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자체로 완벽한 자연 절경" 10월 다녀오기 좋은 국내 여행지 5선
조회 5,1492024. 10. 21.
지리산 피아골 단풍 축제 / 사진=구례군청 홈페이지
산과 계곡은 단풍으로 붉게 물들고, 고즈넉한 사찰과 숲길은 가을의 낭만을 더합니다.
바쁜 도시 일상에서 벗어나 이 계절에만 누릴 수 있는 전라남도의 매력을 만끽해 보세요.
피아골계곡
단풍으로 물든 피아골계곡 / 사진=구례군청 홈페이지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내동리 1201
구례에 위치한 피아골계곡은 지리산 국립공원의 대표적인 단풍 명소로, 매년 10월 말에서 11월 초에 절정에 이릅니다.
피아골의 단풍은 '삼홍(三紅)'이라 불릴 정도로 강렬한 붉은빛을 자랑하며, 연곡사부터 삼홍소에 이르는 탐방로가 특히 아름답습니다.
물길을 따라 걷다 보면 울긋불긋한 단풍과 계곡의 조화가 감탄을 자아냅니다.
지리산국립공원
지리산국립공원 가을 모습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전남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로 356
지리산은 국내에서 가장 웅장한 산맥 중 하나로, 가을이면 산 전체가 단풍으로 물듭니다.
노고단과 반야봉을 비롯한 여러 봉우리는 하이킹과 트레킹 코스로 인기가 많으며, 피아골과 함께 지리산의 가을을 즐기기 좋은 장소입니다.
담양 관방제림
단풍으로 보며 걷기 좋은 담양 관방제림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전남 담양군 담양읍 객사7길 37
관방제림은 담양의 대표적인 자연 명소로, 3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숲길입니다.
가을이 되면 나무들이 황금빛으로 물들며, 숲 사이를 거니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시원한 공기와 함께 단풍 아래서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메타세콰이어길과 인근 명소들도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백양사
단풍과 조화를 이룬 백양사 / 사진=ⓒ한국관광공사 두드림
*전남 장성군 북하면 백양로 1239
장성에 위치한 백양사는 한국의 전통 사찰과 단풍의 조화를 경험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가을철 백양사 주변의 단풍나무와 폭포는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하며, 사찰의 고요한 분위기와 어우러져 힐링을 선사합니다.
백양사는 내장산 국립공원의 일부로, 산책로를 따라 가볍게 산행을 즐길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한천자연휴양림
가을철 한천자연휴양림의 모습 / 사진=화순군청 홈페이지
*전남 화순군 한천면 죽헌로 719
화순에 자리한 한천자연휴양림은 숲과 계곡이 어우러진 힐링 공간입니다.
단풍철에는 숲길이 붉은빛으로 물들어 가벼운 트레킹을 즐기기 좋습니다.
숲 속에 위치한 숙박 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도심을 벗어나 조용히 자연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에 이상적인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