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2001년 11월 분경회를 계획에 의거, 11.10(토) 19:00 - 21:30 분당 서현동 소재 "무교동 유정낙지" 집에서 개최한 바, 19명이라는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0 특히 임세근 회원과 박만후 회원이 처음으로 참석하여 금번 모임을 더욱 빛나게 하였으며, 그 중에서도 박만후 회원은 업무차 화란 출장를 갔다가 이번 모임에 맞추어 귀국, 공항으로 마중나온 부인에게 짐을 맡끼고 본인은 바로 모임에 참석하는 열의를 보이는 등 우리 분경회 회원 하나하나가 다 이렇게 열과 성을 가지고 있음은 우리 모임의 발전과 활성화를 기약하는 길조로 생각됩니다.
0 또한 권용삼 회원은 이번 모임을 전부 지원하였고, 지난 10월 모임에 참석하지 못하고 이번 모임에 참석한 회원들에게도 전번과 마찬가지로 목걸이용 하회탈을 전부 하나씩 선물을 하는 성의와 인정을 표한 점에 대해 회장을 대신하여 감사드립니다.
2. 斗泉 박중남 회장 어록 (?)
0 본인의 분경회 운영에 대한 기본 정신은, "영광은 전 회원에게 책임은 회장 본인에게"인 바,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부탁합니다.
0 본인의 분경회 운영목표는, 회원들이 모임에 전원 참석토록 독려하고 계도하는 것인 바, 회원 전원이 참석하면 그 목표가 달성되었다고 확신하고 그 날부로 회장직에서 영광스럽게 용퇴하여 후진 (?)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본인은 평회원으로서 분경회 발전을 위해 백의종군하겠습다.
0 앞으로는 분경회 모임에 의도적이거나 만성적으로 불참하는 회원에 대해서는 그 회원의 집에서 모임을 갖도록 집으로 쳐들어갈 작정이니, 이런 곤욕을 치루기 싫으면 모임에 적극 참석토록 해 주시고, 이와 같은 취지를 이번 모임에 참석치 못한 회원들에게도 적절하게 전파되도록 해 주십시요.
3. 분경회 총무인 소생은 "머슴"으로서 분경회 발전과 나아가서 우리 42회 동기회 그리고 경맥회 등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분경회 회원 여러분의 건투와 가정의 평안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