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468&article_id=0000074894
부산이 홈 마지막 경기를 구덕운동장에서 치른다고 하네요...
기사를 읽어보면 구덕운동장은 외부 행사가 적어 잔디관리도 좋고...운동장 바로 앞에 버스 정류장이며 지하철역이며 교통편이 좋고
그리고 최근 리모델링으로 환경이 좋아졌다고 하는데 ㅎㅎ
사실 이전에도 일반 관중석 기준으로는 구덕이 아시아드 보다 시야가 훨씬 좋긴했죠. 낙후된 전광판이 문제였는데...
근데 기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건 역시나 지자체의 협조 부분이네요.
아시아드에서 경기 할땐 연제구나 동래구 어느 쪽에서도 축구 관련 업급 한번 없던데.....
지역 연고의 의미를 한번 돌이켜 보게되는 이야기인것 같습니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보다는 결국 무슨 수를 써서라도 화합 하는게 최고! 인것 같습니다... 최근 불거진 수원이야기도 결국 수원 재단은 삼성이 돈을 써라! 라는 논리와 구단의 '이때까지 참을 만큼 참았다' 가 터져 버린 케이스니....)
다른 알싸분들은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첫댓글 괜찮죠. 어른들은 아직도 부산 경기 구덕에서 하는걸로 아는 분들도 많고, 상징성도 있고, 아시아드보단 좀 차보이고..
부산은 경기장소도 장소지만 그보다 성적이 나와야 과거 대우로얄즈의 추억과 영광이 재현될텐데 대우망하고 현대산업개발이 인수한뒤 투자가 조금은 아쉽죠 공중분해를 막아준건 고맙지만요 건설경기도 신통치않고
구덕에서 한다고 흥행할거같지는 않네요
그래도 아시아드보단 구덕이 더 좋습니다
근데 구덕도 지금은 구도심화가 되어서 예전같진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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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심화라고 해도 일단 주거지 근접성은 구덕이 아시아드를 능가하죠...구도심이라고 사람 안사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야구라는 소비 컨텐츠가 없는 구덕 일대가 거주민들의 관심을 끌어 모으기는 좋을 것 같더라고요
@SSOUNDER 주거지 근접성이 좋다고요? 사람이 제일 많이 몰려있는 동부산에서 구덕까지 가기가 정말 힘듭니다. 오히려 아시아드가 부산 어디서든 1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고 3호선에 위치하고 있어서 접근하기가 훨씬 용이하죠.
부산상황을모르지만 아시아드보단 구덕이 좋다고 봅니다~
축구장도 가까운 곳에 있는 분들이 아무래도 많이 가죠. 과거 구덕운동장은 서구, 사하구, 중구, 영도구를 아우러는 팬들이 있었던게 사실이죠.그리고 북구, 사상구도 터널지나면 바로 구덕운동장이라 접근성이 좋습니다.
그렇게 보면 현재 아시아드는 동래구, 연제구, 아무리 넓게 봐도 진구 정도로 볼 수 있는데
접근성 면에서 보면 과거 축구팬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위치하고 있죠
지하철도 3호선으로 갈아타야 하는 번거러움이 존재하고 있습니다.(한국인 번거로운거 싫어하죠)
과거 구덕 팬들이 모두 축구팬으로 흡입될지는 모르지만 향수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고 봅니다.
1회성 경기가 아니라 2016년 시즌은 구덕에서
1호선이나 2호선 사상에서 버스타는것도 갈아타는건 매한가지에요. 그리고 사직역과 종합운동장역은 야구. 농구 잘만 씁니다.
진행하되, 그렇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만족도가 낮을 경우 다른 방안을 찾아보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결국 아시아드는 야구와 농구 등이 치뤄지는 지역이지만 축구하고는 정서가 다르죠.
앞에서도 봤지만 구덕운동장 접근성은 그 어느 지역보다 좋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내년에 구덕에서 한 번 시즌보내보는 것도 찬성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부산 아이파크보다는 부산 로열시티로의 변경도 고려해 볼 만합니다.
교통은 아시아드가 더 좋아요 중간인데; 구덕.. 북구에서 얼마나 오래걸리는데요 사직은 어디든 다 삼십분이면 가지않나요? 가변석땜에 시야는 아시아드가 더 좋음 구덕에서 몇번 경기했는데 시설도 사직이 더 나아요 그리고 구덕에서 해도 관중 별로고 경기 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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