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점점 추워지니 칼칼하고 시원한 칼국수 생각 나시죠?^^^
막상 칼국수를 끓이려면 면사리부터 호박, 고추, 대파, 바지락 등등 필요한 재료가 많습니다.
게다가 가족들과 다 함께 먹으면 괜찮은데 혼자 먹겠다고 끓이기가 쉽지 않죠^^
그래서 오늘은 혼자서 끓여먹기 좋은 간편식 바지락칼국수를 활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바로 모노 키친에서 판매하는 뻘 속의 진주 바지락탕 kit에요^^
바지락탕 kit는 싱싱한 바지락과 호박, 청고추, 홍고추, 파, 우동사리, 액상소스가 들어있어요.
우동사리는 칼국수 면처럼 전분이 묻어있지 않아 더 깔끔한 바지락 국물 맛을 볼 수 있다고 해요^^
바지락도 해감해서 한번 삶아둔 거라 그냥 넣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우선 냉동된 바지락을 찬물에 한번 씻어줍니다^^
씻는 과정에서 비어있거나 깨진 껍데기들을 잘 골라내 주면 좋아요.
그리고 물 600ml에 액상소스를 풀고 바지락을 함께 넣어 끓여줍니다.
물이 끓으면 동봉된 야채와 우동사리를 넣고 2~3분가량 더 끓여주기만 하면 돼요!!
마침 냉장고에 팽이버섯이 있어서 좀 더 넣어주었습니다.
팽이는 특유의 시원한 향이 있어서 바지락 같은 해산물과 잘 어울리죠^^
바글바글 끓는 소리가 저절로 힐링이 되네요~
후춧가루도 팍팍 뿌려주고 대파도 송송 썰어 넣어주면~~ 드디어 완성입니다!!
바지락탕 Kit를 드셔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국물 맛이 정말 끝내줘요~~~
아무래도 조개 엑기스가 들어있으니 시원한 맛이 어나더 레벨이네요^^
우동사리도 쫄깃하고 아주 깔끔합니다.
확실히 칼국수하고는 또 다른 매력이네요~
순식간에 바지락 우동 한 그릇을 싹싹 비웠어요^^
혼자 먹기에 딱 좋은 양이네요!
가끔 집에 혼자 있는 날, 칼칼하고 뜨끈한 조개 국물이 먹고 싶을 때 자주 애용할 것 같아요^^
첫댓글 칼칼하고 시원한 칼국수 집에서도 먹을 수 있네요 먹는 것을 상상했네요 ㅎㅎ
집에서 아주 시원한 조개국물이 먹고싶을때 강추합니다!
와우~~ 추운날씨에 뜨끈한 칼국수 국물이 정말 생각나죠^^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이 아주 대박이에요^^
바지락 칼국수를 혼자 먹겠다고 재료 사서 만들어 먹기는 쉽지 않다는 말에 공감해요. 1인용으로는 이런 밀키트가 비용, 시간에서 훨씬 이익이더라고요. 맛은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