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한 사년전인가 저의 30년지기의 말이 생각났습니다. 조율이란 노래는 그냥 노래가사가 아니다. 그 노랫말이 가진 뜻을 아는 순간 깨어난것이다. 그노래가사를 눈을 감고 듣는데 가슴에서 신호가 오네 라고 벗이 그리 말을한적이 있었습니다 그 벗이 참 보고싶네요.. 툭툭 던진말들이 이따금씩 절 놀래키네요. 지금 대한민국은 첫 스타트로 사랑과 희생을 전 세계에 그에너지를 물결처럼 퍼져나가게 하는 과정중입니다. 누구하나 시켜서가 아닌 자발적으로 좋아서 가슴이 시키는대로 하고 있으니까요. 우리네 삶중에서 이토록 가슴이 시키는대로 모두가 하나가 되어서 고요하게 어둠의 커튼을 거둬가는 경험이 있을까요..
어... 저도 그날 가서 한영애님 노래 따라불렀었는데...저는 이 노래를 몰랐는데 어디서 멜로디를 들었는지 흥얼거리면서 따라부르다가 어느새 큰 소리로 부르고 있더라고요.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한영애씨 이 분도 뭔가 알고 있는 분이다 라는 생각... 데이지님과 비슷한 사람이 아닐까 싶었어요. 이 분 집회가서 처음 봤는데, 스크린에 나오는 첫인상이 카리스마가 엄청나서 보통이 아니다 싶었는데 노래 또한 보통이 아니더라고요. 좋은 인상을 갖고 있는 분의 글을 이곳에서 또 데이지님의 글로 보니 또 새삼 두근되네요.
첫댓글 한 사년전인가 저의 30년지기의 말이 생각났습니다. 조율이란 노래는 그냥 노래가사가 아니다. 그 노랫말이 가진 뜻을 아는 순간 깨어난것이다. 그노래가사를 눈을 감고 듣는데 가슴에서 신호가 오네 라고 벗이 그리 말을한적이 있었습니다 그 벗이 참 보고싶네요.. 툭툭 던진말들이 이따금씩 절 놀래키네요. 지금 대한민국은 첫 스타트로 사랑과 희생을 전 세계에 그에너지를 물결처럼 퍼져나가게 하는 과정중입니다. 누구하나 시켜서가 아닌 자발적으로 좋아서 가슴이 시키는대로 하고 있으니까요. 우리네 삶중에서 이토록 가슴이 시키는대로 모두가 하나가 되어서 고요하게 어둠의 커튼을 거둬가는 경험이 있을까요..
이런 물결이면 진정으로 서로를 살리고 살아날 수 있다고 보입니다. 강요나 구속이 아닌 스스로 살아나고 살리는 의식의 깨어남이 시작되었다 여겨집니다.
대한민국 화이팅입니다!!!^^
관련,
"평화로웠지만" … 임계점 향하는 시민들의 '억눌린 분노'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370418&pDate=20161204
보도 내용 중,
[기자]
어제도 가족 단위로 참가한 시민들이 많았습니다.
진짜 촛불을 들 경우 위험할 수 있는 아이들이 착용한 LED 촛불 머리띠,
패러디가 돋보이는 깃발, 무료로 나눠주는 음료 등이 어우려져,
동질감과 함께, 하나의 '민주주의 축제' 같은 분위기를 더한 게 사실입니다.
[앵커]
매주 본 행사에는,
유명 가수가 와서 콘서트장을 방불케 했는데요.
어제는 가수 한영애 씨가 공연을 했죠?
[기자]
1시간 20분 가량 진행된 본 행사에 출연한 한영애 씨는,
노래로 시민들을 응원했습니다.
특히, '조율'이라는 노래를 부를 때는,
집회 참가자들이 다 함께 따라부르기도 했는데요.
잠시 들어보시죠.
집회 끝 무렵인 저녁 7시에는, 1분 간 소등 행사도 했는데요.
세월호 7시간의 진상을 밝히자는 의미의 이 행사에는,
'주한 미국 대사관'도 동참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앵커]
사실 최근 한 주간,
이 정치권 움직임에 대해서 시민들이 실망도 컸고 분노도 꽤 차 있어서,
이번에는 혹시나 충돌이 있지도 않을까 이런 우려도 있었었는데,
어제 괜찮았습니까?
[기자]
그런 걱정이 있었던 게 사실입니다.
세월호 유가족들이 앞장 선 대열이,
낮 동안 청와대로부터 100m 지점까지 갔습니다.
그리고 법원이 허용한 시간이 지나면서,
밀어내려는 경찰과 버티려는 시민들 사이 약간의 마찰이 있었는데요.
시민들은 대치 상황에서도,
경찰에게 하얀 국화꽃을 던지며 비폭력 저항을 이어갔습니다.
[앵커]
그만큼 평화 집회였는데,
현장에서 느껴진 민심은 이전 집회들과 좀 달랐다고요?
[기자]
예.
시민들의 '억누르고 있는 분노'가,
임계점을 향해 가고 있는 듯한 분위기가 곳곳에서 느껴졌는데요.
어제 만난 시민들은,
벌써 한 달 넘게 매주 토요일 집회에 나오고 있지만,
박근혜 대통령이 아무런 응답이 없다는 데 분노한 상태였는데요.
그러다 보니,
앞서 보신 것처럼,
대통령 편을 들고 나선 여당(현 새누리)을 향해선 계란을 던지는 등,
다소 거친 모습을 처음으로 보이기도 했습니다.
또 본 행사 전에는,
기존의 문화 공연 위주의 사전 집회나 모임 외에,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나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의 머리 모양 공을 만들어,
발로 차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앵커]
실제로,
시민 발언대에선 '행동에 나서겠다'는 식의 발언도 있었다면서요.
[기자]
예.
실제로, 새누리당사 앞에 등장한 피켓 중,
'민중이 각성했다. 썩어 빠진 '엘리트 주의'는 필요없다'라는 문구가 눈에 띄었습니다.
본 행사에서도,
이전에 비해 강경한 자유 발언이 박수를 받기도 했는데요,
함께 들어보시죠.
김벼리 / 고등학교 3학년 :
"정말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에게 미안해 하기는 했습니까?
조금의 두려워하는 모습도 보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조금 더 강한 저항을 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때문에 집회 주최 측은,
오는 토요일 촛불 집회의 경우,
9일로 예정된 국회의 대통령 탄핵안 의결 여부에 따라서,
성격이 좌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어... 저도 그날 가서 한영애님 노래 따라불렀었는데...저는 이 노래를 몰랐는데 어디서 멜로디를 들었는지 흥얼거리면서 따라부르다가 어느새 큰 소리로 부르고 있더라고요.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한영애씨 이 분도 뭔가 알고 있는 분이다 라는 생각... 데이지님과 비슷한 사람이 아닐까 싶었어요. 이 분 집회가서 처음 봤는데, 스크린에 나오는 첫인상이 카리스마가 엄청나서 보통이 아니다 싶었는데 노래 또한 보통이 아니더라고요. 좋은 인상을 갖고 있는 분의 글을 이곳에서 또 데이지님의 글로 보니 또 새삼 두근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