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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티파마, 내년 반려견 치매치료제 승인 추진
올해 말 반려견 치매 임상 3상 완료·내년초 신약 승인 신청…알츠하이머 임상까지 추진
지엔티파마가 세계 최초로 반려견 치매 치료제 출시를 앞두고 알츠하이머 임상으로 연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3일 지엔티파마는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뇌신경과학과 바이오제약 분야의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개
발중인 치매신약 크리스데살라진과 뇌졸중신약 Neu2000의 임상연구 진행상황을 발표했다.
지엔티파마는 심한 인지기능장애를 앓고 있는 반려견을 대상으로 크리스데살라진의 임상 3 상 연구를 위해
예정된 40마리 모집을 완료했다.
연구기간동안 치매로 진단받은 반려견 90 마리 가운데 임상기준에 맞는 총 40마리를 모집하여
임상3 상 연구등록을 모두 완료한 것이다.
이번 임상연구에는 서울대학교 동물병원, 충북대학교 동물의료센터, 헬릭스 동물메디컬센터,
VIP 동물의료센터, N동물의료센터, 해마루 동물병원, 대구 동물메디컬센터, 부산 제일2차 동물메디컬센터등
8 개 대형동물병원이 참여했다.
이날 임상발표회에는 중국에서 헹디안 그룹 아펠로아사와 함께 238명의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Neu2000의 임상 2 상 연구에 대한 결과도 일부 공개되었다.
Neu2000을 투여 받은 뇌졸중 환자에서 Neu2000은 매우 안전한 것으로 입증됐으며
미국 국립보건원 뇌졸중 척도(NIHSS) 6이상의 중등도 환자에게 고용량의 Neu2000을 5일동안 투여하였을 때,
Neu2000은 뇌졸중 후 2 주, 1 개월, 3 개월에 나타나는 장애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