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NP 프로폴리스 에너지 앰플 >
춥고 건조한 요즘 날씨엔 뭔가 특별한 피부관리가 필요한데 뗐다 붙였다 하는 마스크팩은 왠지 번거롭기도 하고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다 보니 특별하게 느껴지지도 않아서 뭐가 좋을까? 고민 중이였는데 때마침 ‘CNP 프로폴리스 에너지 앰플’ 제품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특별한 관리라고 하면 앰플~ 정도는 되!줘!야! 특별하달 수가 있겠죠?^^
이 제품은 제품 상자부터도 특별했습니다.
보통은 새로 제품을 구입하게 되면 제품 상자는 곧바로 쓰레기통행이였는데 이 제품은 은박을 입은 팔각 기둥형 제품 상자마저도 특별함이 있어 그냥 버리기 아까울 지경입니다.
그리고 어머니께서 건강보조식품으로 ‘프로폴리스’를 드시고 계신데 굉장히 강한 특유의 향이 납니다. 그래서 이 제품도 화장품이긴 하지만 프로폴리스 특유의 향을 예상했는데 다행히도 아무런 향을 느낄 수가 없어서 정말 다행이였습니다.
제품의 용기는 무광의 투명한 유리재질이고 스포이드 방식입니다.
스포이드 방식이기 때문에 얼굴 여기저기 필요한 부위에 한 방울씩 투하(?)하기에 편리합니다.
내용물은 앰플인만큼 다소 묽은 꿀이 연상될만큼 약한 흐름성을 가진 투명한 액체입니다.
사용법은 세안후 스킨으로 피붓결을 정돈한 다음 에센스 단계에서 이마와 양볼에 각 한 방울씩 떨어뜨려서 손끝으로 가볍게 롤링하면서 얼굴 전체로 퍼지게 하면 됩니다.
마스크팩은 이리저리 움직이다 보면 마스크가 굴곡진 얼굴에 밀착되어 있지 못하고 원래 부위에서 밀리거나 해서 가만있지를 못해서 마스크팩을 하는 동안에는 가만히 앉아 있거나 누워있거나 해야 하는 행동의 제약이 있기 때문에 제품 사용에 불편이 있는데 이 제품은 피부 밀착력이 뛰어나서 효과는 마스크팩 이상이면서도 마스크팩 사용에서 느낄 수 있었던 불편함이 없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피부상태가 좋은 경우에 이 제품을 사용한다면 피부 상태가 더 좋아지기도 하겠지만 지금의 저와 같이 푸석하고 피부당김이 심해져있는 상황에서 몇 차례 사용해봤을 때는 마치 심하게 아픈 사람이 링거를 맞았을 때 빠른 속도로 회복되는 것과 같이 피부가 급속도로 촉촉해지고 맑아졌습니다.
아마도 이 제품은 요즘 같이 피부가 가장 싫어할만한 조건의 환경(저온건조)에서 피부에 보약이 될 제품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들어 피부상태가 워낙 안좋다 보니 이 제품을 만난 이후 반가운 마음에 일주일에 서너번을 마구마구 사용하였더니 많게만 느껴졌던 15ml가 어느덧 왕창 줄어있어서 안타까운 마음뿐입니다.
다른 제품을 사용했을 때도 느꼈던 점이지만 이번에 `CNP 프로폴리스 에너지 앰플`을 사용하고 나서 한 번 더 CNP제품은 정말 아무 부담이나 의심 없이 무턱대고 사용해도 좋을 제품이라는 확인을 가지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