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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프랑스 PC시장, 하이브리드 및 터치스크린 제품 판매 본격화로 반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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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5-16 | 국가 | 프랑스 | 작성자 | 김영호(파리무역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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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PC시장, 하이브리드 및 터치스크린 제품 판매 본격화로 반등 - 태블릿PC 판매의 고공 행진 지속 – - 올들어 휴대용 PC 판매 회복세 – - 재고품 판매 종료로 터치스크린 PC 출시, 판매 본격화 - □ 최근 프랑스 PC시장 ○ 2012년 정보기기 시장은 60억8000만 유로로 1% 감소했으며 휴대용 PC 판매는 9% 하락 - 지난해 Microsoft의 Window8 출시로 PC 시장 성장을 기대했으나 마지막 3분기 PC판매는 13% 하락 ○ 지난 1분기 유럽의 PC 판매량은 2330만 대로 전년 동기 실적(2770만 대) 대비 16% 하락 - 시장조사업체 IDC는 2013년 초 프랑스의 PC 판매가 약 20% 하락할 것으로 예측 ○ PC 판매 부진의 원인 - 작년 프랑스 경기둔화로 구매심리가 위축되고 최신 PC가 상대적으로 고가로 인식돼 소비자들이 PC 구매를 미룸. - 태블릿 및 스마트폰과 같은 스마트기기시장의 확대로 경쟁에서 밀림. - 터치스크린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Window8 출시에도 작년 터치스크린 PC의 공급 부족으로 얼리어댑터 수요 감소 - 2013년 초 유통업체의 재고처리 전략 및 터치스크린PC 구매 기피로 제조업체의 BtoB 판매(sell in) 부진 □ 2013년 PC시장, 다시 활기 되찾을 전망 ○ 태블릿은 PC의 대체용이 아닌 보완제품으로 태블릿의 성장세가 PC시장의 재성장을 막지 못할 것 - 태블릿이 유행하면서 판매가 급증하고 올해 500만 대 정도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나 시장조사 전문업체 GfK에 의하면, 프랑스인 70%가 태블릿이 PC의 모든 기능을 대체하지 못한다고 답해 PC시장이 다시 활력을 찾을 것으로 전망 ○ GfK에 따르면, 터치스크린 PC는 다양한 모델 공급의 증가로 2013년 세계 PC 판매의 12%를 차지할 것이며, 특히 프랑스 휴대용 PC 판매의 50%를 차지할 전망 ○ 휴대용 PC 판매는 2월 중순부터 성장세로 전환했으며, 이러한 경향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 ○ 태블릿과 PC의 장점을 취합한 하이브리드 모델, 울트라북이 PC시장을 이끌어 갈 전망 - 태블릿과의 경쟁을 위해 터치, 가벼움, 빠른 속도와 같은 강점을 내세워 소비자에게 어필함. 2012년 100만 대를 판매했으며 2013년에는 가격이 인하할 것으로 예상 - 휴대용 PC 분야에서 2012년 선두주자였던 Asus가 올해 Transformer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며, 세계 최초로 듀얼 OS를 사용해 스크린을 분리할 수 있는 AiO 모델을 출시 □ 시사점 ○ 울트라북이 PC시장의 대세를 이룰 것으로 예측돼 제품의 차별화로 소비자의 감성을 움직이는 전략 중요 - 태블릿이 인기는 높지만 동영상, 이미지 작업과 같은 정교하고 복잡한 작업을 위해 소비자들이 성능이 좋은 PC를 찾기 때문에 PC시장의 전망은 밝음. ○ 일반 소비자에게도 최신 PC의 장점을 어필해 수요를 진작할 수 있는 디자인 개발도 중요 - Acer의 미국 부대표 Emmanuel Fromont가 지적했듯 Window8 PC의 독특한 디자인이 오히려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지 못해서 친숙하면서도 세련되고 경쟁력있는 디자인으로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전략 필요 ○ 앞으로 몇 년 내에는 터치 스크린이 주류를 이룰 전망이므로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이 바람직 - 가격이 여전히 높다는 약점을 보완해 경제위기로 지갑 열기를 주저하는 소비자의 구매심리를 부추길 수 있는 가격 경쟁력 제고 노력 필수 - 전력 소비량을 줄이는 동시에 메모리 용량을 늘리고 생생한 고화질을 구현하기 위한 기술 혁신 필요 - 울트라북 컨버티블 PC 틈새시장 선점을 위해 더 슬림하고 가벼운 기기 개발로 경쟁력 강화해야 자료원: 프랑스 주간 유통잡지 LSA, 코트라 파리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