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축구뉴스방 신설에 관해서 강력하게 의견을 게재했던 사람입니다.
제일 중요한건 업로더분들의 의견이니 후에 다시 통합이 된다고 해도 이해합니다.
다만 제가 왜 분리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좀 더 세부적인 설명을 드릴게요.
일단 소식글은 정보전달이 주 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빠르고 편리하게 사람들이 접하고 읽을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동안의 통합 운영은 경기가 있는날이면 과도하게 뒤로밀려났죠. 개인마다 편차가 있을수 있겠지만 제가 느끼기론 다음카페의 말머리 기능 그렇게 편하지가 않습니다. 작은 화면에 터치는 불편하고.. 차라리 게시판 분리를 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저도 업로더 였던적이 있었지만 업로더는 자기가 올린글이 더 많이 노출되길 원합니다.
그만큼 상위페이지에 오래 노출되길 좋아하구요. 솔직히 들어오자마자 말머리 체크해서 따로 보는 사람 몇몇이나 될까요? 그동안 흥미로운 토크+소식 같이 묶여있는거 체크하면서 페이지 뒤로 넘기지 않았었나요..??
소식을 보기위해 일부러 말머리 체크하면서 보는게 과연 옳을까요?
락싸 해외토크방에서도 이런 의견글을 제가 제시했었고 결국 무산되었지만 결과는..?? 해외토크방 정말 많이죽었습니다. 번역 많이 하시던 대다수의 업로더분들 다 어디로 떠나셨나요..?? 대부분이 팬카페, 펨코로 이전하였습니다. 과연 그것이 락싸의 선비문화와 정치문제 때문이었을까요?
펨코 축구소식통이 흥한데에는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제가 볼땐 거긴 락싸보다도 더 체계가 잘 잡혀있었어요.
펨코는 사이트고 알싸락싸는 다음카페에 있으니까 다르다고 하지만 뭐가 많이 다를까요? 다음카페도 추천수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오히려 글제목 색깔을 다르게 분류해서 더욱 디자인을 알차게 꾸밀수가 있습니다.
일단 다음카페 시스템에서 이런 시도는 처음이기에 결과를 저도 장담할수가 없습니다. 제가 틀릴수도 있겠죠. 하지만 여태까지 통합운영이 별 효과를 못거두었다면 분리 운영을 하고 좀더 체계적으로 발전시키는게 맞지 않을까요?
시도는 꼭 해봐야 한다고 봅니다. 분리운영을 해서 락싸와 차이점을 주는것도 장점이라고 생각하구요.
정답은 없습니다. 중요한건 업로더 분들 의견이 제일 중요하지만 그동안 해외토크방을 쭉 지켜보고 쇠퇴해가던 과정을 본 저로서는 처음엔 힘들지만 새로운 시도가 분명 필요하다고 느낍니다.
첫댓글 이야기듣고보면 이것도 일리는 있네요
제 경험상은 뉴스만 있는곳에선 잘 소통이 덜되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내가 본걸 말해도 게시판 이용자들이 다 다른게시판에서 보고 오는게 아니라서
아직은 초창기니 여러방안 다 실험해봐도 조을듯
그리고 꼭 소통이 무조건 좋은것만은 아니라고 느끼는게 해외토크방에서의 소통은 대부분 타팀팬들간의 의견충돌이 주를 이루었고 그것이 비꼬기, 시비, 어그로 양산등의 부작용도 심각했다고 봅니다.. 예로 선수 이적설 뉴스 소식들고오면 그걸로 몇몇 유저분들이 싸우는 댓글 수십게 적죠. 물론 펨코도 마찬가지지만요.. 하지만 토크방에서 한페이지에 소식글에서 싸우는 댓글 있는것과 게시판 분리해서 그런 댓글이 있는건 체감차이가 크다고 봅니다.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감입니다.) 해톡지기도 매번 다른 토크글뿐만이 아니라 뉴스에서의 갈등도 관리를 해야하니 불편했을테구요. 게시판 분리로 관리를 좀 더 쉽게 하자는 취지도 있습니다.
펨코랑 단순 비교가 어려운게 회원수 차이도 있을뿐더러 펨코는 포텐 시스템이라는게 있어서 인기글을 바로비로 업데이트해서 보여줍니다. 근데 다음카페는 카페 자체의 인기글 시스템은 거의 미미하죠..
네 저도 그게 참 아쉬워요.. 하지만 시도는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락싸에서는 일단 실패를 했었으니까요.
커뮤니티는 계속되는 회원의 유입으로 성장하는건데 계속 방치를 했다간 결국 활동이 흐지부지해지고 활동율은 떨어질겁니다. 지금은 새로운 시도를 해야하는 때라고 보구요.
다음카페의 앱 UI가 워낙 다른방면에서 잘 되있으니 그쪽 방면으로 장점을 더욱 개선시키는게 좋다고 봐요. 그건 저도 같이 고민해 봐야하겠지만.. ㅜ
엥 과거의 해정방 같은 곳이 없어요? 해톡만 있남..
분리가 편하긴 하죠 몇시간 지난글도 눌러서 댓글달고 그럼
저도 님 의견에 공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