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따뜻하고 즐거운 이중주를 연주하는 시
다정한 눈길로 세상을 포근하게 바라보는 시
『콩나물 학교』는 언제나 섬세한 시선으로 세상을 다정히 바라보는 김현숙 동시인의 세 번째 동시집입니다. 사소하지만 따뜻하고 즐거운 이중주를 연주하는 동시 57편을 엮었습니다.
유쾌한 상상이 뭉게뭉게 피어나는 시, 발랄한 어린이 일상을 재치 넘치는 시어로 그려 낸 시, 따뜻한 눈길로 이웃을 보듬는 시, 자연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며 존중하는 시 등 어린이와 이웃, 자연의 만물을 애정하는 김현숙 동시인의 다정한 시선이 동시 곳곳에 가득합니다. 사람이 사람을 대하는 태도, 사물과 자연을 대하는 마음, 가볍고 소박한 배려와 존중의 감정이 동시 속에 묻어납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모든 존재들에게 보내는 시인의 커다란 응원이 담겨 있습니다.
장은희 화가의 명랑하고 생기 넘치는 그림체는 따뜻하고 즐거운 이중주를 생동감 있게 표현하여 동시집에 활력을 불어넣어 줍니다. 함께 읽는 이들에게 조화로운 즐거움과 봄 햇살 같은 다정함을 선물하는 동시집입니다.
목차
시인의 말 4
제1부. 오늘의 일기
오늘의 일기ㆍ12 캄캄하다ㆍ14 백과사전ㆍ15 눈웃음ㆍ16 반딧불이ㆍ17 등대ㆍ18 더 좋았다ㆍ20
사춘기 형ㆍ21 답답해요ㆍ22 3대 귀신ㆍ23 스트레스 받은 날ㆍ24
역도 선수가 마지막 힘쓰는 것만큼 힘든 일ㆍ26 신기한 똥그라미ㆍ27 오늘은 내 생일ㆍ28
제2부. 만화책은 모기도 좋아해
콩나물 학교ㆍ32 신발은 꼭ㆍ34 바람 인형ㆍ35 이름값ㆍ36 책책冊ㆍ37 만화책은 모기도 좋아해ㆍ38
난 두부야ㆍ40 일터에서 놀아요ㆍ41 가둘 수(囚)ㆍ42 혓바늘ㆍ44 휴가 선물ㆍ45 미더덕ㆍ46
맛( )집ㆍ48 잠시 후 뵙겠습니다ㆍ49 걱정 짐승ㆍ50
제3부. 34초
봄날ㆍ55 봄 소풍ㆍ56 별 이야기ㆍ57 34초ㆍ58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ㆍ60 고물 장수 마음ㆍ61
버스 요람ㆍ62 연어 떼ㆍ64 속도위반ㆍ65 소문ㆍ66 어둠ㆍ68 가로등ㆍ69 보름달ㆍ70
제4부. 소가 똥 눌 때 말이야
소가 똥 눌 때 말이야ㆍ74 쇠백로와 봄 햇살ㆍ76 물수제비ㆍ78 까만 몽돌ㆍ79 버섯 마을ㆍ80
느티나무ㆍ81 콩과 옥수수ㆍ82 팽나무 관리인ㆍ84 덤ㆍ85 강ㆍ86 눈 쌓인 응달에ㆍ87
태풍 불던 날ㆍ88 왕버드나무ㆍ90 가로수가 되기까지ㆍ91 노란 방ㆍ92
어린이와 함께 읽는 시 해설 사소하지만 따뜻하고 즐거운 이중주_김재복 어린이청소년문학평론가 94
상세 이미지
저자 소개 (2명)
글 : 김현숙
경북 상주에서 태어났습니다. 2005년 월간 <아동문예>로 등단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2010년 동시 「터진다」 외 11편으로 푸른문학상, 2013년 눈높이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동시집 《특별한 숙제》, 《빵점 아빠 백점 엄마(공저)》가 있으며 현재 계간 <동시발전소> 편집위원을 맡고 있습니다.
그림 : 장은희
총신대학교에서 유아교육을 전공하였습니다. 행복한 교육 현장에서 동화책을 통해 아이들과 소통하는 기쁨을 발견하게 되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앞으로도 따뜻하고 재미있는 그림들로 어린이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안아 주고 싶은 꿈을 꾸고 있답니다.
첫댓글 좀 더 자세히, 빛나게 올려주어 감사~ ^^* 많이 읽히길 바라네요. 추카!^^*
콩나물 학교!
더 잘 올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