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3학년 2학기를 마친 전자공학과 학생입니다.
이번에 삼성과 LG전자 인턴을 넣게 되었고 운이 좋게 LG전자(HE) R&D에 합격하였습니다. 인턴을 한 후 취업보장되는 인턴이라 엄청 괜찮은 경우죠.. 남들보다 1년일찍 취업을 확정짓게 되었지만 이것저것 알아보는 중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연봉차이가 크다는 것을 알게되었죠..
삼성전자(수원)/R&D/초봉5000만원(성과급포함)
장점 : 높은 연봉 , 수원거주
단점 : 일이 빡셈 , 합격하더라도 하고싶은 직무 배정 못받을 수 있음
LG전자(평택)/R&D/초봉3500만원(성과급포함)
장점 : 하고싶은 직무, 부서 배정 , 삼성보다는 덜 빡심
단점 : 삼성에 비해 낮은 연봉 , 평택거주
두개의 경우 이렇구요.. 이런경우 남은기간동안 삼성준비하는게 좋을까요??
사실 1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인턴이라..LG보다 입사하기 쉽다는 삼성 들어가기가
자존심 상하기도하구요.......충고좀 해주세요 ㅠ
첫댓글 누가 뭘하 해도 삼성~
음...삼성도 부서에 따라 업무 강도가 다르지만...대학 동기들 보면...진짜 왜 사는지 몰겠더라구요.. 연봉은 엘쥐빼고는 다 비슷비슷하지 않나요? 공대생이라면요...
뭐 상성 아닌ㄹ 까요.
엘지 가세요
와 대단하시네요..이번 LG정말 극소수라 뽑히기 힘들었을텐데...와우...존경...ㅠㅠ
LG에서 인턴 하시면 여기저기 갈데 많을겁니다. (특히 2류 대기업들..)
당연한거 아닌가요??? 나중에 삼성도 보시고~~ LG도 보시고 그 후에 고민하시면 될 듯..
글고, 어디가나 자기일이 제일 힘들다고 하던데,, ㅋㅋ vision을 보세요..
흠 자존심 상한다라... 삼성 현직자로 기분이 많이 상하네요. 일단 진짜 자존심 챙기시려면 CTO붙고 말씀하시구요. LG CTO아니면 삼성 가는게 대부분입니다. 물론 같은 생활가전이면 LG나 삼성이나 돈벌이는 비슷하니 CTO아녀도 집가까운 곳으로 갑니다.. 왜 CTO CTO하냐면 엘지나 삼성이나 제조업체 개발팀 빡씬건 어디나 같아요 CTO는 선행연구라 덜 빡씨다는게 정설입니다. 그러니 CTO아니면 집가깝고 돈이라도 더 주는 곳 가는 것이고.. 수원이라면 삼성TN, VD쪽 가셔서 LG보다 더 큰 자부심 가지면서 회사 다닐 수 있어요.... TN경우 5000넘게 받습니다. 3440+PI(300)+PS(1720).. 시간 많으니 천천히 준비하시죠.
LG보다 입사하기 쉬운 삼성이라..삼성 붙고 말씀하시죠. 삼성이 뽑은 인력이 많아서 그런거아닌가요. LG랑 삼성 되면 삼성가는사람이 더 많고 경력시장에서 삼성맨 인정받죠. LG에서도 빡센부서있고 삼성에서도 널널한 부서 있습니다. 젋을때 빡세게 일하고 돈많이 벌고 경력쌓아하는게 낫지않을까요.
삼성전자 연봉을 5000이라 생각하고 계시면 어느 사업부 갈지도 모르고, 시기에 따라 성과급이 다르기 때문에 실망할 수도 있어요..ㅋ 그냥 삼성전자 연봉도 3000정도라고 보면 될 듯 하내요.그리고 무슨 취업을 대학 입시 마냥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참 안타깝내요.이런 분들이랑 같이 일하게 될까 걱정도 되고요.회사를 각 회사의 연봉 체계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면서 대충 주어들은 정보에 의해 나열하고, 입사하기 쉽다라고 생각하는 회사들을 나열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어딜가나 만족 못하실겁니다.삼성, LG, 두산, 현대, LS 등등 모두 자부심을 가지고 다닐 수 있는 훌륭한 회사입니다..자기가 하고싶은 일을 찾아가는게 좋을 듯