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면접 강의 들으러 가는데 꿀문법 모집 붙어있길래
아 다시 꿀문법 시즌이구낭 하고 아직 최합은 아니지만
영린이분들을 위한 후기 먼저 달러 왔어요~
90점이 막 고득점은 아니지만 저희 영린이들의 마음은
타과목100보다 영어90이 훨씬 가치있지 않습니까ㅠㅠ
(생영, 문법에서 1개씩 틀렸습니다.. 생영이라니...)
전 22년 5월 동기쌤 꿀문법을 시작으로 특강도 빠짐없이
들은 동기쌤 풀커리 수강생입니다.
문풀강의는 저한텐 안맞아서 타 과목은 듣지 않았는데
영어만 유일하게 문풀도 다 들었어요ㅋㅋㅋㅋㅋ
최합한다면,, 좀 더 상세한 후기 남겨보겠습니당
자주 봐서 정들어버린 제 최애교수님 동기쌤ㅎㅎ
당연히 영어가 최애과목은 아닙니다. (단호)
'영린이가 듣기엔 동기쌤 커리는 어렵다.' 소문을 저도
작년에 듣고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저는 사역동사도 동기쌤께 처음 배운 영린이였어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동기쌤은 정석적이시고 특히
독해쪽은 스킬보단 논리력을 강화시켜주신다고
느꼈어요. 영린이들은 해석도 못하는데 무슨 논리냐
생각한 게 저였습니다.
저희는 4월, 6월을 보고 장기적으로 달리잖아요
동기쌤 커리만 묵묵히 따라가며 어설프게나마 만들어진
힘이 덕분에 시험 날 흔들림없이 풀어낼 수 있 수
있던 거 같습니다.
결론은 영린이도 동기하세요~!
5월부터 들어온 분들이 행운입니다!
크게 고민마시고 꿀문법부터 들어가시고 동기쌤께 맡기시면 됩니다 :)
첫댓글 저랑 비슷한 상황 이신가 보네요. 수고 많으셨어요~!
저는 꿀문법부터 듣지는 않았지만.. 공시 생활중에 동기쌤 영어가 결과적으로 멘탈훈련이나 이것저것 가장 도움이 많이 됐던 과목이라 느낍니다. 매번 하프에서 예절을 주입당하니..(베이스 수능 5등급미만, 3년전 토익700)
동기쌤 강의가 어렵다는 말이 있군요.. 저는 ㅅㅇㅊ쌤것도 듣는 박쥐스타일이라 다소 동의하기 어려운 말이네요. ㅋㅋ 사실 어느 쌤이 가르치든, 외국어가 온전히 제 머리에 들어오는 그 과정은 방식이 어떻게 됐건 고통과 인내를 수반 할 수밖에 없죠. 모어가 아닌데 그게 강의좀 본다고 머리에 들어오길 바라는게 욕심이 아닌가 싶은.. 그저 쌤이 시키는 대로, 힘들어도, 느린 거 같아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합격점수에 가까워져 있습니다.
쌤이 해 주시는 역할은 저희가 올바른 길을 가도록, 시행착오 덜 거치도록 십수년 간 피나는 노력의 연구로 이뤄진 어시스트를 해 주시는것일 뿐, 한걸음 한걸음 딛어야 하는것은 결국 우리들입니다. 자기만 힘든거 아닙니다. 아무리 느린 거 같아도 따라가다 보면 돼 있을겁니다. 믿고 하십시오.
모두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