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노래로 전하는 우리의 순간)관련 우표가 6월 13일 발행되었다.
방탄소년단(BTS)은 방시혁(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출신)이라는 가수 겸 작곡가가 만든 그룹으로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무대에서 이름을 알렸으며 과거 '싸이'의 유명세를 넘어 엄청난 활약을 한다.
듣는 것에만 만족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모습을 보고 사람들은 열광을 한다.
6월 13일 우표가 정식 판매되는 날이지만 실제 우표수집을 하는 사람들의 경우엔 최근 판매방식의 변화(지역 사무관급 우체국 통장에 입금을 하던 방식에서 중앙의 우편사업진흥원에 다시 등록을 하고 카드결제를 하는 방식)로 지역거점 우체국에 나오기 전 사전에 집이나 직장으로 배달을 했기에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사기 어려운 구조가 되었다.
평상시엔 1%도 관심이 없지만 대통령 취임 우표나 이런 특별한 경우에 우체국에 달려가 줄을 서는 일부 투기세력들도 있지만 아마 조기 매진이 되었을 것이고 지역사회의 경우 은퇴한 어른들의 취미인 이 우표수집이 한번 관심을 받기도 하겠지만 잠잠해 질 것이다.
벌써 인터넷엔 어제 못산 사람들에게 팔기 위해 내놓은 것들이 올라오고 있는데 특히 BTS팬들은 구매하기 위해 애를 쓸것이다.
이번에 나온 우표는 10장이 하나의 전지에 들어 있고 400만장이라고 하며 이것을 전지로 환산하면 40만장으로 엄청난 양(평시 60만장)을 발행했지만 일반 우표와 달리 낱장으로 사기 보다는 전지형태로 사기에 그리 많은 것이 아닐 수 있고 여기에 별도로 25만장(낱장250만장)의 소형시트가 따로 묶여 있는 책으로 만들어 지기에 발행량은 많다고 보나 일인당 최소 20장씩 사기에 30여만명의 구매자만 살 수 밖에 없는 구조다.
아무튼 유명 아이돌 그룹으로 인해 만든 우표가 그 취지에 맞게 만들어져 소수의 취미인 우표수집이 잠시 살아 났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