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월 첫날에
오랫동안 같이 산행하던 친구와같이
오랫만에 북한산을갔다
북한산
꽤 여러번을, 판판이 다른곳으로 제법 여러번 갔었고
웬만큼은 안다고 자신했었는데
이번에간 코스는 정말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 새로운 코스였다
북한산에 이런곳이있었나? 하고 놀랄 정도로 지금껐 다닌 북한산과는 너무도 다른곳이었다
바위를 타고 밧줄을 잡는 힘든 코스가 아니라
가까이 쪽두리봉을 보면서 사부작 사부작으로 시작해서
탕춘대성을지나 웅장한 바위산을 바라보며
불광사로 내려온 4시간의산행
수도없는 감탄사를 쏟아내게만드는 북한산의 또다른 신비를 알게해준 산행.
내가 지금까지 가 본 북한산은 코끼리다리 한쪽을 만진것 이라는걸 알게해주었고
자연의 위대함에 놀라고 감탄한 산행이었다
힘들이지 않고 즐겁게 다녀온 북한산 산행
3월 첫날
아름다운곳을 만날수있음에 감사감사한 날이다
하산해서
2시가 지났는데도 줄을서서 기다리다가 먹은 감자옹심이는 또 얼마나 맛나던지...
연신내 넓고 큰 시장구경도 처음해보았다
3월의 첫 북한산 산행
새로운것을 정말 많이 알게해준,
나라는 존재가 얼마나 작은것이라는걸 알게해준 ,
창조주의 위대하심을 알게해준 그런 하루였다
쪽두리봉
첫댓글 와! 북한산을 기시다니! 놀랍네요.무릎도 튼튼하시고 열정도 젊으니 못지 않으세요. 옹심이 맛 있다니 한번 방문해 봐야겠습니다.늘 건강하세요.
용기주고 기분좋아지는 댓글 감사합니다
연신내 시장안의 옹심이집
점심시간에는 줄서서 한참을 기다려야 한다고 하니
그시간 피해서 가셔요
2시에갔는데도 좀 기다렸어요
좋은날 되셔요
안녕하세요 둘레님
저도 한번 가보고 싶은데 들머리 잘 모르겠어요 정보 좀 부탁드려요
오래 북한산 다닌 산친구를 따라가 길을 확실히는 모르겠어요
북한산 산행길이 400개가 넘는다고하니,,,
불광역 2번출구로나와 계속 직진하다가 길을건너
서울둘레길 옛성길구간이 나오면 그곳을 들머리로 탕춘대 까지 슬슬 걸어가셔서
왼쪽으로 가시면서 (왼쪽으로 쪽두리봉을 보면서) 불광사쪽으로 하산하시면 됩니다
하산전의 바위산이 장관이었어요
하산해서 연신내 장에서 옹심이도 드시면 금상첨화?가 될것같아요
답이 잘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즐거운날 되셔요
그저 대단하다는 말뿐 달리~~
존경스럽습니다
칭찬의 댓글 감사합니다
즐거운날 되셔요
굿~~~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날 되셔요
좋아하는것 하면서
건강도 챙기고
사진으로 남겨주시니
보는 제눈도 신선한공기를 마시는듯
시원해집니다
좋습니다
윤담님
칭찬의 댓글 감사합니다
살랑살랑오는봄날,
기쁘고 좋은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와우~ 둘레님!
이 코스 정말 좋죠?
제가 제일로 사랑하는 명품 코스랍니다.
탕춘대성을 따라 걷는 소나무길이 일품이고,
작은 차마고도에서 맞는 풍광과 시원한 바람은 천국이죠.
연신내쪽으로 내려 오며 맞이하는 향림담 위의 바위가 대단하죠.
그리 힘들지도 않구요. ㅋ~
이 코스랑 연계해서...
또 다양하고 멋진 길들이 있답니다.
둘레님과 함께 걷고 싶네요!ㅎㅎ
북한산 몇번을 갔지만
이코스는 처음이었어요
힘들게 바위잡고 올라가는 산행이 아닌데도
경치는 정말 좋아 감탄사를 멈추지 못했답니다
라라님은 이곳을 자주가시고 주변의 등산로도 많이 아시는 군요
함산할 기회가 있기를 저도 바랍니다
이젠 년식이 오래되서 높은산은 겁이나요,ㅎ.
북한산 가도가도 또 다른 매력이 양파 같은 산인것 같아요.
시간 날때마다 자주 가야겠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건강하셔요 ~ 저는 산 타는 것은 겁나요.
아직 걸어서 어디까지 갈 수 있지만 높은 산은 안 올라가지더라고요.
둘레님 건강해 보여서 너무 좋습니다.
이름으로님
답글이 늦었습니다
금요일 오후부터 일요일까지는 아예 컴에들어가질 않아요.
폰으로 답글다는건 자신이없어서 ,,,
칭찬해주시고 격려해주시니 너무 감사하고 기분좋아요
님도 건강하고 행복한 날들 보내시길 빕니다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