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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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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수필 수상 서예초년 유치원생의 결례
늘 평화 추천 3 조회 190 24.03.29 11:43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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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3.29 12:22

    첫댓글 그분은 나름 안다고 그랬겠지요.
    그건 아름다운 관심이었을겁니다.
    저같으면 그런가보다 했을텐데요.

  • 작성자 24.03.29 12:23

    92세면 완전 어릴때부터
    소학.명심보감 세대니
    당연히 다른 글자라고
    여긴신거지요
    한자와 한자서체가
    다른거라는 걸 이번에
    배우신 셈이구요 ㅎ

  • 24.03.29 12:22

    法帖臨書
    라는 용어가 있군요

    전예해행초서 들만 단순 머리에...

    저도 아는 척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24.03.29 12:25


    법첩은 수백수천수만가지이고
    보고하는 임서외에도골격 지도
    골서 깔고 하는 배서 등등이~
    아마 향적님도 초딩때는
    수업중에
    배서나 골서를~~^^

  • 24.03.29 12:29


    무료는 무료인 까닭이 있다.

    물론 있겠지요.
    몰라서 배우러 온 학생이
    유치원 생일 경우는 허다합니다

    곧 바로 시정을 하는 분의 모습이
    겸손 합니다.

    자치회관으로 오시는 분도
    무료임을 알고 오시기 때문에...

    첫걸음에서 조금씩 익숙해져 가면,
    늘평화님에게 개인교습의 필요를 알게 되겠지요.

    그냥 여유시간에 놀지않고
    서예를 배우겠다는 그맘을 이해하시는 것입니다.ㅎ

    2시간에 25명은 무료가 아니라
    가르치는 분으로써는 봉사입니다.
    무궁한 발전을 빌겠습니다.

  • 작성자 24.03.29 12:29

    주민센터에서는 시의 지원금을
    받으니 결과도출 발표는 해야하고 어떤분은 발표 안하고
    싶다는분도 있고~ 저는
    적당히 필수 인원은 채우고
    안하고 싶은분은 존중하면서
    꾸려나간답니다
    차비는 받으니 완전봉사는
    아니지만 나이가 더 들면
    지속이 어려운 에너지가
    많이 나가는건 사실이라~
    일단 할 수 있을때
    감사히 여기고
    지도하려구요~^^
    고맙습니다
    오늘도 평온한 하루되세요

  • 24.03.29 14:32

    대단하신 늘평화님~
    서예에 조예가 깊으셔서
    제자들도 가르치시고
    정말 대단하시다는 말 밖에요.ㅋ

    그 어르신도
    참 예의가 있으셔서 존경스럽습니다.

  • 작성자 24.03.30 14:21

    불혹즈음 홀로서기 시작하면서
    대학사회교육원서 첫 강의 시작
    지금 25년째 후학양성 중이네요
    하다보면 제가 배우는것도 많고
    잘 가르치자니 저도
    더 공부도 열심히 하게
    되더라구요 ㅎ
    평온한 나날 되시구요
    고맙습니다 ~^^

  • 24.03.29 16:28

    결례라 하여 약간 긴장(?)하고 읽었는데,
    훈훈한 마무리라 미소가 번집니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게 나이가 들수록
    어렵다고 하는데 말입니다 ^^

  • 작성자 24.03.30 14:19

    건강한 90대가 괜히 되신게
    아니라는것을 느껴지니
    제가 외려 배우는게 많아지더라구요 ~^^

  • 24.03.29 16:32

    부럽습니다.

  • 작성자 24.03.30 14:19

    늘 평강하시길요 ~^^

  • 24.03.29 19:00

    열심히 성실하게 지도해주는
    늘 평화님과 틀린 줄 알고
    지적했다가 사실을 알고 나서
    바로 진실되게 사과하는 그 어르신
    두 분 모두 함께 어울려 사는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 지를 보여주시는 본보기입니다.

  • 작성자 24.03.30 14:19

    서로가 서로에게 조금만
    고개숙이고 그러면서도
    마음열면 절로 화합이
    되어 살맛나는 공부할 맛 나는
    터전이 되더라구요 ㅎ

  • 24.03.30 06:26

    어르신도 늘 평화 님도 참
    아름다우신 분입니다.
    본인의 지식이 오류였음을 깨닫고 얼른
    사과하는 모습이 참 보기좋습니다.

  • 작성자 24.03.30 14:17

    건강한 90대가 괜히 되신게
    아니라는것을 느껴지니
    제가 외려 배우는게 많아지더라구요 ~^^

  • 24.03.30 12:45

    자주 글 보게되어 반가워요
    젊잖은 어르신 이군요 ~ 정중한 사과 쉽지 않은데요
    주경야육이라는 말에 웃습니다~~ㅎ
    저는 주잠야식 입니다.
    낮에는 낮잠자고 저녁에는 야식으로 군것질 하지요~~

  • 작성자 24.03.30 14:16

    주잠야식이
    전부는 아닐터~
    유머감각이 좋으십니다 ㅎ
    콩꽃님을 뵙게 된 이후
    자연스럽게 흔적을 남기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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