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께 의견을 묻고자 합니다.
아래의 글은 이선주 목사님이 어제 말씀해주신 것이고, 제가 정식 문서로 다시 보내주시라고 하여, 문서로 작성하여 보내주신 글입니다. 회원분들이 읽어보시고, 자신의 소신있는 의견을 답해주셨으면 합니다. 지금껏 우리들이 무관심 속에서 정치는 지맘대로 해왔잖아요. 어떤 말씀도 좋으니 글을 남겨주시면 좋겠습니다. 자격조건 없어요...
LA 사사세도 함께 동참할 것이냐... 아니냐
민주통합당 비례대표의원 선출에 관한 탄원서
미주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우리들은 새누리당의 해외동포 비례대표 제외결정에 대한 동포사회의 분노를 전하면서, 아울러 민주통합당이 새누리당의 전철을 밟지 않기를 탄원합니다.
또한 지금부터 새누리당의 부당한 결정에 대해 여론의 확산작업을 벌이려 합니다.새누리당 비대위원회는 해외동포들의 첫 총선 등록률이 저조하다는 이유를 들어 해외동포 비례대표의석을 배당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자파를 비례대표로 채우기 위한 변명치고 너무 유치하다"고 어느 정치평론가가 논평했습니다. 그의 말대로 해외동포들의 관심이 별로 없는 총선의 등록률을 이유로 밝힌 것은 몇달후 몇십배의 등록률을 보일 대선을 생각하지 못한 큰 실책입니다.
새누리당의 이 결정이 전해지자 미주언론을 비롯하여 동포사회에는 경악하다 못해 분노의 물결이 일고 있습니다. 만일 새누리당이 이 결정을 밀고 나갈 경우 연말대선에서 86만 미주동포 유권자의 단죄를 받을 것이 확실합니다.
따라서 민주통합당은 새누리당의 자파독점 야욕행위를 규탄하고, 대의에 입각하여 적어도 1-2석의 대표를 동포사회에 배정함으로써, 외국에서 피 땀흘려 이룩한 결실을 조국의 선진화와 민주화에도 바치려하는 해외동포들을 껴 안으시기 바랍니다. 사실 새누리당의 홍준표 전대표도 2석을 약속했으며 민주당의 김영진, 김성곤의원도 같은 약속을 반복하였기에 민주통합당이 대의에 입각하여 약속을 지킬 경우 이번 대선에서 막대한 이익을 얻을 것 입니다. 김대중대통령이 30여만표, 노무현대통령이 50만표 차이로 당선된것을 감안하면 앞으로 100여만표로 늘어날 미주동포들의 비중을 과소평가해서는 안될것입니다. 새누리당의 우매한 결정을 답습하지말고 반면교사로 삼기를 충심으로 탄원하는 바입니다.
아울러 민주통합당이 다수당이 될 새국회에서는 해외참정권의 본뜻을 살리기 위해서라도 재외국민 투표를 편리하게 함은 물론 등록과 투표를 가까운 곳에서 할수 있도록 선거법 개정을 촉구합니다. 여기 뜻을 같이한 단체와 대표를 적습니다. 민주통합당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012년 2월 28일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회장 김 재 권
한미인권연구소 소장 김 진 옥
한미민주평화연구소 소장 민 수 종
한민족평화연구소 소장 김 용 현
한민족경제비전연구소 상임대표 전 병 관
6-15 공동선언실천미서부위원회 위원장 박 상 준
한미평화연구소 회장 박 건 우
민주개혁 서부연대 대표 박 상 준
한인 재단 총회장 박 상 원
미주 올타이머협회 회장 이 한 종
진보의 벗 회장 이 용 식
첫댓글 전 이 탄원서에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아직은 때가 아닌듯 합니다.
저는 찬성요
찬성 1명/ 반대 1명 소신있는 의견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