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육원에 따르면 최근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 도내 학교 상담(교)사 및 교육복지사 26명을 대상으로 ‘2023 다문화학생 상담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제주 다문화교육과 사회복지, 다문화 이주 여성의 한국생활 적응과 자녀교육, 다문화학생 사례관리 및 프로그램 운영의 실제, 다문화학생 상담의 소통과 이해, 다문화가정 한국어교육 지원 사례 등 제주 다문화학생 및 교육 현황에 대한 이해부터 구체적인 학생 상담 방법까지 학교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번 연수 과정은 학교에서 다문화학생을 만나는 상담(교)사 및 교육복지사의 다문화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이뤄졌으며, 제주다문화교육센터의 신규 프로그램인 ‘2023 다문화가족 한국어·예술 공감 프로젝트’ 사례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상담교사는 “제주 다문화학생 현황과 특징을 파악하고 실제적인 사례와 프로그램들을 공유해 다문화학생들에게 좀 더 촘촘한 지원을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