고자 하였으나 아무 근거, 아무 허물도 찾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가 충성되어 아무 그릇됨도 없고 아무 허물도 없음이었더라. 5 그들이 이르되, 이 다니엘은 그 하나님의 율법에서 근거를 찾지 못하면 그를 고발할 수 없으리라. 하고 6 이에 총리들과 고관들이 모여 왕에게 나아가서 그에게 말하되, 다리오 왕이여. 만수무강 하옵소서. 7 나라의 모든 총리와 지사와 총독과 법관과 관원이 의논하고 왕에게 한 법률을 세우며 한 금령을 정하실 것을 구하나이다. 왕이여. 그것은 곧 이제부터 삼십일 동안에 누구든지 왕 외의 어떤 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기로 한 것이니이다. 8 그런즉 왕이여. 원하건대 금령을 세우시고 그 조서에 왕의 도장을 찍어 메대와 바사의 고치지 아니하는 규례를 따라 그것을 다시 고치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매 9 이에 다리오 왕이 조서에 왕의 도장을 찍어 금령을 내니라. 10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그러므로 단 2: 39와 같이 ‘왕보다 못한 다른 나라’라는 예언이 성취되었다.
① 바벨론에 의해 포로 된 유대인들을 해방함
② 성전을 건축하도록 함
* 사 44: 28 - 고레스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내 목자라. 그가 나의 모든 기쁨을 성취하리라. 하며 예루살렘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중건되리라. 하며 성전에 대하여는 네 기초가 놓여지리라. 하는 자니라.
③ 70 이레의 예언이 나옴 (단 9 장)
④ B. C. 558년 페르시아 제국과 합병으로 메대, 바사로 된 나라가 B. C. 331년 헬라에 의해 멸망하였다.
⑤ 곰으로 상징되는 특성과 달리 이스라엘의 입장에서는 양 같은 일을 하였다.
(3) 헬라(Greece B. C. 331 - B. C. 168)
놋 배로 묘사된 헬라는 28세 때에 부친의 뒤를 이은 알렉산더가 5년 만에 세계를 정복하였다.
친구의 죽음에 허무함을 느끼고 술로 지샌 알렉산더는 병으로 32세에 죽게 되자 그의 부하 4명에 의해 네 나라로 분열되었다.
(4) 로마(Rome, B. C. 168 - 동로마 A. D. 1453, 서로마 A. D. 476)
철 종아리로 묘사된 로마제국은 주전 64년부터 중동 아시아를 지배해 온 천하무적의 국가로 지금의 이탈리아를 말한다.
로마가 정복한 영토에 대하여 ‘세계의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동으로는 유브라데 강으로부터 서쪽은 라인강, 남으로는 이집트의 나일강에 이르기까지 광대한 지역을 점령하였다.
단 2: 41처럼 주후 395년 데오도시우스 황제의 사망으로 그의 두 아들에 의해 두 나라로 분열되었다. 진흙으로 묘사된 서로마제국은 주후 476년 게르만 민족의 용병대장인 오토아케르(동고트족계)에 의해 망했다.
철로 묘사된 동로마는 이슬람교도의 공격을 받아 시리아와 이집트를 잃고 주후 1453년에 오스만투르크에 의해 멸망했다.
2] 금속의 표현으로 본 금 신상의 비밀
신상에 사용된 물질이 금으로부터 은, 구리, 철 그리고 진흙에 이르기까지 단일 재료로 만들어 진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금속과 흙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사실에서 다음의 사실들을 살펴볼 수 있다.
(1) 귀금속으로부터 흙으로 변했다.
신상의 재료로 사용된 금으로부터 귀중한 가치가 떨어지는 금속으로 낮아지고 있다.
이것은 세상 나라의 가치가 점차적으로 타락하고 부패하여 가는 것을 예표 한다.
(2) 불안정한 상태를 나타낸다.
세상 나라가 점차적으로 불안전한 가운데 무너질 것을 예표 한다.
금이 가장 무거운 비중이라면 흙은 가벼운 것이기에 이 같은 사실을 입증한다.
(3) 나라의 특징을 나타낸다.
바벨론은 금을 이용하여 여러 가지 도구로 사용했다면, 메대, 바사는 은을 사용하였고, 헬라는 구리나 청동으로, 로마는 철로 각종 무기나 갑옷을 만들어 사용하였다.
이것은 각 나라의 문화적인 특성을 살펴볼 수 있다.
(4) 과학의 발달을 나타내고 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금으로부터 흙에 이르기까지 문명의 도구로 사용하는 인간의 과학기술 발전을 살펴볼 수 있다.
현재는 모든 반도체의 기초소재로 흙을 이용함과 같이 과학의 발달로 예전에는 쓸모없던 것까지 재료로 사용하고 있다.
3] 국가의 분열로 본 신상의 비밀
느브갓네살 왕의 금 신상의 꿈은 세상 나라의 분열과 관련하여 예언되어 있음을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
(1) 바벨론 : 금으로 묘사되었으며 가장 강력한 단일 국가이다.
(2) 메대, 바사 : 가슴과 팔로 묘사된 것처럼 합병된 나라였다.
(3) 헬라 : 하나로 통일된 국가로 출발하였다.
(4) 로마 : 두 다리처럼 로마도 동, 서 로마로 분리되어 흙으로 된 나라는 일찍 멸망하였고, 철로 묘사된 나라는 장수 하였다.
(5) 발가락 국가 : 재생로마
장차 될 일로 주님의 재림이 가까울수록 세상 나라는 열국으로 분리되지만 한 단일국가로 연합될 것을 보여주고 있다.
바벨탑에서 보듯이 연합된 단일국가는 하나님을 대적하고 종국에는 주님의 재림으로 패망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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