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 한경면 신창리 632번지. 신창리 노인복지회관에서 바다 쪽으로 200m 지점 동산. 속칭 작은벌내
시대 ; 동치1년(1862) 완문 내림, 大正辛酉(1921) 비석 건립, 1990 비석 개건
유형 ; 비석(효자비)
규격 ; 높이 104㎝, 너비 36㎝, 두께 16㎝
비문 앞면 ; 孝子高公漢喆孝婦全州李氏之閭
오른쪽 ; 大正辛酉西紀一九二一年四月日
왼쪽 ; 舊碑의 刻字 一部가 風磨雨洗로 煙沒되었기로, 西紀一九九0年 庚午 十月에 玄孫들이 誠力을 모아 이 비를 마련하고 祖上님의 거룩하신 孝烈을 追慕하다
뒷면 ; 公本州士人 配李氏 居家淸貧 奉侍老父 盡修濟之道 極晨昏之誠 沈痼積年 渴心試藥 忘飢吮瘡 夙夜泣血 身欲代命 及其喪葬 攀擗痛哭 氣絶後甦 各盡哀敬 鄕里欽歎 嘉乃之行 面報官牒 一室貞孝 旣曰錫類 闡揚卓異 孝烈完文 敢刻短碣 以垂永世焉 同治壬戌 完文特下
해석 ; 공은 본주 사람이며 부인은 이씨이다. 집이 가난하였으나 늙은 아버지를 받들어모시고 수신제가의 도리를 다하였고, 아침 저녁으로 정성을 다하였으나 오래 낫지 않는 병에 걸려 자리에 눕게 되었다. 마음을 다하여 약을 쓰고 배고픔을 잊고 종기의 고름을 빨며 자기 몸으로 목숨을 대신하고자 하였다. 마침내 장례를 치르는 날에는 부여잡고 가슴을 치며 통곡하다가 기절했다 깨어나며 슬픔과 공경을 다하니 마을 사람들이 탄식하며 가상한 행실이라 하였다. 면에서도 한 집안의 바른 효도가 다른 사람에게 미쳤다고 하여 탁월한 효열의 완문을 선양케 하였다. 이에 비석에 그 내용을 새기어 영원히 잊혀지지 않게 하려 함이다. 동치 임술년(1862)에 완문이 특별히 내려졌다.(2001 제주교육박물관 탐라의효자열녀전 60쪽)
《작성 2010.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