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 열왕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 시대에 모레셋 사람 미가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 곧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에 관한 묵시라(1)."
1-1. 미가에 대해서
미가는 "여호와와 같은 자 누구인가?"라는 뜻을 가진 이름이다. 미가의 개인적인 신상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그의 고향이었던 가드 모레셋은 예루살렘에서 남쪽으로 약 40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었다. 이 곳은 아모스의 고향인 드고아와 동일한 지역에 있었다. 미가서에 아모스의 사상이 크게 반영되어 있는 것을 보면, 미가가 아모스의 영향력을 받은 것이 분명하다. 실제로 미가서에는 아모스나 호세아, 또는 이사야서에서 발견되는 몇 가지 강조점이 독특한 방식으로 언급되어 있다(미 4:1-5, 사 2:2-4 참고). 미가는 유다에서 태어나서 예루살렘에서 예언 활동을 했고, 이사야와 동시대 인물이었다. 미가는 책을 기록한 주전 8세기 무렵의 4명의 선지자들(아모스, 호세아,이사야, 미가) 중에 맨 마지막에 활동한 선지자였다. 그는 요담(주전 742-735)과 아하스(주전 735-715), 히스기야(주전 715-687) 시대에 선지자 임무를 수행했다(1:1). 그는 북왕궁 이스라엘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고, 주로 유다에 대해서 예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