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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수필 수상 '어느 부부의 모습'
둥실 추천 0 조회 232 24.03.25 17:43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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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3.25 17:56

    첫댓글

    둥실님도 참 좋은 분입니다.
    아내가 자신의 어머니께 하신 치매 간병을
    잊지 않으시니,
    두 분 다 좋으신 착한 사이,
    착한 마음입니다.
    두 분 건강하게 사셔요.

  • 작성자 24.03.26 08:46

    말씀 감사합니다^^

    매사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고 싶습니다.^^

  • 24.03.25 17:56

    생로병사는 누구나 가야하는 숙명의 길입니다. 어쩔수없지요. 치매도 빨리오느냐 늦게오느냐 과정이지요. 단지 지금의 현실에 만족하고 열심히 걷기운동하면서 사는 길밖에는 없어 보입니다.

  • 작성자 24.03.26 08:48

    많은 매체에서 우후죽순 쏟아지는 건강정보들을 보노라면
    모든 경우가 제게 해당되는 것 같은 마음이 들곤 합니다.
    그저 하루 하루를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

  • 24.03.25 18:01

    둥실님도 부부간에 정답게 사실 것같아요 아내의 병수발을 고맙게 생각하는 따스한 분이네요

  • 작성자 24.03.26 08:48

    전우애로 잘 지내고 있는 듯 합니다.^^

  • 24.03.26 00:12

    음......

    의무감 일지
    애정 일지
    는 누구라도 모르겠지만...

  • 작성자 24.03.26 08:49

    의리 아닐까요?

  • 24.03.26 05:51

    세상에 쉬운 병은 없지만
    치매는 넘 힘들다 하더군요.
    본인한테는 천국, 가족에게는 지옥이라
    하는 병.
    간병하는 남편은 얼마나 힘들까요.
    건강할 때 저축하듯 부부간에 서로
    잘 해야할 것 같습니다.
    옛날 제가 살던 시골마음에 손주며느리가
    시집을왔는데 시할머니께서 그렇게
    잘 해주시더래요.
    나중에 그 시할머니께서 치매에 걸렸는데
    손주며느리가 치매 할머니 돌보는 일이 넘
    힘들다가도 시할머니께서 잘해주시던
    일을 생각하며 잘 모셨다고 하더군요.

    둥실 님, 글 잘 읽고 갑니다.



  • 작성자 24.03.26 08:52

    스쳐 지나가며 본 모습이 아직도 선연하게 생각납니다.
    막내며느리임에도 지극정성으로 모셔준 아내의 은혜를 잊을 순 없죠^^
    그저 그런 아픔없이 잘 살고 싶은 바램입니다.^^

  • 24.03.26 12:41

    참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쉬운 병이 없다해도 치매가 당사자는 통증 없이 보내지만 옆사람이 고통을 받기에 고약한 질병이지요.
    안 걸리면 좋겠으나 부부 중 한 사람만 걸리는 것도 보살피라는 하늘의 뜻이 아닐런지요.

    더불어 둥실님의 걷기 예찬을 응원하면서 건강하시길 빕니다.
    건강해야 걸을 수 있고 세상엔 걸어야만 보이는 풍경도 있기 때문입니다.ㅎ

  • 작성자 24.03.26 14:04

    사람살이의 특징중 한가지가 감정을 주고 받는 것이라 생각하는데
    치매는 그것이 안되니 참으로 고약한 질병인듯 합니다.
    그래서 주변사람들이 더 힘들기도 하고요.

    점점 뒤쳐지는 친구들을 보면서
    감사한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살고 있습니다.^^

  • 24.03.26 13:29

    좋을 때나 슬플 때나 언제나 함께.

  • 작성자 24.03.26 14:05

    얼마전 2박 3일 여행을 간 아내가 없는 빈집에서
    덩그러니 앉아 있노라니
    잠시지만 빈자리가 얼마나 크게 보이던지요....^^

  • 24.03.27 10:39

    어머니가 요양병원에 계시는 동안 면회를
    다니면서 창으로 마음이 아팠고 생각도
    많았습니다. 머지않아 내게 닥칠 모습인데...
    휠체어에 앉아 떠날 날을 기다리는 이들을
    보며 어떻게 살 것인가 생각을 했구요.

    아무리 생각해도 진리인 것은 '까르페 디엠' 입니다 ^^

  • 작성자 24.03.27 10:35

    네~맞는 것 같아요^^
    오늘 아침 출근길에 옆지기 수영장 데려다 주면서
    얘기 끝에 서로 오늘 하루도 감사한 마음으로 살자고 했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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