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주한미군의 수가 세계3위에 이를 정도로 많은 미군이 주둔하고 있다. 그리고 미국에서 대통령이 마음대로 주한미군을 철수시키거나 숫자를 줄일 수 없는 법적 장치까지 만들어 버렸다. 한국과 미국은 상호 방위조약을 서로 맺은 나라이다. 북쪽의 엄연한 적국의 군대를 억제하는데 큰역할을 하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 전쟁 예를 들면서 많은 사람들이 한국도 전쟁 발발 이야기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는 두나라간의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
우크라이나는 주한미군이 정식으로 주둔하지 않는 나라였다. 2021년 11월에 미국 주방위군 160명이 연합다국적 훈련단 일원으로 자문이나 조언 하는 역할만 했을뿐 2022년 2월 러-우간 전면전이 우려되자 그전에 미대사관 직원들과 함께 철수 해버렸다. 또한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상호 방위 조약도 맺지 않은 나라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상황이 다르다. 엄연한 주한미군 주둔국이자 유사시 상호방위조약이 살아 있는 나라이다.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고 전면전을 억제하는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북한이 우리나라를 건들기가 어려운 이유가 여기 있다. 물론 국지적 도발이야 늘상 있어 왔지만 더이상 확전이 되지 않은 이유가 바로 앞에서 말한 이유때문이다. 국지적 도발까지였다. 북한도 아는것이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은 일어날수 밖에 없는 이유가 많았다. 우크라이나에 친러시아 정권이 들어 섰을때는 러 우 사이 치명적 위기 상태는 아니었다. 그러나 이후 친EU 정권이 들어서고 나토가입 추진을 도모하면서 러시아와 관계가 파탄에 이르게 된것이다.
북한이 설사 이 모든걸 무시하고 침범했다고 치더라도 결국 미국과 싸워야 한다. 미국 뒤에 수많은 동맹국들이 참여할것이다. 북한이 감당 할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전쟁이야기는 항상 있어 왔으나 결말이 흐지부지 되었던건 한반도의 확실한 억제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언론에서 나오는 전쟁기사 떡밥은 역사적으로 항상 선거철에 나오는 단골 메뉴였다는 걸 상기하면서 글을 마친다
첫댓글 주한미군이나 다국적군이 합류한다면 중국과 러시아 북한에 합류합니다.만약 북한이 남한에 흡수통일되면 서구권 세력과의 완충지역이 사라지는데 중국이 미쳤다고 가만히 있을까요.일본은 우선 섬나라니까 그렇다 치고 남한은 중국과 러시아와 붙어있는 나라입니다.러시아가 우크라이나란 완충지역을 유지할려고 필사적 전쟁을 하듯이 중국또한 같은 생각이죠.
주한미군수가 많은 다른 나라는 어디인가요? 하나는 일본인 것 같고, 또 어떤 나라가 있는지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1위 일본
2위 독일
3위 한국
2018년에 트럼프가 한국내 25만명 주한 외국인들, 미시민권자들을 전면 철수시키는 명령을 내리자 국방장관과 국무장관이 깜짝 놀라 달려와서 뜯어 말렸다고하죠 전쟁이란게 작은 오해나 기싸움하다 터지는 경우가 많은데 걱정입니다 전쟁은 절대 있어선 안된다고 생각해야죠 한번 작게라도 나면 무조건 우리 큰 손해입니다
젊은분들 아무것도 모르고 자주국방이니 국뽕에 취해 막말 하시지만 미군빠지면 우리나라 위험해집니다
어렸을때 부터 들은 이야기입니다
미국 믿지말고
러시아에 속지말자
일본은 철전지 원수
전쟁은 어떠한 이유로도 일어나서는 안됩니다
어리석은 지도자 한명으로 우크라이나 꼴 되서는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