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간밤에도 저희의 영혼을 품어주시고
피곤한 몸과 마음을 보듬어주시며
새날을 맞아 또 눈을 뜨게 하시고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건강을 주시며
주님께 기도드릴 수 있는 믿음을 주시니,
그 은혜와 사랑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인생과 역사의 주권자 되시는 주님,
주님의 뜻은 하늘과 땅을 지탱하는 이 세상의 기둥이십니다.
모든 살아있는 것들은 주님께서 지으신 피조물입니다.
주님께서는 나의 영의 아버지이시니,
주님의 지혜로 내가 깨달음을 얻습니다.
주님의 섭리로 내 삶이 다스림을 받습니다.
늘 죄와 허물로부터 완전하지 못한 나를
주님께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받아주십니다.
오늘도 사랑과 은혜로 나를 품어주시는 주님!
주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믿음의 귀를 주시고
주님의 사랑을 볼 수 있는 믿음의 눈을 주시며
주님의 손길을 붙잡을 수 있는 믿음의 손을 주시고
주님의 위로를 양식으로 삼아 살아갈 수 있는 믿음의 입을 주소서.
어제가 인생의 마지막 날이었던 사람에게
오늘 하루가, 이 생명이 얼마나 소중하겠습니까!
비가 와도, 눈이 내려도, 날이 추워도, 태풍이 불어도,
오늘은 소중한 날일 것입니다.
주님,
잃어버리기 전에 감사하는 날이 되게 하소서.
떠나보내기 전에 즐거워하는 날이 되게 하소서.
과거를 감사하고
내일을 위해 기도하며
오늘을 기뻐하며
현재를 사랑하며 살게 하소서.
땅에 발을 딛고 사는 오늘을 가장 가치있게 보내게 하소서.
오늘도
미움이 아니라 용서를
오해가 아니라 이해를
냉정이 아니라 다정을
불평이 아니라 감사를
교만이 아니라 겸손을
허무가 아니라 의미를
우울한 표정이 아니라 환한 미소를
24시간 1440분 속에 꾹꾹 눌러담아 채우게 하셔서
후회가 없는 보람찬 하루를 살도록 나를 도와 주소서!
만병의 의사가 되신 주님,
몸이 아파서 고통 받는 분들을 고쳐 주소서.
저희에게 있는 크고 작은 병들을 모두 주께 맡기오니
주님의 손으로 안수하여 주소서.
몸이 불편해서 해야할 일을 못하지 않도록
오늘도 견딜 수 있는 힘과 능력를 허락하여 주소서.
시술한 곳이 후유증이 없이 회복되게 하소서.
무엇보다 강하고 담대한 마음을 주소서!
세상을 살면서 염려하는 것은
저희의 생각이 하나님의 생각보다 앞서는 교만임을 고백합니다.
오직 주님만을 의지하고
주님의 크신 사랑을 기억하고 간구하여
모든 마음의 근심과 염려와 불안을 이겨내게 하소서.
오늘도 집에서, 일터에서,
내가 해야할 모든 일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혜와 성품과 힘을 채워 주소서!
오늘도 주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사
주님의 공의와 사랑이 실현되게 하소서.
잘잘못을 가리고 부족한 것을 보완하여
다시 또 혼란에 빠지는 나라가 되지 않게 하소서!
주의 복음이 북한을 비롯하여 세상 곳곳에 전파되게 하시며
핍박받는 그리스도인들을 보호하여 주소서!
주님의 몸된 교회를 오늘도 지도하여 주셔서
모든 교인들이 교회와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주님이 맡기신 직분을 충성스럽게 감당하게 하소서!
저희가 힘들다고 주님으로부터 떠나지 않게 하시고,
그럴 때일수록 예배의 자리, 기도의 자리에 나와,
온전한 믿음으로 더욱 주님을 찾고 찾아서
오히려 주님의 놀라운 사랑을 체험하게 하소서.
성탄절이 가까이 오면서 더욱 저희 마음 속에서
주님을 향한 감사와 찬양이 울려퍼집니다.
온 인류의 구세주가 되신 예수님의 탄생을 찾아
먼 길을 찾아갔던 동방박사들처럼
저희들도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늘 찾으며 만족하기 원합니다!
전능하시며 저희를 사랑하시는 주님께 간구합니다!
오늘 하루도 저희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으니
주님께서 모든 사건사고와 모든 재난에서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지켜주소서.
여기 마음을 모아 기도하는 모든 기도를
들어주시고 필요한 은혜대로 베풀어 주소서!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히브리서 10:24-25)
아멘, 주님!
나는 연말이 가까움을 볼수록 고독해지는 이들에게
위로와 격려와 감사를 주는 성탄 카드같은 사람입니다!
성탄과 송년의 시간이 가까오면
기쁘면서도 그 뒤안길은 왠지 쓸쓸해지는 때가 있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마음이 울적해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때에 나 자신에게,
또 그 누군가에게
성탄 카드처럼 반가운 소식을 전하게 하소서!
추워보이는 이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를,
외로워 보이는 이들에게 웃음 한 스푼을,
어려움을 겪었던 이들에게 새해엔 잘될 거라는 축복을,
몸이 아팠던 이들에게 강건하기를 바라는 기도를,
마치 크리스마스 카드를 보내듯
주변에 기쁨과 소망을 전하는 하루를 살게 하소서!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어둡고 춥고 외롭던 이 세상에
소망의 빛으로 오신 나의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첫댓글 아멘!아멘!💕
아~~~멘아!!!!멘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