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소개팅 관련 상담글 올렸는데 6.29에 보고 7.1에 봐서 세 번째 만남이었습니다.
좀 빠른 감도 있었지만 어제 말고는 도저히 시간대가 안맞아 7.11 하루 만날 수 있어서 어제 고백했습니다.
그래도 나름 최근에 꾸미기도 많이 꾸미고 몸도 관리하고 카톡도 잘되고 전화도 하고
거기다 애프터를 상대가 신청했고 삼프터 신청을 또 받았기에 나름 자신(?)있었습니다...ㅠ
밥먹고 커피마시고 드라이브 하다가 집에 배웅하면서 고백햇는데...
너는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너가 맘에 들고 좋다 진지하게 만나볼 생각 있냐?라고..
근데 걔는 난 아직 오빠에 대한 감정을 모르겠다 좀 덜 알아간 것도 있고 오빠한테 미안한 것도 있다라고..
그래서 뭐가 미안하냐니까 왕복 4시간 거리를 나때문에 매번 오는 게 미안하다.. 사귀면 상관 없는데
썸단계에서 그러는 게 부담이다 더군다나 나는 소개도 처음이고 전남친에게 크게 데여서 솔직히 말하면
남자를 좀 신중히 사귄다라고..
그래서 그 뜻이 거절인거냐고 하니까 또 그건 아니랍니다.. 좀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다만 오빠가 너무 착한 것도
내가 좀 그렇고 여튼 좀 시간을 줬으면 좋겠다고 햇습니다.
그래서 제가 미안해서 그런 거라면 괜찮으니까 거절인 거면 여기서 말해줘라 하니까 거절은 자기가 좀 더 생각해봐야
겟고 아직은 아니다 시간을 주라고 해서 헤어졋습니다.
9시에 헤어졌는데 12시에 톡이 왔습니다. 먼 데까지 와줘서 고맙다 내가 생각 정리하고 연락해도 될까?
이것도 솔직히 희망고문이긴 한데...라고
저는 부담 느끼지 말고 생각 정리되면 말해주라고 했는데 아직까지 답이 없네요.
이거 냉정하게 말하면 거절인거죠? 누구한테 물어볼 사람도 없어서..
참 슬프네요 너무 예쁘고 나이도 적당해서 맘에 들었는데 시간도 엄청 투자할 정도로 노력햇는데 이대로
끝나는 게 너무 허무합니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거절은 아닌거 같고요~ 님이 좋아서 조급해 보이는것 같아요. 물론 소개팅이 사귀는걸 전제로 깔고 만나서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거지만~ 그냥 친구로 편하게 지내면서 딴분과도 소개팅을 더 하세요~ 저런 여자분일수록 님이 조급할수록 도망갑니다~
님이 너무 예쁘다고 할 정도로 맘에 드는데 특히 4시간 거리의 투입대비 산출을 생각해서 빨리 쇼부(?)보고 싶은 맘은 남자로서 이해는 가지만 그럴수록 저 여자분의 스타일상 더 안 될 확률은 커보입니다.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님은 보통 마음인데 왕복 4시간 거리로 님 좋다고 왔다갔다하는 여자분에게 님은 어떻게 대할지를요~ 남자 여자 이전에 그냥 사람 대 사람으로 편한하게 다가가는게 젤 큰 숙제인듯 싶어용
@강원★트레블 네ㅠㅠ 거리가 먼게 문제네요 저도 그게 부담되어서 빨리 승부보려고 한게 실착인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전글도 같이 읽어봤는데요 여자분말처럼 좀 기다려 봐도 괜찮지 않을까요?
좋은소식있길 바래요!!
여유를 가지시면 여친이 될거 같은 느낌
솔짓히..3번만에..고백이라는게..그갓도 장거리인데 여자입장에서는 나쁘게보면 내가 만만해보이나라고 느낄테고 좋은입장에서는 난 아직 준비안됏는데라고 느길텐데 좀더 만난다음에 고백하시지..넘 성급하셧음 님 다른 여자들한테도 이번처럼 그러셧을것같은 느낌드는데 담에는 진짜 적어도 1달이상은 썸타고 거백하세영 머 연락오시기루바랄게툥!
3번이상 만났는데 고백안하면 욕먹어요..
거절각 같긴한데 부담 주지마시고 일단 기다려보세요
어차피 그쪽에서 키를 쥐고있어서 여기서 님이 뭐 할수있는게 없는 것 같아요
일단 기다려보세요
거절 아닌것 같아요 ㆍ좀더 시간을 두고 기다리면 좋을것 같군요 ㆍ혹 담에 만나더라도 부담 안되게 편하게 대해주면 조만간 여친이 될것같은 느낌 이네요 ^^
거절은 아닌것 같아요. 조급하게 행동마시고 여유가지고 편안하게 만나다보면 여친이 되어 있을것 같습니다.
다른 남자랑 재고 있는거 아니길 ㅠㅜ 우리 알싸인이 당하게 놔둬선 안되죠.
착해지지 마세요. 모든걸 맞춰주려하지 마세요. 거기서 매력반감됨. 이라고 글로 배웠어여.
제발 그건 아니길 바랍니다 지금도 충격이 큽니다ㅠ
천천히 더 만나보세요~ 7.11일도 만나시고~
연락이라도 와야 만날텐데요ㅠ 언능 답 좀 해줬음 하네요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천천히 만나보세요 여자가 어장하고있으면 뭐 답없는거겠지만 글보면 거절은 아닌듯함
저번에도 말씀드렸는데 너무 급하셨네요.
시간대가 안된다교 하셨는데 그래도 여유를 가지셔야져.
제가 님 글쓴거보니 여자분이 적잖게 당황하신거 같네요. 아마 부담을 느꼇을거 같네요.
혹시라도 연락되시면 너무 급하게 하지마시고 유연하게 하세요
글만봐선 기다려보셔도 될거같네요. 단 이게 성공이라보기도 어렵고 일단 반반같아요
참을줄도 아셔야함.. 조급한 마음을 모르는 건 아니다만 기다리세용 계속 ㄱㄱ하다간 있던 맘도 사라짐
제가 보기엔 정리할 거 다 하고 만나보자고 할 거 같아요. 애초에 싫었으면 저런 고민도 안함
거절 맞구요. 여자는 자기 손에 피 묻히기 싫어해요. 좋아하면 좋다고 바로 사귑니다. 제가 요 근래 만났던 분들이 다 소개팅으로 만났던 분들이고 전 소개받자마자 그 날 사귀자고 하고 사귀었습니다.
이유를 말씀드리자면
1) 여자분은 다른 남자와 각 재고 있는게 맞습니다.
- 반대로 생각해볼까요? 왜 여자분이 님만 만나야 하나요? 아직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요. 그러니 님도 다른 여자 만나면서 각 재시는걸 추천드립니다.
2) 여자는 절대로 자기손에 피 묻히기 싫어합니다.
- 저건 거절을 빙빙 돌려서 하는거예요. 난 오빠가 착하고 뭐 이유는 많지만 거절이에요. 눈치 줄테니 네가 알아서 그만 만나자고 말해달라고 신호 보내는겁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하나?
- 정말 이 여자 아니면 안되겠다는 판단이 든다면 직진하세요. 기다리시고 여자분이 응답올때까지 기다리세요.
- 그리고 나이대가 어떠실지 모르겠지만 20대 후반이라면 그냥 다른 여자 만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굳이 한 여자를 위해 내 인생을 그 여자에게 맞출 필요는 없어요. 물론 사귄다면 그 여자를 위해 맞춰줘야 하지만요.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ㅠㅠ 말씀대로 어제 거절하더라고요 장문의 톡이 왔는데 참 괴로웠습니다 왜 안될까하는 생각에 잠을 한숨도 못 잘 정도로요 좋아서 마지막으로 추하더라도 질척거렸는데 미안하다고 하네요 다른 사람 찾아야겠네요 정말 맘에 들고 세 번이나 만났기에 후유증이 크네요 조언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휘파람님 별말씀을요. 저도 연애로 상처 참 많이 받았는데, 그냥 내가 자신있으면 되더라구요. 너무 상처받지 마시고 운동이든 공부든 돈이든 뭐든 자기 자신을 만족시킬 수 있을만한것 하나를 고르셔서 발전시켜보세요. 그러면 알아서 갑과 을의 위치가 바뀝니다. 제 경험이기도 하구요.ㅎㅎ 힘내세요! 곧 꽃이 필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