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 엠(Boney M)의 탄생 비화
1970~1980년대 아바(ABBA)와
함께 유럽 Easy listening Pop 계를 양분했던 전설적인
디스코
그룹
보니 엠(Boney
M)의 탄생 비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1974년
겨울,
독일의
유명 대중음악 프로듀서 프랑크 파리안(Frank
Farian)은
식당에서
힘들게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음악 공부를 하던 중 "Baby
Do You Wanna Bump"를
작곡
하여 무명
여성 가수 3명을 데려다가 녹음을 하고 저음부는 자신이 불러 음반을
만든 후
대중의
반응을 보기로 하였습니다.
가수 이름은
당시 방영 중인 유명 드라마 '보니(Boney)'와 그 남자 주인공 이름의 첫
글자
'엠(M)'을 합성하여 '보니 엠(Boney
M)'이라고 작명하였고 앨범 표지에 실릴
사진이
없어 그냥 일러스트로 대신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곡이 의외로 대히트를 치고 독일 싱글 챠트 1위를 기록하면서 여기저기 방송
출연
요청을 받게되자 프랑크
파리안은 이참에 정식으로 보니
엠(Boney
M)을
만들어야
겠다는 마음을
먹고 이
곡을 부를 멤버들을 유럽 전역에서 공개
오디션으로
뽑았습니다.
그 결과,
자메이카에서
태어나 영국 국적을 가진 리드 보컬 리즈 미첼(Liz
Mitchelle),
역시
자메이카에서
태어나 이주해 온 독일 흑인 마르샤 바렛(Marcia
Barrett), 서인도
제도
몬트세랫 출신 마지 윌리엄스(Maizie Williams) 등 3명의
흑인 여성 보컬과
흑인
남성 댄서 네덜란드령 아루바 출신 바비 패럴(Bobby
Farrell)로
구성된 '보니 엠
(Boney
M)'이
탄생히게 되었습니다.
이미
"Baby
Do You Wanna Bump"로
인지도를 쌓았던 이들은 정식 데뷔 후 내놓은 싱글
"Daddy
Cool"이
유럽 차트에서 초대박을 치면서, 단번에 유럽 팝시장을 지배하게
되었고
정규
앨범을
마지막까지 냈던 1985년까지
누적 판매량이 6천만장을
상회하는 등 명실
공히
유럽
팝
차트 지배자로서,
서구권
가수 최초로 공산국가인 소련에서 공연을 가질
정도로
대단한 인기를 누렸습니다.
하지만
80년대
후반부터는 원년 멤버들이 탈퇴하고 새 멤버들이 영입되는 등 변화가
생겨 리드
보컬이었던 리즈
미첼은 탈퇴 이후 가스펠 앨범을 내는 등 주로 종교적
활동을
해왔으며
마르샤 바렛은 난소암
투병으로 활동을 하지 못했고 마지 윌리엄스는
솔로로,
남성
멤버 바비 패럴은 모국
네덜란드에서 솔로로 활동하다가,
2010년
12월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한 호텔에서 심장병으로
61세를
일기로 유명을 달리 했습니다.
한국에는
2012년
리드보컬 리즈 미첼을 중심으로 재결성된 팀이 내한하여 공연하기도
했습니다.

좌로부터
마르샤 바렛,
리즈
미첼,
마지
윌리엄스,
바비
파렐.
Boney M - "Rivers of Babylon"
https://youtu.be/l3QxT-w3WMo
첫댓글 감사!
아무 것도 모르고
'I love you more than I can say.' 만 연심히 듣고 있네요
그랬었구나
내 참 좋아하는 곡이어서
툭하면 배경음악으로 써먹고는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