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글레이저 가문, 중동 자본의 15억 파운드 인수안 거절한 것으로 밝혀져

[귀여운 유벤군]

글레이저 가문, 중동 자본의 15억 파운드 인수안 거절한 것으로 밝혀져

 

By Mark Ogden
Published: 10:00PM BST 06 May 2010

 

 

 

유나이티드를 소유하고 있는 글레이저 가문이 지난해 말, 15억 파운드(약 2조 5,900억 원)에 달하는 어떤 중동 컨소시엄의 제안을 거절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거대 자본가들이 대거 참여한 적기사 컨소시엄에서는 4주 내로 글레이저 가문 측에 공식적 인수 제안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글레이저 가문이 지난 2005년에 인수할 당시 지출했던 7억 9,000만 파운드(약 1조 3,600억 원)의 거의 두 배에 달하는 인수 제안을 과거에 거절했다는 사실은 이번 제안 역시 간단하게 거절당할 것이라는 점만 잘 보여줄 뿐입니다.

골드먼삭스의 이코노미스트이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PLC의 이사를 지냈던 짐 오닐 씨는 일본의 노무라 투자은행, 맨체스터의 프레시필즈 법무법인과 인수안의 골격에 대한 협의를 거쳐 유나이티드 측에 12억 파운드(약 2조 1,000억 원) 상당을 제시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Glazer Out'의 외침이 더욱 크고 격렬해지고 있는데도 글레이저 가문에서는 적기사 컨소시엄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할 뿐입니다. 따라서 유나이티드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만 커졌죠. 장기간 구단을 붙잡고 있겠다는 다소 애매한 발언을 했기 때문입니다.

글레이저 가문에 정통한 소식통들은 이들이 구단주로 있는 지난 5년동안 '여러 제의들'을 거절했는데, 그중 눈에 띌 만한 것이 어떤 중동 컨소시엄의 15억 파운드(약 2조 5,900억 원) 제안이었답니다. 적기사 컨소시엄의 인수 노력이 팬들과 재정적인 뒷받침을 받고 있는 가운데, 글레이저 가문은 유나이티드를 팔지 않겠다는 입장을 계속해서 견지해왔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자신들이 구단을 팔 의사가 없다는 걸 알면서도 적기사 컨소시엄에서 계속해서 인수를 시도하는 것에 곤혹스러워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적기사 컨소시엄은 지난 2005년 글레이저 가문의 구단 인수를 조언했던 로스차일드 투자은행에 이들의 마음을 돌리는 핵심적인 역할을 부탁했지만 거절당했다는 후문입니다.

글레이저 가문은 5년 전 서포터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인수에 성공했는데, 올해 초 팬들의 이러한 반감은 더욱 커졌습니다. 구단의 부채 구조를 뜯어고칠 목적으로 우선적으로 5억 파운드(약 8,620억 원), 총액 7억 1,650만 파운드(약 1조 2,400억 원)에 달하는 채권 발행을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들의 채권 발행이 성공으로 드러나기는 했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서포터 그룹(MUST)에서 주도하는 '그린 앤 골드 캠페인'은 글레이저 가문에 반대하는 팬들의 생각을 계속해서 전달해왔습니다. 하지만 글레이저 가문은 이러한 반대 운동에도 불구하고 요지부동이었으며, 세계 시장에서 구단의 브랜드가 지속적으로 강력해지고 있기 때문에 유나이티드에서 행사하고 있는 소유권을 더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바꾸지 않고 있습니다.

유나이티드의 상업적 수입은 이들이 처음 인수했던 2005년에 비해 65% 증가했으며,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는 유나이티드의 마케팅 업체에서는 사업을 시작한 지 2년 만에 전세계에서 스폰서십과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1억 3,000만 파운드(약 2,241억 원)가 넘는 돈을 벌어들였습니다.

또한 유나이티드는 핸드폰으로 경기를 지켜볼 수 있는 팬들이 늘어날 수 있다고 보고 아프리카와 중동, 동아시아의 통신사들과 일련의 계약들을 체결하기도 했죠.

게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레알 마드리드로 보내면서 8,000만 파운드(약 1,380억 원)를 벌어들였기 때문에, 글레이저 가문과 데이비드 길 단장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에게 원한다면 상당한 이적 예산을 안겨 주겠다고도 말했습니다.

퍼거슨 감독이 올 여름 큰 돈을 쓸 계획이 없다고 밝히면서 글레이저 가문이 지갑을 꽁꽁 묶어두는 게 아닌가라는 말이 나왔지만, 이들은 길 단장과 퍼거슨 감독에게 새로운 선수들을 데려올 수 있는 돈을 무제한으로 안겨주었죠.

또한 글레이저를 반대하는 팬들은 이번주 일요일 스토크 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반(反) 글레이저 구호가 쓰인 플래카드 5만 장과 호루라기 1만 개를 가지고 다시 한번 항의 시위를 벌일 계획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글레이저 측이 당황할 리는 없겠지만요.

글레이저 측은 유나이티드를 소유하고 있는 것에 크게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다른 사람에게 구단을 넘길 기미는 전혀 없어 보입니다.

Glory Glory Man United..!!

We'll Keep the Red Flags Flying High..!!


기사 출처 : telegraph.co.uk

기사 번역 : CM동 유벤군

[No.20 M.B.Hong]

제발 팔아줘 ㅠㅠ

[빅토리아 송(송치엔)]

머이 슈발럼아... 왜 안파는건데~!!!!!! 맨유 팬들을 위해서라도 팔아줘~!! 부탁이야.. 이 글라인더 영감아!!!

[Pablo AIMAR]

HORO 시키들 같으니라구.

[Patrice Evra]

이놈들 대책은 있는건가... 호날두처럼 80M에 팔 선수가 매년 나오는 것도 아니고... 빚 감당을 어떻게 하려는 건지...

[Living]

아왜!!!!!!!!!!!

[너랑]

제발 팔자 글레이저야.!! 빛도 다 갚아준다잔아~

[카르세이안]

제발 좀 팔아줘 ㅠㅠ 루니 팔지말고 좀!!!!!!

[ManUtd No.7]

야이 ㅅㅂㄹㅁ~~~ 빚덩이 굴리지말고 팔아 이것들아!!!!!!!!!!!!!!!!!!!!!!!

[맨체스터 맨]

팔자...응??. 너네 빚이. 왜 맨유빚으로 되야 하는데?!!!

[도스 치토스]

진짜 애초에 왜 쟈들한테 팔아가지고 ㅋㅋㅋ

[삼바테크닉]

그냥 팔지 왜 안파나 모르겠네

[soccer~!!]

더비싸게팔려는건가

[풀하우스]

미친놈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ΣZralFam프리☆]

정말 하나같이 구단주들이다 쉐떠퍽이네요

[☆황보래용☆]

로만총통과..아랍갑부는..아닙니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