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라~!?ㅋㅋㅋ~*^^*
일간스포츠기사에서
슈퍼 모델 카르멘 카스(25)와 캐롤리나 쿠르코바(19)가 27일부터 열리는 ‘제 1회 패션 월드 인 서울(The 1st Fashion World in Seoul)’ 무대에 서기 위해 한국에 온다.
각각 크리스찬 디올과 샤넬의 모델로 낯익은 카스와 쿠르코바는 모델 인터넷 사이트 ‘모델즈(www.models.com)’가 개런티와 디자이너들의 선호도 등을 토대로 선정한 모델 랭킹에서 1, 2위를 차지한 패션계의 총아들.
이들의 개런티는 1회 5만 달러 선으로, 3만 5,000 달러 정도를 받는다고 알려진 나오미 킴벨이나 클라우디아 쉬퍼를 훨씬 능가한다.
특히 카스는 황금빛 머리카락, 빛나는 파란 눈동자, 상아처럼 희고 매끄러운 어깨와 다리를 황금수에 담근 채 ‘사랑해요(J'Adore)’라고 속삭이는 디올의 향수 광고로 전세계의 남성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에스토니아 출신으로 14세에 모델로 데뷔한 이래 크리스찬 디올, 베르사체, 발렌티노, 도나 카란, 웅가로 등 굵직굵직한 무대를 섭렵했으며 막스마라, 빅토리아 시크릿의 모델로도 활동했다.
‘한 걸음에 수백 달러를 버는 여자’, ‘에스토니아에서 가장 부자 소녀’라는 별명을 달고 다닌다.
쿠르코바는 명품 브랜드 디자이너들이 특히 좋아하는 체코 출신 모델로 도발적인 이미지가 장점. 현재 샤넬의 메인 모델로 활동 중이다.
이들은 이번 행사에서 각각 18만 달러(한화 약 2억 2,000만 원)를 받고 이틀씩 무대에 선다.
행사를 기획한 씨아이 엔터테인먼트측의 한 관계자는 “외국 유명 모델을 통해 국내 패션의 선진성을 세계에 알린다면 국제 경쟁력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한다.
이번 행사에는 루치아노 최, 크레송, 닥스, 빈폴 등 90여 개 국내 디자이너 및 의류 브랜드가 참여하며, 롯데백화점과 헤어 아미고가 후원한다.
출처->All people of fasion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