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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연당한]
기분이라고 해야하나.. 오랫동안 사귀었던 아가씨 중금달양이 떠나버렸다. 중화달로,,, 정말 많은 애착을 가지고 함께 했던 중금달이었는데 이제는 금요일마다 갈 곳이 없어져버렸네. 아마도 2002년 가을 춘천마라톤 2주일전부터 중금달에 도장을 찍었으니 출석횟수로는 아마도 내가 제일 많을듯한데... 시대의 흐름과 중금달식구들 아니 이제는 중화달식구들의 뜻을 따라야하지만 몇 표차이로 바뀐다는것이 못내 아쉬울뿐이다. 런클이란 소속집단에서 중금달이란 준거집단이 주는 위로감은 나에게는 아주 대단한것이었는데 마냥 섭섭하다. 중화달양은 일때문에 앞으로 거의 갈일이 없는듯하니 내 인연이 아닌것 같네. 날 두고 떠났으나 화요일에 많은 식구들이 참여하길 바란다.
[해피런닝]
중랑천(창동교)의 또다른 마라톤 모임이다. 오늘이 두 번째 참석이다. 런클과는 또다른 분위기의 마라톤 클럽. 아직은 어색하지만 늘 혼자만 달릴수는 없으니 가끔은 참석해야겠지. 여기서 또다른 재미를 찾아버릴까? ㅋㅋ
[바.달.모]
예전에 달리기의 기본을 알려주는 모임을 진행했었다. 올해에도 말로만 한다고 했는데 사회복지사실습이 끝나는 6월로 잡고 있었는데 중화달로의 변경때문에 애매해져버렸다. 그래도 조만간에 해야겠지...
[운동내용]
-준비체조:나홀로 한번..해피런닝 팀이랑 또한번...
-따라서 달리기(10km/0:44'42") :해피런닝 팀을 따라서 달렸다. 특별히 힘든것은 없었고 2km까지는 아주 느리게 달렸고 5km까지는 적당한 속도로, 되돌아오는 5km는 나홀로 km당 3'50"대로 달렸다. 돌아오는길엔 속도가 있어서인지 땀한번 제대로 흘렸다.
-정리체조:해피런닝 팀을 따라서...
[짜투리운동] -Push up 20회 5set -Sit up 140회 1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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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5.29(금)->5.29(월)로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